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예들아 오늘도 날씨가 넘 좋아 뭐를 할까 하다 에라잇 수목원에나 가보자 하고 왱 부르릉....
쉬원한 바다건너 저쪽 도시 수목원으로 달려갔다 왔지.
마침 봄씨즌이라 보트 투어를 한다고 해서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경치보기 좋은곳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지루할지 모르나 한 10분동안 바닷가 물가에 들어선 집들을 주르르 찍어 보았지.
아른대는 물결과 돌파리 동영상으로 눈이 어질어질 하거나 약간 뒷골이 땡길지도
모르니까 알어서 보기를 바란다.
물가쪽으론 아즉 예쁜 꽃이 보이지 않는데 화려한 꽃이 필때 다시 찍어올릴테니까
우선 그런데로 함께 보트놀이 갔다 오자구나.
미국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주택지는 물론 물가집( water front house) 이지.
집뒷뜰에서 게와 물고기를 잡고 바로 보트를 타고 망망 대해로 빠져 나갈수 있단다.
물가의 집모양은 그저 그렇지만 저런 큰 바다로 빠져나갈수 있는 물가에 집은 말도 못하게
엄청 비싼집들이지. 허리케인이 연중행사로 끼어있는 곳이지만 뭐 구데기 무서워서 된장 못담그겠냐.
내일 죽어도 오늘은 패라다이스에서 임금님처럼 살겠다 그식이지.
그럼 느긋하게 팔장끼고 앉아 보시라. 개봉박두우우....
상영시간은 아마도 10분 정도 될까부다.
순자 사실 여기 버지니아에 처음와서 놀랜것이 모기가 넘 쎄고 많다는 것이지.
어느날 친정어머님이 애들 데리고 그네타는곳에 다녀 왔다가 세상에 종다리에 빈틈이 없이
모기 물린자국이 정말 금찍하게 물리셨더라고.
우리이웃집에 아주 예전에 딸집에 와서 심심하시니까 손바닥 만한 밭을 일구려고
삽질했다가 그분은 또 팔에 빈틈없이 물린것은 고사하고 진물이 날정도로 끔찍한 모습이 기억 나는데
어제 남편도 배꽃 따주다가 많이 물렷다고 하는군. 나야 아무리 오랬동안 희젖고 다녀도
한놈도 내몸엔 얼씬도 못하는것 정말 다행이지. 그러니 내가 맘데로 밭에나가 하늘과 땅과 호미로 친구삼아
놀고 있다네. 어제도 향기 그득한 쌈바구니를 들고 들어 왔지.
푸른상추, 붉은상추,쪽파, 시금치 그리고 미나리와 실란츄라로 저녁쌈을 즐겼다네.
몇일간 연속으로 먹었더니 벌써 질리는구먼. 일년내 농사가 아주 즐거웠고 흡족했지.
???숙자야!!!
버지니아 너무 아름답다.
동영상 찍는 솜씨도 일취월장 했구나.
화면도 좋고, 구도도 좋고....................
저런 아름다운 경치를 보려고 외국 여행을 하는데
숙자는 그냥 그 아름다운 곳에서 사는구나.
부럽다.
순자 말마따나 천국이네.
동영상이 매끄러운게 멋지다
경치도 좋고 그저 한국이나 미국이나
물가집을 선호하는것은 같구나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유람 한번 잘했어
좋은 사진 또 올려주면 행복할것같아
즐거운 환경에서 사는 숙자는 좋겠다
우리는 공해에 시달리는데 ..........
즐캄했고 기대해 볼께 다음편을
탱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루하지 않게 유람을 했다니 고맙다.
비디오 카메라 사 둔지가 오래되었는데 최근에 동영상 올려보는거야.
먼저는 동영상 해놓고도 올릴줄 몰라 못하고 그후엔 뭣이 바쁜지
올리는 법을 배웠는데 그냥 까막게 잊고 있다 이제 제데로
돌아가는듯 싶어.
동영상이 초보라 배를 탄것도 실상 스피드 연습을 해보려고 한것이지.
다음엔 자동차 타고 찍어보려고 어느것이 좋은지 그냥 실습하고 있지.
여기 버지니아 살기 좋은편야. 언제 미국올 기회가 있으면
꼭 들려봐. 잘모실께.
숙자야~~~~`
동영상 잘 보았다.
속도 조절 제대루 하구 화질도 좋구나.
보는데 부담없더라구....
그런데 오째 조리 물가 가까운 곳에 별장같은 집을 짓고 사는것인지??
멀리 조망하는것을 우리나라 사람은 선호하는편인데....
보는 우리는 멋지구나.
살고있는사람도 자연재해에 아랑곳 안하니 저리 유유자적 살지 싶다.
숙자 땜시롱 한결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 3방이로구나!
숙자네 홧팅!!
여기 사람들은 아주 물가집을 무척 좋아하거든.
우리동네도 실은 물이 거미줄처럼 처있어 앞에서 보면 보통집으로 보이지만
집뒤로 가면 시퍼런 물이 출렁거리는것이 증말 멋있단다.
실은 우리집도 뒷뜰에 짠물이 들어오는데 비가오면 멋지게 보이고
보통때는 갱굴창 이라 할수 있지.
저기 보이는 저집들은 큰바닷가에 있는것들이라 말도 못하게 비싸고
땅도 넓고 조경이 기가 막히지. 뒷뜰에서 늘 맛좋은 블르크랩 잡아먹고
생선 잡아먹고 그옆에는 채소밭도 하고 얼마나 좋겠니.
정말 패라다이스라 할수있겠지.
헌데 여기 버지니아는 매년마다 허린케인이 몇개씩 지나가니까
조심해야겠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은 경보가 와도 죽으면 죽었지 않나간다는
배짱으로 사는사람들도 있지.
하이고오,,수욱자아,,,수고했네에,,,
정말로 나도 그 보트타고 시원한 바닷바람 쏘이며 돌아보는 기분이나네에,,,,
그려어어,,멀미 할 뻔 혔써어어,,
버지니아의 바닷가 숲속에 있는 집들,,,,참 아름답구랴아,,
그 허리케인이 일년에 한두번씩 오는데,,,꼭 물속에 가라앉을 것 같네에,,하하하하
아름답기로는 끝내주는 버지니아,,,그래두 난 몬살아아,,그노메 모기새끼들땀시이,,
나를 오죽 사랑혀야말이지이,,,
우리두 훌로리다에서 바닷가에 보트 띄우고 살 집을 지으려 땅까지 사 놓고는 이 사막땅 리노로 왔는디이,,
나는 워낙 그곳이 체질에 안 맞아서,,,,쥐가 죽어도 썩질 않는다는 여기 사막이,,,,하하하하하
천국이여어,,,천구우욱,,,천국이 따로있나아아,,고노메 모기새끼들만 읎쓰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