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현재 인일 홈피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총 동창회의 임원들이 본인들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남의 글을 삭제 하는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이는 도저히 인터넷 상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그 잘못된 상황을 바르고자 댓글을 쓰게 되었던 것이오..
전 회장을 비롯한 현 임원들이 자기들의 뜻에 맞지 않는 글들을..
그게 누구의 글이든 함부로 삭제하는것이 잘못된 일임을 알게 하고 싶었던것이오.
인일 홈피에서는 맘에 안드는 글들을 삭제가 가능하도록 개정을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는 현행 정보 통신법상 정부의 법이 상위법임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의 소치라는것을 알리는 바이요.
상위법을 무시하고 스스로 만든법으로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명문임을 자처하는것도 한심한 일이요.
현행 통신법에위배 되는 일이기에 바르게 고쳐보고자 노력하는 차원에서 댓글을
달았는데.. 잘못을 고치려는 의도가 전혀 보이지를 않아서...
현 회장인 이미자 후배의 개인 생각을 알고 싶어서 쪽지를 보냈던 것이였소.
그런데 이미자 후배에게서 답장도 없었을 뿐아니라
한두사람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4기에 쓴 글을 보고
더이상 이미자 후배에게 기대를 할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소.
게시판에 수렴청정이라는 말이 난무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수렴청정이라는 소리는 그쪽 임원들에게서 부터
먼저 나온소리라고 들었소.
도저히 이런 사람들에게는 잘못된일을 잘못된 일이라고 아무리 소리치고 알려줘도
못알아 듣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소..
자의든.. 타의든 ... 갑작스럽게 회장에 선임되었든...
총 동창회장은 이미자 후배라는걸 잊지 마시요..
21세기 대명천지에 수렴청정 당하는 수모는 겪지 말기 바라고..
누구의 의견에 좌지우지 흔들리지 말고 소심껏 일하는 회장이 되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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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라도 항상 바를 正 자를 생각하게 하는 친구
고맙네.
그동안 뒤에서 전화와 이메일로 격려를 주신 여러 동문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여러 동문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으며.. 제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특히 고맙게 생각하는것은
멀리 미국에서 이름도 모르는 후배로 부터 받은 격려였습니다.
어제 총 동창회의도 끝이났고..
많은 회칙이 바뀌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본인도 모르게 글이 삭제되는 일이 없기를 기대 합니다.
그리고 부탁을 드리면...
앞으로는 동문들의 격려 전화나 이메일 보다는
서로들 어려운 일이 있을때
짧은 댓글이라도 온라인 상에서 소통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문 여러분께
위의 글을 마지막으로 인일 홈피와는 더이상 논쟁을 마감하려는 심정으로
댓글을 막았었는데...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또 다른 논쟁이 오가게 되어
댓글을 열고 동문여러분께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하여 사과의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나름 대로 소신을 가지고 잘못된 일을 바르게 고쳐야 한다는 일념으로
강한 어조로 글을 표현했던 것입니다.
오늘 동창회 총회를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오늘 회의에서는 이 인터넷 공간이 동문 모두가 자유롭게 글을
쓸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하는
새로운 회칙이 개정되는 결과를 이끌어 내어
동문들 간에 화합하는 즐거운 인일의 홈페이지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