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산행

 

대장님 부부

혜옥언니 부부

그리고 한국에 가셨다가 오랫만에 오신 정숙언니 (5)

오늘도 역시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하여

산에 오르기 정말로 딱 좋은 날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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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오신 정숙언니는

한마디로 히든카드 였답니다.

마라톤 하신 경력도 있으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산에 오르시는데 날쌘 돌이? 가 아니시고 날쌘 여인 ~ 

언니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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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옥언니가 발을 잘못  디디셔셔  

발목에 무리가 있으신 관계로

저는 기회는 요때다 싶어서

Mt. Wilson trail  Junction까지 가지 않고

저희 2진?은 (혜옥언니랑 부영이)

울랄라 하면서

이런저련 얘기를 하면서 오니까

생각보다 빨리 내려왔답니다.

오늘의 목표까지는 못갔지만

그래도 3시간 반은 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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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아쉬운것은

중간에 내려오는 바람에 두마리의 사슴이

마중하러 나온것을 못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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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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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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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언니는 한국에서는 믾은 산을 다니셨지만

미국에서는 처음이시라 하면서

즐거워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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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즐거운 점심 시간

오늘도 연재언니의 올가닉 상추

정숙언니께서 처음 나오셨다고 돼지 불고기

맛있는 건강밥과 쌈장을 해오신 혜옥언니

포도, 호두과자, 각종야채를 싸오신 정숙언니 ~

저는 후배라는 이유 한가지로 선배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