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오늘 우리들은,
미국에서 온 춘자 덕분에
옛 향수 가득한
배다리 *문화반점에서
춘자보고 싶다고 힘든 걸음 마다않고 달려온
***7기 10명과
우리 ***6기 12명이 모여
반가움을 나누던 웃음꽃 마당엔
중국요리와 쑥떡,
귀한 두릅나물,
그리고 봄술이 함께 했고
서로 보고팠던 마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이 모여
더 큰 사랑과 더 큰 봄볕으로 우리들에게로 달려옴을 보았어.
우리들은
평소 보기 어려웠던 *사진전을 보고 찻집으로 옮겨
못다한 얘길 나누기로 했어.
춘자야,
만나서 반가웠고
봄날에 고국에서 얻은 큰힘으로
앞로 언제나 봄날이길 바래.
친구들 모두모두
만나서 반갑고 고마웠어. 늘 봄날이길 바래.
친구들아!
모두들 넘 반가웠어.
그리고 마니 미안해.
너희들과 오붓한 ㅣ삭ㄴ을 가졌어야 했는데
그리 못해서 미안해.
정말 아주 마니 미안하다.
재숙아!
고마워.
그리고
미현아!
너희 남편이 손수 다온 산 드룹 넘 맛있었다.
내가 반 이상은 멋은 것 같아.
정말 고마웠어.
그리고 그 냉이 향 나는 술은 누가 가져왓니/
고맙다.
친구들 선물도 못 가져가고......
사진으로 다시 보니 참 좋다.
그리고 아쉽다.'친구들이랑 오랴 시간 갖고 수다 덜었어야했는데....
미안해..
영주후배!
고마워!
미현아!
미안하다니...
내가 너무 미안한걸;;;;;;;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우리 친구들에게 차라도 대접하려고 계획한것을 지키지못해서
참 속이 상했단다,
난 사진전에서 그렇게 음악회를 할지 예상하지 못했단다.
짜장면 먹고 꽃뜨루에 가서 친구들에게 차 대접 하려고 상각했었는데.......
난 좀 조직적이지 못 한것이 흠이다.
미안하고 도 미안하다.
날 보겟다고 온 친구들을 그렇게 그냥 보냈으니.........
나 욕 해도 할말이 없다.'아니 욕 먹어도 싸다.....
정말 속 상하다..
오랫만에 너도 만나고 글도 대하니 너무 좋다
봄의 향기 가득한 냉이 술도 좋고
우리 룰 깨면 안된다고 게장에 가자미 매운탕까지 먹여보낸 인자 마음씨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