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나는 요즘 '아내의 자격'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어.
김희애가 너무 예쁘게 나오기도 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끌려서...
줄거리는... (안 보는 친구들을 위해서 대충 얘기하자면)
김희애에게 한 결이라는 초등학생 아들이 있는데
무슨 아토피인가 하는 병 때문에 김희애가 열심히 대안적인 보살핌을 해서 거의 다 나았어.
그 동안 남들처럼 공부에 닥달하지는 않았고..
그래서 쟁쟁한 시댁의 바램대로 대치동 학원가에 있는 영재학교에 입학 잘 시키는 유명한 학원에 아들을 집어넣게 돼.
그 학원의 원장 이태란은 성공한 여성으로 그 원장에게 잘 보여야 자식 성공시키니까 엄마들이 난리지.
김희애의 남편은 본가 식구들과 마찬가지로 속물근성을 가진 나름 성공한 남자이고,
이태란의 남편 이성재는 부인 이태란이 치과병원도 열어준 순수한 남자이고.
대충 이 정도면 감이 잡히지?
맞아. 김희애와 이성재가 사랑하게 되지.
그래서 김희애는 쟁쟁한 집안 망신시켰다고 쫓겨나서 어느 출판사인가에 다니지만 아들 결이와 살 집을 마련하려는 희망으로 퇴근후에는 식당에서 불판닦는 투쟙을 하고 있어.
이성재도 아내 이태란에게서 병원 뺏기고 차도 뺏기고 지방 어딘가에 가서 고용의사 하고 있고...
여기서 나는 작가의 의도대로 시청자들이 김희애의 시댁과 남편 장현성이 속물이고, 김희애와 이성재의 철학이 멋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
과연 어떨까? 나는 자꾸만 헷갈려.
우리 대부분이 우리 자식이 실력있는 선생님 만나서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걸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노력해 왔잖아?
?음매애애,,,정숙이이,,내가 자기 사랑혀두 도ㅑ아아아???
누궁가가 먼저 답글을 쓰기를 기다렸는데,,,어쩜 이렇게 공감이 가는 글을,,,,,,
인생을 참 이쁘게 살아왔구나,,
나이 60이 되었을떄 갑자기 을매나 허전하고 외롭고,,,그냥 화악 외로워지며
내가 연적 죽어라 섬겨온 사람들에게로부터,,,,진정한 그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 누구도 내가 자기들을 섬겨온 망큼의 멏분지 일도 나를 생각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드라고,,,
나는 도대체 누궁가아??? 나는 도무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여자잉가??
생각해 보니 도저히 내가 누구인줄도,,,무엇을 좋아하는지도,,,무엇을 싫어하는지도 모르며
타성으로 살아온 그 60이라는 점에서 헛쩍한 나,,,,,,,,,,,,,,
나/우리를 엄청 사랑하고 애끼시는 분,,,,말씀이,,
이봐,,,사모오,,,이제는 내가 원하는 것도 하면서 살아봐,,,
어디 나갔다가 무엇이 먹고 싶으믄 들어가서 맛있게 사 먹어도 보고,,,,,,,,,,
흐응음,,,,어느날 슈퍼에 장 보러 갔다가 그 말씀이 생각나서
그 가십주간지 하나하고 쵸코렡입힌 아이스바하나하고 사가지구설랑,,,
얼른 집으로 운전시동을 걸지않고 차 문 열어 놓은채로
그 주간지를 펴 들고,,,그 겉장표지처럼,,,왜 카밀라가 찰스왕자에게 200밀리온달라
이혼위자료를 청구했는지를,,,,입에 아이스바를 물고설라무네
아쭈우 우아하고 널널하게,,,따뜻이 비취는 해를 받으며,,,,,그 장들을 다 넘기고....
그리고는 여유적적하게 시동을 걸고 집으로 돌아오는 기분은,,,,,,,,,,
아아아아아 나도 나를 위해서 뭥가 했꾸나아,,,,,,,,,,,,,,,,라는 작은 만족감,,,
연적 그저 썡썡하며 살아왔잖나벼어어,,,하하하하하
정숙이이,,,,좋은 글 고마워어,,,내가 그대를 사랑해버링거거트니 워쪄어어???
우리 여기서 수다 마니 까며 살자아아,,,,오라이이???
