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10번째 산행
대장님 부부
혜옥언니 부부
그리고 한국에 가셨다가 오랫만에 오신 정숙언니 (5)
오늘도 역시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하여
산에 오르기 정말로 딱 좋은 날씨였답니다.
처음으로 오신 정숙언니는
한마디로 히든카드 였답니다.
마라톤 하신 경력도 있으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산에 오르시는데 날쌘 돌이? 가 아니시고 날쌘 여인 ~
언니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혜옥언니가 발을 잘못 디디셔셔
발목에 무리가 있으신 관계로
저는 기회는 요때다 싶어서
Mt. Wilson trail Junction까지 가지 않고
저희 2진?은 (혜옥언니랑 부영이)
울랄라 하면서
이런저련 얘기를 하면서 오니까
생각보다 빨리 내려왔답니다.
오늘의 목표까지는 못갔지만
그래도 3시간 반은 걸었답니다.
정말로 아쉬운것은
중간에 내려오는 바람에 두마리의 사슴이
마중하러 나온것을 못보았답니다.
두마리의 사슴
사슴을 뒤로 하고
정숙언니는 한국에서는 믾은 산을 다니셨지만
미국에서는 처음이시라 하면서
즐거워 하셨답니다.
항상 즐거운 점심 시간
오늘도 연재언니의 올가닉 상추
정숙언니께서 처음 나오셨다고 돼지 불고기
맛있는 건강밥과 쌈장을 해오신 혜옥언니
포도, 호두과자, 각종야채를 싸오신 정숙언니 ~
저는 후배라는 이유 한가지로 선배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왔습니다.
수인언니 ~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언니가 계시지 않으니까
대장님이 사진을 찍으시고 제가 글과 사진을 올리니까
넘 ~ 재미 없어요.
빨리 오셔요 !!!!
어머님을 만나셨군요.
좋으시겠어요.
제 친정어머님도 3월 말에 만90세이셨는데
저희 7남매가 요번 5월에 몇십년만에 다 모이는것 같아요.
4월중순에 3째 오빠가 오시고 2주후에는 일본에서 언니가 오시니까
드디어 7남매가 다 모이는것 같아요.
수인언니 ~
언니도 어머님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돌아오세요.
아니 ~
어떤 총각이 언니한테 그런 말을해요?
언니가 컴 도사인데 .... ~
열흘후에요????? 와우 ~
수인아
오랫만이야
위원장 동무는 돌아왔는데(피로에 목이 꽈 ~~악 잠겨서)
수인이는 뿌리를 뽑으시는구만요
메아리 산행에 모범생 수인이가 없으니 많이 쓸쓸해요
엄마와 좋은 시간 많이 갖고 건강하세요 ~
부영후배
이젠 이력이 나서 까짓 3시간 반이야 !
맛난 통닭 (삶은 계란) 야채 스틱 ,맛났어요
부지런히 사진도 올리고
어제의 보너스로 윌슨 마운틴에서는 처음본 사슴 3마리 (사진엔 2마리뿐)
너무 예쁘게 잘 올렸네
고마워~
막강한 실력의 등산가 정숙아
어디서 그런 힘이 솟는거니?
한국에서 한두번 산에 다닌정도가 아닌 수준급이야
어제 산행 같이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해옥이 발을 삐끗하게 한 구멍이라고 흙으로 메꾸어 버렸는데
나중에 집을 못찾은 Lizard (?)가 나를 꽤나 원망할끼다
괞찮니?
우와~
계속되는 메아리 산행....즐거워 보이네요.
부영씨가 소식 전해 주어 고마워요.
혜옥이는 의상이 완전 죽이는 색깔로 변했고
정숙이의 저력....좋아보이네요.
나는 돌아다니느라 검둥이로 변했고
보름을 돌아다닌 후
드디어 오늘은 엄마와 함께 온양 가서
민속 박물관과 온천을 하고 와서
저녁 먹고 PC방에 왔답니다.
열흘 후에나 돌아갑니다.
컴은 할 줄 아느냐고 묻길래....'할 줄 아니까 들어왔죠'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