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러분!

따뜻한 봄날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고향 아닌지요?

원래 4월 20일로 계획했던 고향길 걷기를 1주일 연기해서 4월 27일(금)로 변경합니다.

4월 27일 (금) 11시까지 인천역에서 만납시다.

(동인천 역 다음 정거장 옛 하인천역으로 급행기차를 타면 동인천역에서 내려서 한 정거장 더 가야 돼요)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유공원 근처와 차이나 타운과 구 시가지를 걷고

중국집에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어요.

걷다 보면 여긴 누구네 집이고 여긴 누구네 집이라는 얘기도 나오겠지요?

우리가 걸어서 다닌 학교가는 길도 생각날 것이고...

걷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릴 예정이고, 점심 먹고 헤어지기 섭섭한 친구들은

차마시면서 얘기하다가 서해의 장엄한 일몰까지 보면 어떨까요? 

갈 사람은 댓글로 올려주세요.

댓글이 없는 친구에게는 문자와 전화를 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