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2012년 5월 16일(수요일)
경인미술관(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11-4 경인미술관 6전시실 전화번호 02-733-4489)에서
꾸준히 작품활동에 매진해 온
김원희의 흙손전이
2012년 5월 2 2일(목요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리셉션은 5월 16일 (수요일) 오후 6시입니다.
출품작은 "먼 곳에서"입니다.
많이들 참석하셔서 격려와 축하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여고생같은 애교와 환한 미소가 일품인 원희야!
정말 축하한다!!!
환갑걸이 드뎌 해냈구먼!
그곳에 가보지 못함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그 위대한 손이라도 잡아보아야 하는데.....
누군가가 사진을 올려주길 기대하면서
정말 정말 축하햐~~~!!!
조각가 김원희~ 흙손전을 축하합니다.
그런데....5월 22까지면 화욜 이구먼. (not 목욜)
나도 16 or17 가렵니다. 원희 덕에 인사동 나들이....쌩유
원희야 축하한다.
서울에 살면 분명히 전시장을 찾았을텐데...
보고싶다. 흙손전은 어떤 전시일까?흙으로 만든 손? 무식해서 지송혀유. ㅎㅎㅎ
지난 번에 인선이 서울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보내주어 보았는데
네 모습은 정말 그대로야. 영어식으로 "세월이 그대에게 참 나이스하게 대해주었군요!!!!"
너는 어릴적부터 예술적 감각이 남달랐던 걸 기억해.
멋지게 작품전까지 갖는 네게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사진 좀 올리면 조커따!!!!
진한 대추차 향과 맛이 입가에 아직도 맴도네-
耕仁미술관의 차는 너무 맛나다.
그리고 예술가의 작품에선.........숨길 수 없는 그자신이 드러내 보여진다. (=내 생각)
13이명구 후배, 고맙습니다~~~
위 작품들, 원희가 20년 흙을 빚으며 연마한 습작들입니다. 원희의 속사람이 느껴지지요?
그리고 바라기는, 원희가 언젠가 드뎌
난 불후의 명작을 만들었네...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할 날도 오기를.
명구후배께 감사를 전하면서.... 저는 耕仁미술관 주변 정경을 보여드릴까....합니다.
(우선 휴일의 안국동엔 사람들이 무쟈 많은데.... 경인미술관은 전시실이 6개 정도 되어 각각 다른 전시를 하니
미술관 마당에 들어오는 분들 참 많더군요. 마당 한가운데에 모과나무가 꽃피우고 있는데, 하 오래되어 모과나무 특유의 bark는
식물학자의 관심을 대단히 증폭시켜주었구요..... 젊은이들 데이트 못지 않게 외국인, 또 중장년 부부의 데이트가 눈에 많이 띠는
경인미술관이었습니다. 원희네 전시실에는 유독 양난 화분이 많았지요~)
날씨맑은 광화문 네거리....여기를 지나서
낙원상가 아래 파킹하고 (혹은 천도교 수은회관에-) 경인미술관으로 들어갑니다. 얼마나 눈부셨다구요!
(오랫만에 인사동을 갔는데...... 조계사의 초파일 맞이 연등행사 준비로 여기저기 막아놓으니 너무 붐벼요.
조계사 길건너 <템플스테이>라는 빌딩이 생겼는데 여기 2층에서 엄선된 절밥 메뉴, 참 좋아요. 귀국나들이에 맛보시기를~~)
경인미술관.....그터의 원래 주인이시던 어른들을 알고 있는데, 마당의 수백년 넘은 모과나무
사진을 못 찍었어요. 워낙 대추차 맛도 진하여...... 다시 가서 사진찍고 차마시고..... 할 계획임다)
원희야!
축하한다.
앞으로 개인전도 기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