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친구들아 한국에 봄이 아즉도 어믓 머믓 선뜻 선보이질 않는 모양이네.
지난 겨울 유난히 춥다고 하더니 선민 말로는 이제야 개나리의 봉우리가 터질듯 하다니까
곧 벗꽃이며 동백등 수선화의 행진이 시작 되리라 생각되는구나.
지난 2년간 2011, 2012 년 2-3월에 찍은 동백꽃을 모아서 동영상으로 올려본다.
날씨가 아즉도 쌀쌀하다니 이 동백꽃을 보면서 봄을 맞이 하기를 바란다.
순자 우린 곧 부활절 디너가 시작 될거다.
요리 다 마치고 기다리는 아들만 오면 함께 냠냠 저녁까지 그음식이 식탁에
놓일것이며 들락 날락 하면서 음식을 즐길것이네.
특히 며느리는 임신중이라 쉬 배가 고프다고 하니 마음껏 즐기겠지.
내가 인일홈피에 들어오지 않었으면 저런 아름다운 꽃이 버지니아에
피고 있는것도 모르고 지냈을꺼야. IICC 숙제로 꽃찾아 다니다 보니
이런 동백정원을 발견하기도 하고 곧 절정이 될 쩔쭉꽃 축제가 있을것이네.
제일 처음 철쭉 축제의 퀸이 바로 죤슨 대통령의 딸 린다 죤슨 이었다네.
그리고 결혼해서는 그남편이 한때 버지니아 가버너가 되기도 했지.
숙자 사진을 보니 우리나라의 동백과 영 다르네.
우리 동백은 작고 조금 옴츠린듯 한데 거기 동백은 마치 작은 모란을 보는 듯 흐드러진 느낌을 주네.
숙자 친구가 사는 곳은 꽃이 좋은가봐. 종종 꽃 사진을 올리니...
남쪽인가?
꽃이 많은 곳에 살며 즐기니 행복해 보인다.
암이 말데로 내가 동영상에 올린 동백꽃들은 한국 동백과 많이 다른데
동백잎을 보지 않고는 장미인가 딸리아 인가 카네이숀 같기도 하고 어떤 동백은
아이리시 (붓꽃) 같기도 하고 어떤 동백은 모란꽃 같고 정말 환상적이지.
헌데 보통 동네 주변에 있는 동백은 한국것과 아주 비슷하지.
저 동백들은 Botanical Garden 에 있는것이니까 아마도 새롭게 교배해 많든 품종일거야.
여기 3년전 동백쇼에 가서 찍어온 사진을 올려볼께.
목단꽃과 비슷하게 생겼고
이 동백은 꼭 딸리아 모양이지
이동백은카네이숀 모습이지
이동백은 겹 무궁화 비슷한데
이동백은 내맘에 아주 쏙 드네
이동백 또한 지극히 환상적이지. 그누가 동백이라고 부를까
한 2년은 됐지?
우리가 많은 꽃들을 보게 된지도...
숙자로 인해 지나가다 가도 꽃이 있으면 유심히 보네.
꽃을 사랑하면 마음이 누구 보다도 따뜻하다는데....
꽃 사진집도 잘 준비해서
만들고 10년쯤 뒤에 보면 아주 재미 있을걸세
콜린 왔지
보고싶다 엄청 컸을텐데.
선미네 4인방 보니 의젓하게 컷던데 애들은 무척 잘 자라
컴으로 매일 보니... 좋네.
암이 회장님이 회장 할 동안은
김장이야기 같은 소탈하면서도 재미난 야~~~아그를 계속 풀어 내어
참말로 감사하고 재밌사옵나이다.
선민아 오늘 여기는 부활절이야.
음식 준비 다 하고 올사람 기다리고 있는중에 댓글을 쓴다네.
사진도 근 10여년간 찍지 않타가 모두 인일홈피에 들어온덕에
꽃사진이며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으니 다시금 인일 출신이라는것에 고마움을 갖게 되었지.
콜린이 무척 컷고 10월 중순에 동생을 본다네.
여튼 장가 일찍가서 손주 안겨준 자식이 바로 효자라는 생각이라네.
지가 알어서 일찍부터 연애하더니 결혼도 23살에 아주 새파랄때 장가를 갔지.
정말 암이회장이 글을 아주 편안히 재믿게 쓰니
게다가 바로 드라마 예기를 쓰니 더욱 좋다네. 나혼자 보는것 보다 보는이들의 의견을
들을수 있으니 재미가 쏠쏠하다네.
헤고오오오,,,버지니아의 꽃들의 아름다움과 우리 사막의 쎼이지브러쉬 사진들하고 비교해서 올리믄 넘 재밋긋네에,,
우리는 사방에 앙상한 사막풀들만,,,,있는디이,,,,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