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안녕.. 먼 남쪽 타국 땅에세 여보가... 사랑해
여보오오,,,그러지 않아도 당신에게 언제나 전화가 오시나??하고 ,,,
하하하하 순영언니이,,,
우리 이이가 보낸 이멜을 반가와 읽다가,,,그냥 올려봤어요,,
우리가 이곳 리노에 30년을 살았는데,,,우리 이이가 믿음이 전혀 없을떄,,
하도 나오라고 해서 교인들 모임에 나가보면,,,젊은 부부들의 대화가 서로에게 너무 거친것을 보게 되었죠,
우리가 떠나왔을떄의 한국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의례히 서로 야, 너,,,식으로,,,화가 날떄는 사람들 앞에서 남편에게,,,야! 니가 뭔데,,,하는 식으로,,,
여러번 만나는 중에 항상 서로 존중하며 깍듯이 하는 우리를 대하며 어려워들 하면서
스스로들 많이 고치드라고요,,,
실제로 엄청 매일 싸우며 사는 부부에게 그 부인과 점심을 하며 간접적으로 대화를 했죠,,
예를 들어 집에 들어갈떄 남편이 화가 나서 어디서 여지껏 늦게 왔냐고 소리를 지르시면,,
왠 챙견이야?? 볼일이 있으니까 늦게 왔지,,,하면서 말하는것 보다는
들어가면서 이내 여보오,,,많이 걱정하셨조오???
사실은 아무개 집사님이 점심을 사 주셔서 좋은 야그 하느라고 좀 늦었어요,,,미안해요,,,하며는
화 날수 있는 남편이 몇이나 되긋냐? 는 식으로,,,
여보오,,,나 떄문에 많이 힘드셨죠오???
난 여지것 잘 해 본다고 했는데,,,제 생각이 좀 모자랐나봐요,,
알으로는 모든면에 당신의 의견을 물여보고 당신의 뜻을 살펴서 해 나가겠어요,,,라는 식으로,,,
이내 얼마 안가서 아주 화목한 부부의 모습으로 변한걸 보았고,,,
다른 많은 부부도 그렇게 변하는걸 보았지요...
그래서 그냥 한번 올려보았어요,,,,하하하하
누구도 염장 질리지 않기를 바래요오,,,하하하하?언니이,,,순영언니이
오매 순자야 목사님과 순자의 훈훈한 멋진 사랑을 옅볼수 있구나.
역시 우리와는 완전 다르게 로맨틱하게 살고 계시네.
우리야 잦은 출장에 그래도 도착지에선 꼭 전화는 겨우 한통쯤으로
어 나 방금 도착했어, 별일없지, 알었어 이정도란다.
순자야~~~~~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그야말로 닭살 소름 이네!~~~
그려!~~ 그려~~~!!!
골질하고 사는것 보다 백배 Good!!
12일 여행 마치고 긴꿈에서 깨어난듯
16일에 떠나서 28일에 집에도착..
비몽사몽하다가 순자네 닭살 거플보고 정신 확드느 토요일일쎄 ㅎ ㅎ ㅎ~~~~
순자야~~~~
우린 졸대루 닭살 커플이 아니닝께로 동행이란 읍따.
절친 안나씨와 동행한 여행은 무지무지 재미있는여행이었는데
순자네 부부보다 더 닭살 부부가 낑겨서
우리일행이 도마에 얹어놓고 요리하는재미도 쏠솔하더라.
24시간 내내 손붙잡고 조물락 거리며 애정표현을 하는데
신랑의 말 한마디에 감탄과 경애의 눈길을 주는 그여인을
우린 분명 불륜이닷!! ㅋ ㅋ ㅋ````~~~~~
도 다른이는 재혼 부부닷!! ```~~~~~~~
또 어떤이는 재수읍따!!~~ 등등으로 난도질 쳤는데
낭중에 알고보니 아주 열심한 카토릭신자에 손녀까지 둔 천생연분 로맨스 부부였다는것 아니니....
그래서 나 고해성사 보았쟎니 ㅎ ㅎ ㅎ~~~~~
낭중에 사진이랑 올려 볼께.
울 영택씬 저마누라 또 바람났구나! 못말리우스다 하고 포기한 상태루
무사히 돌아오니 말없이 반기더구나.
------우리 이이가 베네쥬엘라 미션을 마치고 떠나시기 전에 보낸 이메일,,,,,,,,
지금은 밤 10시 40분이야
정목사님을 따라다니다 보니 얼마나 바뿐지 몰라
그러다보니 어느덧 강의가 다 끝났어요
한 학기분을 일주일에 하루 열시간씩 해 대니 정말 강행군이지...
희랍어를 영어로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게다가 정목사님이 또 스페니쉬로 동시통역을 하시기로 했는데 너무 어려워 그냥 영어로 다 했지이,,,
그래도 모두 잘 이해하겠다고하니 다행이지.
처음엔 한 열두명이 나왔는데 오늘 마즈막 날에 7명이 나왔군
아마도 부활절이라 참 바뿐가봐
순영언니 말씀대로
염장도 지르고 ..
닭살 냄새도 너무 찌인하고,,,
목사님을 남편으로 두면 그래야겠다 정답도 나오고....
아래 내가 말했듯이
푹 농익은 중년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이는 구려
너희들도 " 이리 아름답게 살렴 " 하고 속삭이는 듯 하기도 하고.....
.....라고 말한 증거가 더욱 더욱 또렷해집니다 .
나는 무뚝뚝하고
아기자기한 성격이 못되...
말을 늘 하고 싶어하는 우리 가장에게 튕박을 잘 주는데...
