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9번째 산행
주중에는 날씨가 쌀쌀했는데
주말에는 날씨가 다시 화창해지면서
일요일에 산에 오르는데 시원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볕이 약간은 따가웠습니다.
대장님, 연재언니, 혜옥언니, 성자언니 그리고 성자언니 친구분
모두6명이 자이언 마운트 8.5마일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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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걷고나서 맛있는 간식을 먹는 시간 ~
성자언니가 드디어 자이언 마운트 정상에서
성자언니가 정성이 듬뿍 담긴 불고기, 딸기, 키위, 포도 항상 올개닉 상추, 깻잎, 쑥갓 당담이신 연재언니,
특별한 쌈장과 맛있는 잡곡밥을 준비하신 혜옥언니 ~
힘든 산행을 끝내고 즐거운 점심 시간 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항상 희망을 주시고 이끌어주시는 대장님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을 찍어주시는 대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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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방글 방글 부영후배님이 두번째로 오른 자이온 마운틴
정상을 오르자 호랑나비가 또 반겨주었지요
남편님께서 산에 갈때 쓰라고 특별히 장만해 주신 예쁜 용기에 무거운 과일을 가득 등에지고 오르는
우리의 귀여운 후배
이젠 체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포기한줄 알았던 성자를 삼거리에서 만나 우린 모두 놀라버렸지요
힘들다는 친구는 밑에서 기다리고
조금씩하며 올라 온게 정상을 올랐고 그 끈질김이 대단합니다
처음나온 성자 친구는 오랫만에 흘려보는 땀이라며 너무나 좋아했고 6.1마일을 모두 끝냈어요
너무 잘했어요 ,그리고 반가웠어요
오랫만에 나온 혜옥이도 거뜬히 정상까지 오르고
너무나 등산을 잘해 토요일 등산에 나오라는 스카웃 제안까지 받았어요
피크닉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고
주위를 맴돌며 노래하는 새소리를 들으며
Blue Bird 를 바라 보며
우리가 돌아 돌아 내려오던 트레일 이 있는산이 가까이 보이는
이런 VIP석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먹은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어요
모두들 정말 자랑스러워요
부영아!
춘자선배님 내외분과 이수인선배님은 오늘 귀경하신데.
어제는 제주올레길 7코스 걸으신다고 전화왔었어.
서울에서 3일동안 일정을 소화하시고
22일에 원주문막휴게소에서 뵈올것 같애.
울릉도 갈 생각을 하니까
설레임이겠지? 마음이 울렁 울렁 울릉 울릉..
연재언니야!!!!!!
성자언니야!!!!
혜옥언니야!!
방울아!!!
그리고 우리 형부님!!!!
보고잡습니다..
눈물이 질끔.....
메아리 산행으로 단련된 힘으로 재주올레길 7코스를 뛰어 오르내리고..
성산보 언덕길 한숨에....
용두암 바닷가 1시간 한번도 안 쉬고.......
모두 우리 위대하신 수령자 대장님의 은공이옵니다.
저는 오늘은 파주 헤이리에 냘은 남이섬에 모래는 남대문시장
그리고 그 담날 ㅇ 강릉으로 해숴 울릉도에 ,.....
27일에 ㅊ청당동애 도착하여 또...
정숙언니가 담날 월요일 산행에 참석하신답니다..
메아리 대우너들이시여!!!!
저도 여기서 열심히 럳고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우리 부부는 3마릴 걸었습니다..
오늘은
이만총총..
그러니까...
어제는 헤이리... 오늘은 남이섬... 내일은 남대문시장...
그리고 4/22-4/26 은 강릉으로해서 울릉도를 돌고
4/27 다시 서울 청담동이시라는거죠? ㅋㅋ
그 이전엔 벌써
남쪽 전라도 땅.. 통영 외도... 등등을 거쳐 제주도까지 도셨구요?
한국 땅을 원없이 다 돌아보시는 거죠? ^^
진정 환상적인 여행이셔요!!! ^^
어제 목적지 헤이리가면서
임진각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생각을 하게 된 건
동서남부 지방을 다 도시는 선배님들 (춘자선배님과 장로님^^) 여정에
다른 한 귀퉁이 북부까지 점을 찍는 의미도 있었어요.
선배님들 부모님 고향... 황해도 근접까지 가봄에 의미도 있으리라... 제 맘대로 생각하면서... ^^
(이 대목은 저 자신에게도 같은 이유로 의미가 있구요. ^^)
헤이리는 한국의 과거시간이기 보다
어쩌면 지금 현재와 앞으로의 시간일지도 모르지요.
최근 사진기를 잘 잡지 않던 터라...
10년 전 쓰던 작은 카메라 서둘러 들고 나가 서툴게 찍은 몇 컷!!!
