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2012.04.15 14:21:04 (*.0.15.218)
정숙이,,,멋쨍이이이,,,,
그려어어,,,,,,,말이 봄이지,,,여전 으시시한 날들일텐데,,,
좋은 음악과 봄의 꽃들과 글들로 맴 적셔주는 따듯한 배려어,,,,
2012.04.15 20:38:15 (*.161.127.113)
무에 나와 남을 위해서 살 수 있을까?
연구중이야 기대해봐 요즈음 실천ㅎ는 한가지
음식점에서 음식먹고 맛있으면 꼭 칞찬해줘
진심어린 말로 ..........맛있게 먹었어요 라고
나 괜찮치????
건강하길
2012.04.15 20:45:58 (*.173.171.167)
정숙아~~ 오늘 선포산 숲속 무인 책장에서 책을 보다가
너무 맘에 드는 글이 있어 책을 아주 집에 갖고왔어.
담날 갈 때 꽂아 놓으면 되고 내가 집에서 안보는 책 다른사람 보라고 갖다 같이 꽂으려고....
이글은 이해인 수녀님이 쓴 책 사랑은 외로운 투쟁이라는 책에서 발췌했는데
수녀님이 소개한 글이야.
함께 읽어보자!!
행복한 사람 *윤제림시인*
행복한 사람은
세월과 사이좋은 사람
가는 시간은 아쉽게 떠나 보내고
오는 시간은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사람
행복한 사람은
사는 곳과 사이좋은 사람
자신의 고향은 아니지만 아들 딸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은
사람들과 사이좋은 사람
소중하지 않은 인연이 어디있느냐며,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사람
.
.
.
세상에 갑자기 생긴것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사람
홀로 이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 사람
사람은 혼자선 살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하는 사람
손잡을 수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깨달은 람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
봄날 잠깐 경쾌한 음악에 머리좀 맞겨보세요
우울한 생각일랑 던져버리고
저절로 머리가 움직입니다
사진을 만들고 경쾌한 음악을
주어서 같여 왔읍니다
즐거움 나누고 싶어서.........
건강들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