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오늘 메아리산행이 임시휴일인데
한국여행으로 다른 멤버들보다 닞도가 떨어진것이 걱정이 되어
우리 동네에 사는 정숙언니와 내 옆지기와 셋이서 늘 오르던 산에 올랐습니다.
3시간이면 갈 곳인데 노닥거리며 이쁜곷이 있으면 사진도 짝고,
산도 감상하면서 천천히 3시간반만에 피크닉에레어에 도착했습니다.
모처럼만에 정숙언니랑 많은 애기도 나누었고
이쁜 산꽃들도 만났고 Deer도 만났습니다.
걱정했었는데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다음주엔 수인언니도 인숙언니도 부영이도 성자언니도 다 함께 할 수 있겠지요?
오늘은 김춘자가 리도노릇했습니다.
연재회장님!
나 기특하지요?
정숙언니의 두배는 되는 김춘자. 넘 더워서 웃도리를 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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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언니!
내가 남해에거 사온 죽방 멸치를 볶아갔지요.
김바만 먹긴 좀 밋밋할것 같아서.....
빰을 너무 흘려서 짭짭한 멸치를 먹으니 참 좋드라구요.
담주엔 울릉도에서 사온 더덕 오늘 고추장에 무쳐놨는데 고거하고
멸치볶음하고 울릉도산 명이나물(불노초)이랑 미역취나물 파래 튀각......
따끈한 밥만 누가 가자고 오시면 됩니다.
근데
상추느ㅜㄴ 다 없어졌나요?
나 고거 먹고싶어요....
오랫만에 산에 갔다오신거 축하합니다. 춘자언니
특히 정숙언니랑 오손도손 재미있는 얘기하시면서
푸른 나무의 시원한 바람 , 예쁜 꽃들 그리고 사슴까지 보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셨네요. ~
건강한 모습으로 오신것 감사드리며
다음주에 만나야 되는데 ...... 일본에서 언니가 오셔셔 저는 참석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 ~ 맛있는 멸치볶음 ... 그리고 나물, 튀각.... 아쉬워요 ~
나으 생명으 은인 주향아!
난 벌써 미국에 와서 산행 시작했더니 몇 근은 빠진것 같다......
이번 월요일에 또 산에 갈거니까 또 몇 근은 빠질거고......
운동화끈, 아니 등산화근 바짝 매고 산에 올라가거라........
우리 명애보다 더 날신해져가지고 "명애야! 너 몸매관리 좀 해야쓰것다.." 이렇게 말해주나.
빨간 모자가 넘 잘 어울리는 춘자야!!!
증말 살이 많이 빠질거야.
내가 열심히 산에 오르니 참 잘했다싶더라.
내년에 또 얼굴 못 알아보는 거 아닌지?????
아주 좋아좋아!!!
춘자야~네 옆에 계시는 정숙언니가 선물 전해 주신 분 맞니?
서로 시간이 안 맞아서 택배로 받고는 감사의 인사도 못 했단다.
네가 내 맘을 좀 전해줘.
언니~참 감사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5월21일 산행엔
산행후 점심은 춘자표 도토리 양푼국수입니다.
진자 도토리를 다서 씨코이야 산에서 만든 도토리 국수가 제게 있거든요?
고거 잘 삶아서 지프럭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가지고 가서
연재언니네 밭에서 따 오실 껫잎이랑 쑥갓이랑 상추에
미나리랑 오이, 무우채나물을 내가 가지고 가고, 헤옥언니가 붉운 양배추랑 당근 채썰어오고
오렌지나무에서 오렌지 따서 썰어오면
고거에다 내가 새콤달콤하게 양념장 만들어 가서 다라이처럼 큰 양푼에다 비벼서.........
메아리산행 멤버들은 산행에서 살 빼고 점심으로 살찌우고,
그러니끼니 본전입니다.
에고....
언제 살을 빼나??????
오늘 좋은 산행했다는 보고도 듣고
무사히 산행을 잘 끝내서 감사합니다
여러번 가긴 했어도 워낙 눈설미가 있어 길도 잃어버리지 않고
길 모르는 등산객에게 길안내까지 했다니 이젠 산꾼이 다 된듯하네
아름다운 꽃을 보며 개울여러개를 건너며 즐거워했을 생각을 하니
나도 거기 있었지 않았나 착각도 되고

근대
메뉴가 분명히 김밥이었지 않았나?
왠 멸치 고추조림,잣 까지 곁들여서?
무지 맛있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