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모교 총동창회 이미자회장님이 보내준 인일여교 교지가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이미자동문이 나한테 전화로 교지를 보낸다고 말했을때
나는 두가지 느낌이 교차했었습니다.
교지! 라는 말, 참으로 수십년만에 들어보는 단어,
그 단어는 금방 다 흘러가버린 까마득한 옛날을 추억하게 만들었구요.
또한편
그옛날 우리가 교지를 만들거나 받아보거나 했던 그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지금
더구나 지구 반대편에서 시간적 공간적으로 너무나 생소한 지금
모교의 교지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하는 마음이 들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받아본 교지는 내 머릿속에 그려졌던 그 옛날의 교지가 아니었습니다.
그 옛날 내가 기억하는 교지는
얇고 누렇고 물론 흑백이고 사진도 없고 한마디로 습작노트 비슷한 책이었는데
오늘 내가 보게된 교지는
내 상상과는 전혀 다른 정말 나무랄데가 없는 한권의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아하! 이래서 이책을 미주 동문들에게 꼭 보내주고싶은 마음이 들었구나!” 하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무거운 책을 들고 우체국에 가서 부치느라고 얼마나 수고를 했을까요?
작년에 5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모교역사를 간추린 CD와 책자를 받았을 때와 같은
뜨거운 동문사랑의 감동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이미자회장님, 김자미 총무님 (이 직함이 맞는건지 갑자기 아리송~~)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빠른 시일안에 미주동문회장님께 전달을 하겠습니다.
?반가운 사람들이 다 모였네.
자유게시판에 정식으로 감사인사를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다가 참았어.
참았다니까 좀 이상하지만.....ㅋ
홈피 열면 자유게시판이나 해외지부나 다 한바닥에 있는데 뭘~~~
화림이 LA 못오는거 알았기에 기다리지도 않았어.
죄송할거까지야. 여행지에서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그렇지.
내가 이해심이 좀 남보다 넓단말야......ㅋㅋ
칠화, 여행 갈거지? 재미가 깨가 쏟아질거같다.
딸보다도 어린 후배들의 교지가 어떤 내용을 품고있을지 나도 궁금 + 두근두근이야.
부영이손에 하루 빨리 들어가도록 할께.
조영희 선배님
허부영 후배님,
인일여고 교지를 받고 모두들 기뻐하니 보낸 보람아 있네요.
책이 워낙 무겁다 보니 보내는데 힘은 좀 들었습니다.
그러나 미주동문들이 기뻐하니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미주동문회에 대해? 신경을 열심히 쓰겠습니다. 미주 동창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저도 7년전에는 여러분들처럼 재미동포였기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연락 빨리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조영희 언니선배님 안녕하세요?
저~~어 정인순 동생요.
지는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에 동기 수녀님 ?김인숙 소화테레사?로부터 하나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제게는 안보내셔도 됩니다.(김칫국 마셨다굽쇼?ㅋㅋㅋ)
우리집에 가보로 자~~~ㄹ 보관하렵니다.
알차고 다양하게 잘 꾸몄더군요.
다들에게 돌아갈만큼 여유있게 받으셨나요? 그래서 지가 자진신고 하는 중여유~~~
부영이, 알려줘서 고마워.
정인선, 김칫국은 그저 자주 마셔야해. 김칫국이란 즉, 관심이며 기대감이 아닌감?
관심 없는 사람은 김칫국도 안 마실테니까..................
자진신고 정신도 훌륭하고........... 고마워.
근데 언니는 금방 다시 또 올거같이 말하더니 깜깜무소식에 함흥차사일쎄.
내년 크루즈여행 갈거냐고 물어봐도 묵묵부답.
그 훌륭한 동생의 언니 같지 않은데? ㅋ
영희야
오랫만이야.
나도 백령도니까 해외지부 ? 맞지?
난 아주 잘 지내고 있어.
너는 해외생활을 많이해서 그런지
미국생활 너무 잘 적응하는구나
동창회활동도 아주 성실 활발하구
헌신 봉사의 마음이 잘 느껴지누나
교지배포에도 애 많이 쓰는것같구나.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사위가 현대자동차에 다니는데
브라질에 발령이 났지뭐니?
우리딸 말이" 엄마친구 브라질 계시지?"
하는거야. 모르는 곳이라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구나
뭐 궁금한 것 물어봐도 되냐고 하네
괜찮으면 이-메일로 물어봐도 될까?
주소좀 알려줄 수 있니?
누가 이렇게 정답게 "영희야!" 하고 부르나 했더니 정우로구나.
정우도 해외지부? 그것도 말 되네. 바다건너인거는 맞으니............ㅋ
사위가 브라질로 발령이 났으면 당연히 딸도 브라질로 가야하겠고
따라서
어느날은 정우, 너도 브라질에 갈 기회가 생겼다는 말이 되네.
정말 이제는 지구가 하나가 되어 다들 서로 교류하면서 살게 되었어.
브라질에도 한국상사 주재원들이 꽤 많고
개중에는 브라질이 좋다고 아예 눌러앉아 사는 사람들도 곧 많아.
나도 이제는 브라질 거주민이 아니라 브라질 방문객으로 입장은 바뀌었다만
내가 아는거라면 얼마든지 알려줄수 있지.
내 이메일 ............ ?aosofia@hotmail.com
영희 언니~
그 곳에서도 수고 하고 계시군요.
이미자가 핸폰에 언니 메시지를 알려줬는데 언니 전화번호가 찍히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시카고에서 순호에게 전화해서 인터넷에 써 달라고 했어요.
시카고에 있는 친구는 인터넷을 안하는 친구~ 요즘에 인터넷을 안하는 친구도 있나? 하시겠지만 좀 특이한 친구라 ㅎㅎ
암튼 언니~
전화 번호를 몰라 전화도 못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시카고에서 동부 여행 하고는 시카고로 다시 와서 며칠 있다 와서 엘에이는 못들렀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서부 여행은 다시 해야 겠어요.
잊지 않고 메시지 주셔서 감사했어요.
한국 오시면 연락 주세요.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