- 헤이리 막 도착한 LA 주민... ㅋ
뒷쪽에 있는 흰색 박스같은 건물은 실제 이름이 White Block! ^^
좀 걷다가 나중에는 그 안에 들어가 차마시고...
1층부터 3층까지 전시된 종이 작품 ... 그림들도 봅니다...
이런 4/16 메아리 산행 댓글인데... [4/19 헤이리 산책 ] 글이 되가고 있네요.
(새 글로 쓰려했는데... 왜인지... 되지를 않아요. ㅠㅠ)
메아리 산행 일지는 빠뜨리지 않고 보고 있답니다.
언젠가 그곳 산행에 합류하리라... 마음 먹으면서요 ^^
근데 점심식사 테이블이 놀랍게 환상이에요.
어쨋든 춘자선배님 동행 헤이리 마무리를 여기서 해야 할 거 같아요.
올리고 싶은 사진이 한두개 더 있어서요.
부영 후배님 허락해 주제요^^
헤이리 예술마을을 우선 첫눈으로 훑어 본 후
점심식사를 먼저 하기로 하고 헤이리 초입 식당거리로 다시 나갑니다.
어디서... 무엇을? ^^
장로님 말씀에 의하면 장단콩...의 [장단]은 황해도의 한 지명이랍니다.
아마도 콩으로 유명한 곳이가 보죠?
점심식사가 아주 흡족했음이 분명합니다. ^^
춘자선배님과 저는 순두부정식... 장로님은 청국장정식... 그리고 다함께 두부김치를... ^^
(선배님은 이번에 오시면 두부를 꼭 드시고 싶었다네요.)
식사 중.. 옆자리에 한 가족이 새로 들어와 자리를 잡습니다.
마침 두부김치를 감탄하며 맛있게 드시던 선배님...
대각선으로 마주 보는 자리에 앉으신 옆테이블 남자 어르신께 말을 건넵니다.
[두부김치 너무 맛있어요.... 저희는 미쿡에서 왔어요... ] ㅋ
자연스럽게 대화가 좀더 이어집니다.
춘자선배님: 그런데 어르신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어르신: 96... 고향이 황해도에요.
춘.선. : 말씀하시는 걸로 황해도이신거 같았어요. 저희 할아버지가 황해도 도지사셨어요. 김* *....
어르신: 아 그 유명하고 훌륭하신... 그 아드님 중 **, ## 가 있는데 그 **는 나와 한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었지요.
춘.선.: 아 그 분이 제 큰아버지세요....
이 지역이라서 이루어질 수 있는 대화였던 거 같습니다.
선배님은 그 쪽 테이블의 식사비도 함께 계산 하시는 걸로 같은 부모님고향 어르신을 대접하고 싶어 하셨지요.
다시 예술마을로 갑니다.
맛있는 두부로 식사를 좀 과다하게 한 후라 걷는 것이 꼭 필요했지요.
..
꽃을 좋아하시는 선배님... 한 상점 앞 도로에 내놓여진 꽃을 그냥 지나치시지 못하십니다.
선배님도 꽃이십니다. ^^
상점처럼 보이긴 하는데 실제 물건을 파는 거 같진 않고 전시공간 같기도 ...
건물 외부까지 옛 간판이나 표지... 포스터들로 장식된 곳이군요. (오른쪽 구석에 찌그러진 자동차도...).
꽃은 진달래 꽃인데... 나무의 키가 유난히 크네요. 두 선배님이 다 신기해 하십니다. ^^
나무 키가 너무 크긴 하지만 진달래 꽃 맞겠지요?
은화후배!
함께 간 헤이리 너무 아름답고 정겨운 조그마한 마을이었어.
너무 행복했고, 너무 고마웠어..
이 사진 올리느라 글 올리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모했을까?
분까지도 쪼개어 쓰는 바쁜 사람이던데.......
고마워~~
오늘 갔던 남이섬도 넘 아르다웠어.
개나리가 유난히 많이 피었드라...
은화선배님 안녕하셨어요?
바쁘신데 이렇게 빨리 춘자언니 소식을 알려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춘자언니와 형부이 밝은 미소를 보니 얼마나 즐거워 하시는지 느낄수가 있습니다.
은화 선배님 ~
아니 조위에 보니까 금화 선배님이시라고 하였는데
금화 선배님 ~ 안녕히 계세요
춘자언니 ~
그리고 형부
한국에 가시더니 너무 멋지시고 아름답습니다.
헤이리 ~
어디에 있는지 저는 모르지만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습니다.
맛있는 청국장, 순두부
어느 연예인보다 바쁜 일정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춘자언니 ~
언니 동생을 Picnic Area에서 만났습니다.
연재언니랑 모두 언니랑 닮았다고 하니까
동생분 왈 ~ " 제가 더 이쁜데요. 언니느 화장빨인데요????
너무나도 재미있고 활달한 분 이였습니다. ~
수인언니 그리고 춘자언니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