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몇일전 늘 가던 수목원에 가니 장미가 벌써 많이 피었고 수풀 깊숙히 들어가보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로도덴드론이 한창 아름답게 황홀하게 피어있었지.
바다가 보이는곳에 여기저기 예쁜 로도덴드론이 있어 동영상에 담어보았다.
우리 함께 그곳에 김밥싸들고 피크닉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
앞으로 너희들이 오면 이곳으로 피크닉을 정할것이다.
순자야 나 모기한방 않물렸다. 모기가 아무때나 설치지는 않을텐데.
고대하던 숙자언니의 동영상이 올라왔군요.
피크닉 가서 김밥 먹으면 멋지겠네요.
로도덴드론이란 꽃은 이름은 생소한데 많이 보던 꽃 같아요.
한국이름이 뭘까요?
숙자언니 사진을 보면 버지니아는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 모기가 많다고 하는 게 좀 걸려요.
가서 살 것도 아닌데 좀 웃기지요?ㅎㅎㅎ
전 유난히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인 것 같거든요.
여럿이 있으면 혼자만 잔뜩 물리곤 한다니까요.
명옥후배 반가워요.
버지니아 정말 아름답지요. 헌데 순자가 엄청 모기를 타나본데.
그렇게 겁날정도는 아니지요. 버지니아에 인구가 얼마인데 그럼 다 도망 같을텐데
다 자리잡고 잘 살고 있으니 혹 기회되면 놀러오세요.
난 아무리 수풀을 휘젖고 다녀도 모기하나 얼씬도 못하는 체질 그 하나는
조상님 한테 무척 감사를 드리고 있지요.
숙짜아아,,,숙짜처럼 맛이 읎는 피를 가진 사람은 도무지 이해를 몬혀어어,,,
명옥후배나 나는 모기들이 얌얌하고 대드는데 머리속,,,옷위,,,뭐 그냥 떼로 달려든다네에,,,
모기들이 얌얌 하고 달려든다고? 허긴 울 시어머님이 밭에 나가시려면 모기향 뿌리고
스카프를 꽁꽁 묵고 나가셔도 잔뜩 물리시는데도 밭가꾸는일은 여전히 좋아하셨지.
글쎄 나도 단것을 왠만큼 좋아하는데 내몸에 무슨 특별한 냄새가 나길래 모기들이
무서워 감히 접근을 못하는지 어째든 좋구나.
여기 우리동내 한국 친구가 하나 있는데 봄이면 밭을 정성것 가꾸는데
나보고 제발 따가라고 하길래 왜 본인이 밭을 정성것 가꾸면서 따먹지 않느냐 했드니
모기가 무서워서 밭에 못 나간다 하여 웃었단다.
강과 숲그리고 꽃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구나
환경 좋은데서 사는 숙자가 부럽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마음이
예쁘지 않은 사람이 없다니까
우린 같이 마음이 이쁘자1
새소리도 들리고
평화로운 풍경이 근사하다
언제 볼 수 있으면 좋겠네
즐거운 시간 고마웠어
건강하길....
정숙아 미국 동부에 오게되면 여기 버지니아 우리사는곳에
꼭 방문하기를 바란다. 내가 자주 가는곳 수목원에 가서 보트도 타고
정말 볼만한 꽃들이 많탄다.
난 시간나는데로 조용한 주중에 가서 그곳의 평화로음을 만끽하곤 하지.
봐서 내일 다시 한번 다녀 오려고 해. 친구들 오면 데리고 들어가려고
몇일전 일년치 회원권을 사 두었단다.
숙자야~~~~~
순자가 모기 대문에 겁 먹는것 나는 잘 안다.
갸가 전생에 모기 때려잡다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모기가 순자만 보면 환장하고 댐벼든다.
나도 전생에 순자 친구하며 모기 때려 잡는것 거들었는가벼!
나도 만만치 않거들랑........
난 숙자네랑 혜경이가 사는 미 동부엔 언젠가 꼭 가고싶다.
그땐 모기없는 철로 날잡아야 될것이여...
순자가 그때까지 기다릴수있을련지......
내 개인적인 소망은 순자랑 동부여행하여 숙자네랑 혜경이네랑 가보는것!!.
?오우우,,,아름다운 버지니아여어,,,모기만 읎따믄,,,
?그 아름다움이 어찌 카메라에 다 담겨질수 있을랑가아,,,
천국이 따로 있을까아?? 버지니아,,테네시,,,동부의 그 아름다움들을,,,그쟈아아??
우리 은제 김밥 싸가지구 놀러가자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