암이이이,,,흐으으음,,,갑자기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심각해지게 하는 글이네에,,
그리고 마치 내가 희애가 된 것같은 기분으로,,,,,,
갤론적으로.........나의 속사람을 숨기고 살아오는 나,,,,,,,즉 겉사람으로 포장된 나,,,,,,,,,
살면서,,,,,,,,많은 세상적 조건을 위해 달려가며,,,,살아오는 거의 모두들의 모습,,,나의 모습,,,,,,,,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주체할수 없이 속사람이 꿈틀거리며,,,,,,,,,그기 진정한 니가 안녀어어,,라고,,,,,,,,,
그 떄가 왔을떄 그것을 막을 길이 읎능거지이,,그랴서 희애가 성재를 사랑해삐링기라아아,,
그년들 그라고싶퍼그랑기 아니고,,,,,,,,그 내면의 용솟음을 막을 길이 읎썼긋지이,,,
인간에게 있어서,,여러가지 욕망이 있지이,,맛징거 먹고자븐 욕망, 보고자븐 욕망,,,누구보다 더 출세하고자븐 욕망,,
그 중에 가장 내츄럴하게 솟아오르는 욕망 중 하나가 나의 진정한 마음을 나누며 사랑하고자븐 욕망,,,
거기에 그들이 걸렸쓸떄 어떤 값을 치루더라도 막을 수 없는 그들의 이미 불붙은 사랑,,,
니두 말릴수 읎구 나두 말릴수 읎쓸껴어어어,,,하하하하
정숙이 말대로,,,,속사정 모르면 그저 바라만 보는것도 좋은 일이 아닐까? 하하하하하
참,,,우리 이이 대학칭구중에 약사된 사람이 있는데,,,
여자는 부잣집딸로 일류여대를 나오고,,,
결혼하며 여자집에서 종로에 큰 약국도 차려줬데에,,
근데 얼마 안가서 이 남자가 이혼하고 종삼에 있는 평소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던?? 창녀와 결혼을 했댜아아,,,
많은 사람들을 놀래게 했지이,,,근디 정작 그 분은
바로 위에처럼,,,겉사람의 자신과 속사람의 자신의 싸움에서 속사람의 원을 택했긋지이,,,
나를 편하게 해 주는 사람,,나를 들어주는 사람,,,나의 원함을 알기를 원하는 사람을 찿아서,,,그쟈아아???
암이이,,,계속 중계방송 해 줄 껴어어???
나 이런 삶의 떄가 뭍은 야그 무쟈 조아하걸라아앙???
나도 이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보통 드라마와는 달리 뭔가 외국풍이 풍기는 듯한 줄거리며 배경등
주인공들의 배역도 그렇고 그래서 계속 즐겨보고 있지.
우선 여주인공 김희애가 처음으로 내마음에 닿는 역할로 즐겨보고 있다네.
희애는 항상 당당하고 도도하고 누구도 감희 도전하기 힘든 그런 주인공으로 많이 나온듯 싶은데
이번엔 결이 엄마로 나오는 모습이 넘 순수해보이고 허약해 보이는 모습에 그냥 그녀가 갑짜기 좋아졌다네.
이태란의 역활도 보통 우리가 봐왔든 바람핀 남편을 둔 여인의 모습과는 전혀 달리
어찌 그렇게 쿨하게 행동하는지 그래서 더욱 이드라마가 외국풍 이 난다는거지.
보통 여인 같으면 당장 희애집에 가서 다 때려부수고 머리끄댕이 희어 잡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말이지 ㅎㅎㅎ
정숙이가 의미있는 말을 하네. 남 눈치 보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라고.. 맞아. 순자 말대로 우리 내면에는 본능적, 동물적?으로 편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그걸 누르고 가면을 쓰고 살게 되는 것 같아. 그래도 내면의 욕구대로 하고 싶은대로 살고 나면 나중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참담함과 허탈감만 남는 게 아닐까? 그래서 자기 삶에 대해서 후회하면서도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리화 시키겠지. 그게 두려워서 우리는 희애 남편 가족이나 학원 원장이나 그 학원 엄마들같이 살고 있는 것 같아. 아니 애초부터 아무 생각없이 따르고 있지. 그러나 그렇게 남 따라서 살면서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건 아닌데...라는 마음이 있어서 이 드라마가 잘 팔리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 모두 마찬가지의 감정으로 가지고 있으니까... 즉 헷갈리면서 살고 있으니까...
숙자도 이 드라마를 보고 있구나. 요즘 쿨한 이미지가 대세인데 그렇지 못한 우리 보통 사람들에게 이태란은 멋져.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지만 매우 이성적으로 남편을 잘라내지. 나도 감정 표현을 쿨하게 하고 싶어.
