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순하표 원창동 구경하다가 요리로 들어왔지 아 나도 사진몇개 함께 봐야겠다하고서...
울집에서 보면 앞산이있다 대략 12km쯤의 거리일거다 그너머엔 태평양이고
자주 올라가서 3시간쯤 누비는 곳인데 6ㅇ년대라나 어느 노인이 집에서 기르던 공작을
야산에 풀어놓았다는데 요녀석들이 우리네 이민자처럼 열심히 살아내서는 지금 가족들이 많이있다
여러마리의 공작이 날개를 쫙피면 찍어볼려고 열씨미 디카들고 길을 나서는데 이번에도 꽝 유채꽃만 찍었네
2012.05.06 19:48:29 (*.170.48.253)
?맨위에 사진~
노란색꽃과 파란 하늘이
대비가 되어 산뜻하다.
선인장이 엄청 탐스럽군.
맨아래 사진~
????노오란 샤츠와 노란꽃이
조화를 이루시네.
2012.05.07 19:34:28 (*.210.147.228)
앞산엔
유채꽃이 흐드러지고
공작이 노닐고
선인장꽃이 만발하고
무공해 쑥갓도 공짜로 뜯어 먹고
저 너머엔 태평양이 쫙 펼쳐져 있고
곁에는
어쩐지 맘에 드는
말 없는 노란 샤쓰의 그 사람이 늘 함께 하시고..
오메 부러운 친구 지연숙!
2012.05.08 06:48:55 (*.47.1.123)
연숙아! 구경 잘했어.
답례로 꽃박람회 손주와 구경갔다가 찍은 사진 올려 볼게.
역시 계절의 여왕 5월은 꽃이 있어 더욱 행복해.........................
올 2월엔가 은성이랑 순옥이랑 이 곳을 걸어가는데 한국분이 뭘 따서는 비닐 봉투에 담고있더라구
몇년전에 자기가 쑥갓씨를 뿌리고는 해마다 따다 먹는다고 우리들 더러도 따라고해서 정신없이 땄는데
연한 것이 진짜 맛이 있더라구
그 쑥갓이 꽃을 피워 가파른 언덕길을 수놓았더라
울남편 자기사진 올리지말라했는데 에라 모르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