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간해서 자유계시판에 나오질 않는다,

우선 수줍은 이유도 있고 또한 여기에 내가 내 놓을만한 주제거리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헌데 오늘은 너무기쁜 나머지 이 소식을 이곳에 쓰고 싶으며 전사부님에 대한

고마음을 이곳에 표하고 싶기 때문이다.

 

얼마전 처음으로 유두브 동영상을 올리는 연습을 하다가 갑짜기 인일홈피에 문제가 생긴것이다.

인일홈피를 열어 보고 읽고자 한 주제를 클릭하면 그냥 백지만 보인다.

남편한테 물어도 해보긴 했지만 모르다고 하고 우리 작은 아들이 마침 오랫만에

집에 왔길래 예 내 콤퓨터 좀 도와줘라 했드니 이것 저것 눌러 보드니 결국 새창을 열어

홈피를 사용하는 방법 까지는 알려 주었지만 그런데로 사용은 할수있었지만

너무나 불편하였다.결국 근본 문제는 풀지 못했다.

 

정보교육 질문답변에 물어도 새정보팀이 있는데도 통 연락이 않되고 결국 전 정보위원장인

전사부님께  아주 미안한 마음으로 내 문제를 이멜로 상의 했다. 그동안 힘든 직책에서 벗어나

훌훌털고 푹쉬고 있을때에 이런 부탁을 한다는것이 넘 염치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어디다 손 벌릴곳이 없는터라 할수없이 부탁을 했다.

 

이멜로 코치를 받고 문제의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나의 이멜이 다시내게 돌아온것을 확인후

다시 쪽지로  문제를 상의 했드니 문제 해결법을 이멜로 아주 자세히 보내왓으며

지시데로 해보라고 했다. 헌데 그런것을 전혀 해본일도 없는 내가 겁이 나서  주저 주저 하다가

 

에라잇 이렇게 정성스럽게 해결법을 해보라고 보내준 성의가 있는데 내가 이러면 않되지 하고 

하라는데로 고대로 따라 하고 콤퓨터를 완전 꺼버렸다.

 

저녁 식사 준비후 식구들 먼저 식사하라고 한후  부디 부디 제발 제발 잘되기를 빈다 하고

인일홈피를 열고 한주제를 클릭한후 겁이 나서 눈을 감아 버렸다.

살아짝 눈을 떠보니 이게 왠일인가.  와우 정말 예전데로 콤퓨터가 작동이 되는것이다.

 

너무 기쁜 나머지 전사부님께 해결 소식을 알리기도 전에 이 인일홈피에 기쁜소식을

자랑하고 싶어 자유계시판에 대담하게 성큼 성큼 발을 딧고 문을 열어 이 기쁨을 동문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있다.

 

전사부님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 . 이은혜를 어찌 갚을까요. 너무 멀리사는것이 안탑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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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색 겹 동백꽃 입니다. 이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