김희애도 처음에는 시댁 세류에 맞추어서 그 학원에 아들 집어넣고 속된 엄마들과 수다 떨다가 결국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서 이성재와 사랑하게 되는 것이지? 그러니까 김희애도 어쩌면 쿨한 여성인가봐. 부럽다. 그 여자들...
먼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더 이 드라마를 잘 보나봐. 드라마 가지고 서로 share하니 너무 재미있다.
암이 순자 숙자 정숙아~~~~~
니들 이야기 듣고 보니 텔레비와 진작에 담쌓고 살고있는 난
먼나라에서 온 이방인 나그네 같구먼.....
난 김희애의 역활이 일종의 일반 우리네 주부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행동하여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것 같아 보이는데
테레비 보며 맘속에 쌓인 욕구불만을 희석시켜주는 것도 좋은일이라 생각된다.
내가 살면서 반성해보는 건
기본 틀에서 벗어나진 않으려하며
너무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산것이 개인주의 내지는 이기주의로 살아 온 나이기에
옆에서 함게 하는 사람들이 무척 피곤하고 힘들것 같았다는 것이지.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이 늦어도 난 꼭 조간신문을 봐야하구
잠은 올때 까진 새벽이구 밤이구 안자구
먹고 싶은건 먹어야하구
하구 싶은건 해야하구
가구 싶은건 가야하구
특히 여행은 내가 원하면 꼭 해야하구....
그런데 사치하고 싶은 욕망은 전혀 없는건 다행이야.
이런 나를 옆에 끼고 사는 우리 영택씨 속 무진장 끓이다가
이젠 아주 포기하고 나 편한대루 내버려둬(그런데 웃기는건 이런 못말리는 자유인 여편네를 못 마당해 하면서 일종의 매력(?)으로 보는것이지..)
.
이나이 되고보니 너무 맘편하게 세월 흐르는대로 살고보니 이루어 논게 하나도 없네!
그래서 요즘 하늘에 계신 우리 엄마에게 맨날 속죄하며 보낸다
지난 일요일 동생들과 성묘가서 엄마 아버지께 맘속으로 많은 이야기 나누었어 잘못했다구....
지극정성 딸 잘되라고 온갖 수발 다 들어주신 엄마에게 너무 보잘것 없이 내어 놀게 없어서 말이야...
너희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한수다 풀어 놓은 아침이다.
커피 한잔마시고 슬슬 하루를 시작해야 되겠다.
좋은 하루되거라!~~~ 칭구들아!~~~~
?헤구우우,,미서나아,,
니가 비로서 회개로 들어섰구나아,,,하하하하
?하하하하 그건 웃을려고 너에게 따리거능거시고오--내 아님 누가 이런 공개장소에서 따리를 걸긋냐아???그쟈아아???
니나 나나 특히 부잣집 딸들은 아닐지언정,,,정말로 게을르게 철읎씨,,,손에 물 묻히믄 큰일나는 줄 알고 자랐잖냐아??
니는 큰딸,,나는 막내,,,
근데 나는 남편을 독하게 만나설라무네 무서워서 버릇이 화앜 고쳐졌고,,
니는 착한 남편 만낭게 그 버릇 그대로 가지고 살았구나아,,,
자고로 여편 버릇은 남편이 다홍치마떄 화앜 고쳐가지구서 살아야 하거늘,,,
영택씨가 잘 나가실떄 니를 을매나 공주처럼 위해 댓길래,,,,,,,,,,,,,,,,,,그쟈아아???
,,,,(그런데 웃기는건 이런 못말리는 자유인 여편네를 못 마당해 하면서 일종의 매력(?)으로 보는것이지..)....
헤고오오,,착각도 유분수다아,,,하하하하하,,,,
진작 문제가 뭔줄 아니이???사능기 다 거기서 거긴데 니는 뭔가 한참 남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니 자신이란다,
그려어???앙그려어어????
사능기 다 재어보믄 다를기 별로 읎단다,,
또 복이랑기 한 사람에게 몽땅 퍼 부어진것두 아니구우,,,
연적 고 따뭉세루 니 하고자븡거 다 하구 살아두 옆에 남아준 영택씨에게 새삼 감사하고 이뽀하려엄,,,
그람시 그 다음날 아침 세상이 달라져 보일텡게에,,,,알긋제에에???하하하하
생각만 하구 입 슬그머니 싸악 닦지말구 고백을 혀어,,,작심삼일 안 되게에,,,,
사랑의 고백을 하란 말여어어,,,,영택씨 감동먹어 뒤로 꽈다아앙,,,,
니 이 선배 충고로 삐지믄 나 다시는 여기에서 Big Mouth 안 할끼라아,,,하하하하하
나도 요새 아내의 자격(이 성재)에 빠져서 수 목 모임도 피하고 있단다.
