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들아 오늘도 날씨가 넘 좋아 뭐를 할까 하다 에라잇 수목원에나 가보자 하고 왱 부르릉....

쉬원한 바다건너 저쪽 도시 수목원으로 달려갔다 왔지.

 

마침 봄씨즌이라 보트 투어를 한다고 해서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경치보기 좋은곳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지루할지 모르나 한 10분동안 바닷가  물가에 들어선 집들을 주르르 찍어 보았지.

아른대는 물결과 돌파리 동영상으로 눈이 어질어질 하거나  약간 뒷골이 땡길지도

모르니까 알어서 보기를 바란다.

 

물가쪽으론 아즉 예쁜 꽃이 보이지 않는데  화려한 꽃이 필때 다시 찍어올릴테니까

우선 그런데로 함께 보트놀이 갔다 오자구나.

 

미국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주택지는 물론 물가집( water front house) 이지.

집뒷뜰에서 게와 물고기를 잡고 바로 보트를 타고 망망 대해로 빠져 나갈수 있단다.

물가의 집모양은 그저 그렇지만  저런 큰 바다로 빠져나갈수 있는 물가에 집은 말도 못하게

엄청 비싼집들이지. 허리케인이 연중행사로 끼어있는 곳이지만 뭐 구데기 무서워서 된장 못담그겠냐.

내일 죽어도 오늘은 패라다이스에서 임금님처럼 살겠다 그식이지.

 

그럼 느긋하게 팔장끼고 앉아 보시라. 개봉박두우우....

상영시간은 아마도 10분 정도  될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