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어제, 그제
세계 이곳저곳에서 모인 7기 동기들을 만나면서 .....
From the Top 광원 아트홀에서 완벽한 초대형 화면과 음향을 만끽하면서....
선운사 찜질방에서 밤새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 맘 속에 들린 단어는 바로 <Perfect!>
우리 7기는 다른 기수들과 달리 ultra-부자 동기들이 자신들이 나누어줄 수 있는 혜택을 동기들에게 베품에 있어서
인격모독은 커녕, 따듯함과 배려.....가 늘 묻어난다. (나도 아는 지식이나마 늘- 나누리라 재차 생각해 본다. )
몇몇 친구들은 너무나 오랫만에 참석했고,
모두 활기차고 건강하다.
그리고 아직도 자녀들이 삶의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수련과정에 있는 사람들은 역시 그 염려!
하여간 누구의 자식이던 우리 모두의 아들딸이 아닌감,
서로 염려해주고 북돋워주고 그들의 달란트가 빛을 발하도록 도우리라, 생각해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싶은 자잘한 일들, 또 경천동지같은 삶의 사건들
잘 해결되기만을 간구하면서
친구들 얼굴에 늘 미소가, 웃음이 넘치기를.......
(그럼 오늘은 좀 이따 강순옥 선생님 팔순 축하로 창영교회 앞에서들 만나자)
어제 저녁 모든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며 (놀기도 힘들구나) 하는 말이 입에서 나오더군! ㅎㅎ
(아마 그래서 청춘에 놀으라는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노래가 있는 듯)
물론 사진 올려드립니다.
내 경우는
-금욜 중동의 광원아트홀(7한유순 운영)로 가기 전, 일욜 동문 전체 모임에서 (다같이 노래부르기) 악보를 대전연구실에서
선곡/인쇄해 가지고, 중동으로 향했는데 NAVI에 (광원아트홀) 찍었더니... 안내가 나오는거야, 흠~~ 조치를 잘 해놨구나 하며 달려가니,
광원아트홀 뒷집이 경기도 노동청인가... 뭐 그 너른 마당에 주말이니 럴럴하게 주차하고 골든벨타워 7층으로 올라갔지.
-DVD로 양지 공연을 보는데.... 화질도 사운드도 완전 최고! 그리고 회무처리 하고 해외친구들과 허그도 하고
-마친 후, 시간되는 친구들은 강화도 선운사 앞 (선운한증막)으로 향함, 주로 고온막 몇번 들락거리다가 한잠자고
-담날(토) 고려궁터 진달래축제로 붐비는 강화도에서...... 우리는 붕어찜 먹고, 순무김치 사서 각자들의 갈길로 출발.
-다시만난 것은 일욜 10시반 강순옥 선생님께서 장로로 시무하시는 창영교회 주일예배였는데,
선생님께 팔순축하로 꽃 달아드리고...함께 예배드리고, 무슨 예물이 팔순기념으로 좋을까....살펴보고, 몇가지 아이템을 선정 (곧 해외
여행 가신다니 샘소나이트 가방이 좋을지... 아님 오래된 안경을 무겁게 끼셨던데, 날렵한 신식안경이 좋을지...고민하다가 돈은 갹출하고 결정을 나에게 맡긴 친구들이 1시에는 <문화반점(문화극장 자리)>으로 이동, 짜장면 먹고, 미국에서 오신 춘자언니 만나고-
또 6기 회장언니네 형부가 인천앞바다 무인도에서 따오신 향내나는 두릅도 먹고.....
-전체가 2시반에는 바로 옆길에 있는 지성소아청소년내과로 옮겨, 3층에서
(3김혜경 14 김혜원) 두 자매분의 전시회 보고, 4층에 올라가 쁘띠음악회에 참가함. 이 음악회는 소모임 <봄날>이 주축이 되었고
6김춘자언니 지휘로 7유순애가 supply하는 악보로 노래를 불렀지. 쁘띠음악회 후에 다시 3층에서 관람, 기념촬영들 하고....
-이번에는 IICC 정기모임을 다시(문화반점)에서 갖고...올해의 행사를 의논한 후 해산~~
(아마 이 시간에 소모임별, 또 춘자언니 환송 등등 프로그램 각자들 있었을 터....)
회장단의 보고가 늦으니, 내가 궁금증을 풀어줄께!
27일 광원아트홀 참석자: 회장 정갑순, 부회장 손금자, 총무 도산학; 집 주인 한유순; 김득란, 박순주, 이승자, 이온희, 김희자, 임순자,
이정수, 남완우, 이금순, 이종분, 유순애, 강옥선, 길정희, 김병숙, 김영자, 윤승숙,장영옥, 전인선, 지명제, 장선수, 황춘자, 이영옥,
이옥경 (27명)
29일:창영교회 참석자 (유순애, 김영수,이정수)
지성소아청소년과 전시회 참석자 (김영주 임순자 이온희 김희자 정갑순 손금자 도산학 유순애 외)......................며칠간 총 29명
그리고 사진은.....한유순네 찍은 사진이 가장 좋을거 같은데...일단 내 폰카(갤럭시 노트) 사진을 올립니다.
아래 광원아트홀 테라스 사진...그리고 붕어찜과 강화 오래된 돌기와집(032-934-5482) 마당 등
(아울러........... 모임준비에 한점 소홀함이 없이 준비하신 회장님 정갑순 노고에 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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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나온 독사진 한 장!
(뱅쿠버 임순자 여사의 입은 옷이 너무 예뻐서 물어보면 뱅쿠버製가 아니고 남대문제 혹은 구로 테크노마트에서 산거드만.
뒷벽에 보이는 철사 공예는 집주인 한유순 이사장 작품이라니..... 그림으로 시작한 art의 끼가 집 속 여기저기 보여........즐거움.
하프모양 보면대, 첼리스트 철사공예=요즘은 조각이라고도 하데 로 미루어 음악을 사랑하여....음악의 여신에게 생애 내~... 봉사하는
집주인들의 마음을 엿봄. 그리고... 세상에! 광원아트홀에 있는 스피커들, 아마 한국에 하나씩 밖에 없을 듯. 언제 한번 그 capacity,
몽땅 가늠해 보고 시퍼라~~) 철사공예를 다시 잘 보니... 콘트라베이스 (not 첼로) 연주하는거 같기도 하네
머얼리서 사진도 기대하고 이씀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