꼭 말로 해야 되 하며 그러다가도
부회장 정숙이가 아빠 사랑해요 했던 말을 생각하고
반성도 하고...
난 왜 성격이 이리 쪼잔하고 째째 할까?
되 뇌이기도 하고....
아아 오늘은 미서니가 돌아와서...
얼굴 쏘~~~옥 내밀어 베리 베리 반갑고 기쁜날!!!!!
하하하하하 방자아앙,,,,
사실,,,목회자를 남편으로 두면???
그 길은 사실 무진쟝 어렵다오,,,
흔히들 타고난 인간의 이중성이 목회자 라는 것으로 없어지지를 않기 떄문에,,
가장 시험들기 쉬운것이 또한 목획자 가정이라오,
그저 항상 노력할 뿐이지,,
나의 본래 신조는 언제나 내가 내 남편을 하늘과 같이,,,하다봄시,,,
내가 내 남편을 섬겨야지,,,이 각박학 바쁜 경쟁의 사회속에서 내 남편이 기 피고 살게끔
올려줄곳은 이 세상 아무데도 없다,,,는 것,,,
아,,여자인 마눌도 힘들게 일하고 사는데 왜 여자만이 남자를???이라는 질문이 당연히 있지요,,
하나,,나는 항상 말하기를,,,여자가 아무리 잘 나가고 돈도 많이 벌고 해도
집에 들어갈떄는 그런 모자 다 벗어버리고,,,사랑스런 아내로 들어가시라,
힘? 들지이,,그래도 여자들에게는 하나님꼐서 주신 모성애와 사랑의 지혜가 있답니다.
그것으로 감싸며 보듬는 한없이 솟아오르는 능력이 있기 떄문에,,,,
남자들은 아무리 잘 나고 잘 나가는 듯해도,,,한없는 지구력이나,,,인내가 없는 존재,,
어머니품을 떠난 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모성이라는 한없이 기댈수 있는 사랑은
오직 아내에게서 공급받을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
그리하여 내일 또 사회에 나가서 당당히 살수있는 힘을 얻을수가 있찌이,,,
말을 늘 하고 싶어하시는 가장,,,이시믄 참 사랑이 많굿쑤우,,
또한 방장의 성격은 항상 스트레이트하고 정직하고,,,꾸준하긋네에,,
쬐끔 반성?하고 양념만 쬠 치믄 되긋구마안,,,,하하하하하
전혀 쪼잔두 쬐쬐두 안녀어어,,,,
하하하하 오랫만에 내가 마니 웃겼구머언,,,,,,,,,,,,,,,하하하하하하
순자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저 4기 이은성 입니다.^^ 기억하실런지요?
선교지에서 온 메일이라시기에 잠시 들려 눈팅하고 나가려 했는데
너무도 멋진글이 저를 좀더 머물게 하는군요.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글!
깊은 연륜의 정이 묻어나는 흐믓한 편지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글솜씨가 정말 보통이 아니신것 같아요. 부부의 정스런 사랑의 편지로만 읽기엔
문학적 운치가 물씬 서려 있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그저 한 말씀이라도 감탄의 찬사를 드리고 싶기에 잠깐 선배님방을 노크했네요.
주님의 축복속에 두분 더욱 건강하시고 그렇게 빛 바래지 않는 사랑의 노후를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은성후배애,,,반갑읍니다...정말 반갑읍니다.
사실은 멋진 글이라는 생각보다는 제가 답글을 보내다가,,,
그냥 우리 논네들의 야그를 생각없이 올려보았답니다,,,하하하하
학생떄는 글도 어지간히 쓰셨나본데,,특별한 글 솜씨보다는 잔재미가 있는 성격이지요,,
잘 하셨어요, 이렇게 들어와서 얘기 나눠주심 아주 고맙구 자주 들어오세요,,
은성후배를 더 잘 알기 위해 4기 방에 들어가 봤더니 이은성이라는 이름도 없고 이명순이라는 이름도 못 봤어요,
자신의 소개도 좀 해 주세요,,,여기서가 아님 쪽지로라도,,,,부탁이예요,,,
은성후배는 4기의 제일 미인(?)이고
목사님 사모이고 아들 넷을 두고
남편까지 " 다섯남자와 산 이야기" 를 책으로 써서 베스트쎌러 작가 이기도 함.
장남은 서울에서(?) 목회를 하고 막내아들(?) 아주 잘 생긴 가수 팀이라고 있지.
내가 50주년에 사진 찍은 기억이 있네.
( 오른쪽 가수 팀)
어머나, 선민 선배님! 어떻게 이런 사진을 다 갖고 계셨다가 찾아 올려 주셨어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저를 그리 잘 기억하시고 저리 정성 스럽게 과찬으로 소개를 해 주셨나요?
감동스럽고 고마우면서도 부끄럽습니다.
한국나가면 선배님께 맛있는 식사라도 한번 대접해 드려야 겠어요.^^
저는 아들만 다섯이예요. 순자 선배님께서 어느새 한선배님의 기억을 정정해 주셨네요ㅎㅎㅎ
아들이 많다보니 많이들 기억이 왔다갔다 하십니다.어느분은 아예 여섯아들이라 하기도 해요.ㅋㅋㅋ
선배님, 이렇게라도 선배님께 글을 드릴수 있어 기쁩니다.^^
???야~~~~~~~~~~~~순자야~~~~~~~~~~~~~~~~
이거 20대 신혼 부부가 쓴 연서 아니니?
사랑은 표현해야 된다고는 하지만 조금 간지럽다 ㅎㅎㅎㅎㅎ
순자는 지금 부부 냉전 중인 사람들 염장 지르고 있슴.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