미제 친구들도 본다니 이런 세상이 됬구나 히야~~~
세월이 흐르니 마음이 끌리는 사람( 특히 남자) 타입이 변해가서
가끔 실 실 웃는다.
요즘 다시 연애 하라면 이 성재 같은 사람을 골랐을텐데...(이제와서 후회한들 ㅉㅉㅉ)
외유내강 한 사람이 좋은걸 좋은걸 좋은걸..
누구나 일탈의 유혹은 가지게되겠지
허나 맞다 !!! 후회와 참담함 허탈감을 두려워 하여 모범생이 되는 수 밖에
그래서 사랑도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하지
암이야 정숙 아 순자 숙자야
나로 인해 아픈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잘 살아보자
내 감정으로
누구나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만 광선이
말마따나 나로 인해 아픈 사람을 만들면 안되겠기에...
그리고 변하는게 사람의 마음인지라
그리고 자기 인생에 책임을 져야하겠기에
꿈으로 끝나겠지
아마!
그래서 모두가 대리 만족으로 드라마에
빠져 드는게 아닐까?
잘안봤는데 오늘은 (4.4)열심히 봤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마음이 통한다는건
참 찡한 일이겠지?
옛날 어느 책에서 봤는데 주관에 따라 생각도 다르더라구
1 .사랑은 벼랑에 서있는것 같다 한사람이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니까
2. 어느 신부님 ,멀리서 지켜보는 사랑또한 값진 사랑이다 라고
같고있건 마음 속에 품고있건 그저 사랑자체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
어쭈 잘 모르겠어 해본 소리이니까
감기주의 하십시요
벗님들
?하하하하하 장터는 암이가 벌려놨고,,,
다들 모여서 수다들 까고오오오,,,설라무네에에,,,,
하하하하하 비로서 우리 3기방 불붙었네에,,,
살맛 난다아아,,,하하하하하ㅏ
?첫째애,,,난 한국 비디오건 테레비건 못/안봐아,,왜? 우리 이이가 안봉게 나두 안 봐아,,,
이 한마디로 내가 워찌 살아왔는지 알긋지비이이??? 하하하하하
완존히 채널 돌리는 운전수는 이 냥반이고 나는 선택도 읎씨 옆에서 죽치고 보아온,,,,,,나의 삶,,,,,,
안방에 테레비가 읎냐아??있어요,,,근대두 옆에서 죽치구 빠바방!!!빵빵 따발총 쏴대는 서부영화 뭐
이땅것만 본다오,,,왜? 우리 이이는 서부영화만 보냐?? 갤론이 Good Guy 는 살고 Bad Guy는 죽을 거시
뻔하고,,,그 악을 쓰며 나쁜짓 다해 모은 돈이나 금은 다 날라가삐릴팅게에,,,
다시말혀서 끝이 창세기 펑 뚤리듯 시원하다 이말이지이,,,,,,,,,,,,,,,이러기를 40여녀언,,,,,하핳하ㅏ하
,,,,그걸 누르고 가면을 쓰고 살게 되는 것 같아. 그래도 내면의 욕구대로 하고 싶은대로 살고 나면 나중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참담함과 허탈감만 남는 게 아닐까?,,,암이이,,,요것도 맞는 말이여어,,,우리의 삶이란 꼭 불붙은대로 썽질이나 욕망이 가라는대로 산다고 해서
꼭 속시원히 잘 사는 것은 아니고 거기에는 또 참담한 파멸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지이,,,하하하하하
광선원장 말대로,,,,허나 맞다 !!! 후회와 참담함 허탈감을 두려워 하여 모범생이 되는 수 밖에
그래서 사랑도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하지...우야 이리 딱 맞는 말을,,,,,,,맞아아,,사랑도 책임감이,,,삶에는 책임감이,,
또한 사랑은 불붙는 사랑만이 아니고 모든 인내를 다하여 책임감과 함꼐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인생의 참 모습이 아니긋나아???
흐음,,,박원장 또 계속하네에,,,나로 인해 아픈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맞구말구우우,,,
근데 가정이라는 삶속에서 둘이 만나 엮어가는데는 수많은 파란만장 우여곡절로 적어도 책 12권의 야그꺼리를 만들어나가며
살아가지만,,,,결국은 두 사람의 하모니가 아닐가? 절대로 원맨쇼는 아니걸라앙??
그저 작은 일에 서로 감격할줄도 알고,,,감사하고,,,또 적당히 또 풍부히 표현도 해 가며 사노라믄,,,
갤국은 그 사람이 내 어금니가 되능기 아닝가싶퍼어어,,,하하하하
에고오오,,,한떄는 내래 저 사람 읎는데라믄 세상 끝 워디메라도 가긋노라고,,,작심을 하고,,,도
문지방을 못넘고 살아오기를 몇해등가아,,,,,,,,,,,,,,,
하,,,,,,,,,,,,아아아 근디 이번에 이이가 읎는데 봉게 나는 제우 반쪽도 안 되능기라아,,,,
사능기 다 그렁거지이이?????????????
?
암이회장님은 연속극 안 볼것 같은데....
광샌샘도 잘 본다니...
아이구네
나도 몇번 보며 내용을 잘 모르다가...
이 글 보고 자세히 알았네.
요샌 애들도 사귀다가 쿨하게 헤어졌다나.
근데 우리 멘토 스승님이 남편감을 찾을땐 안경을 쓰고 네 눈으로 찾고
살땐 안경 벗고 외눈으로 살라 그리 말씀하시더라고
자기 발등 찐 것을 어찌 하겠노?
하시며....
그 쪽도 내가 만족하겠는가?
생각도 해 보고.
살다 보면 꾸역꾸역 단점이 어찌 많이 보이는지
요즘은 재미 없어서 이혼도 하는 세상이라는데...
나로 인해 아픈 사람이 생기면
그건 더 못 볼 일이고
오늘 코메디언 조혜련이 이혼했다니 큰 충격이 되더라고
미서니처럼
소신파는 제일 멋지게 살고
제일 행복한거야
어렸을때
우리 아이가
내가 연속극에 착한 애기 나오면 아~~저 애기 꼭 내가 기르고 싶다
그 소리를 하면 엄마 그애 실제론 안 착해
속이 상해 하며
다 대본이야 대본 하듯이 광선샘
그 이성재 대본에 그리 좋은 사람이지
자기 남자나 잘 건사하~슈
주님이 꼭 맞게 짝을 만세전에 주셨다는데...
그리 아슈....
그치 순자야
마죠오오,,,쩌니쩌니혀두 연적 길들잉기 젤 편항기라아아,,,하하하하
가끔 내가 "여보오,,,새 마눌 얻어서,,,,,,,,,,,"
날 보고 말 조심 하래요오,,,인제가서 뭔 할일읎써서 새로 밀리온달라짜리 트레이닝을 다시 시작하녜요,,,하하하하하"
뭔 말잉고하니 그망큼 결혼생활이란 누굴 만나도 쉽기만 한것이 아니라는것,,
이건 뭐 원맨쇼는 결코 아니고,,바닷가의 둥근 자갈처럼,,둘이 부대끼고 씻기고,,갈리고,,부딪치고 하는동안에
서로 궁굴려져 마모가 도ㅑ삐링거,,,,,,,,,
그 스승 맨토어님 말쌈처럼,,,그저 상대방 단점만 보려니 더 크게 보이지,,
내 단점을 이쁘게 봐 주는 상대방이란 생각을 함시 감사가 먼저일튼디이,,그쟈아아 바앙자앙???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켄달! 남의 자식 닥달하면 심하고 자기자식은 닥달하고......
이 모두가 행복 해지려는 것 아닐까
얼마전 교보문고에서 읽은 혜민스님의"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이란 책에 이런글
남을 만족시키는 삶이아닌,
나를 만족시키는 인생을 사세요.gif)
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 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아픈 상처 역시 억지로 떼어 내려고 하지 마십시요
그냥 마음의 프라이펜에 시간이라는 물을붓고 기다리십시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하고 사십시요
혜민스님의 글 몇줄 정말 공감이 가더라 조금은 다른 뜻이지만
우리 모두는 자기보다는 주변의 환경에 의해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속사정 모르면 그저 바라만 보는것도 좋은 일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책임이라 생각해
즐거운 시간 탱큐(이나이에 사랑에 대해 인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니 우리는 무척 행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