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나무처럼
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맺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훨훨 벗어
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있어
나비와 벌들이
찾아가는 것을 볼지라도
시샘할 줄
모르는 의연하고 담담한 나무.
한여름이면
발치에 서늘한 그늘을 드리워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쉬어 가게 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덕을 지닌
나무...........
나무처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저것 복잡한
분별없이
단순하고
담백하고 무심히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있어
나비와 벌들이 찾아가는 것을 볼지라도
시샘할 줄 모르는 의연하고 담담한 나무.
한여름이면 발치에 서늘한 그늘을 드리워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쉬어 가게 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덕을 지닌 나무...........
나무처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저것 복잡한 분별없이
단순하고 담백하고 무심히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반가운 영수야,
해외지부방에 놀러왔구나.
내가 종교방에 들러 네 글이 올라왔나 첵크하듯이
너도 나를 만나러 온 것 같아 무자 반갑네그려.
ㅎㅎㅎ 착각에는 커트 라인도 없다는 말 맞ㅉㅉ찌? ㅎㅎㅎ
한국이 무척 추웠다더니만 봄도 좀 늦게 오시나 보다.
허긴 봄이 한 번 등장하려면 얼마나 바쁘겠니.
마른 가지 흔들어 물올리기 작업으로 시작해서, 온갖 물감 다 입혀
때 맞춰 꽃망울 터드리며 인간들의 환호를 끌어내야 하고
잠자던 흙을 깨워 기운을 넣고 향기로운 먹거리들을 피워내야하니...
와우! 바쁘다 바뻐!!!
그래도 봄이 있어 살맛 나더라.
새 기운 받고 더욱 영육간에 건강하길 바래.
항상 좋은글, 좋은 정보로 해외지부를 알차게 꾸며주시는 호수기 언니 ~
언니 덕분에 영주언니께서도 오셨네요.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꾸우벅
나무 처럼 ~
저도 나무 처럼 되고 싶어요.
?"생일 축하합니다!"?
ㅋㅋㅋ 하필이면 만우절에 생일??
네가 올린 나무와도 같은? 삶이 되길 빈다.
성지주일 아침에 생일을 축하하고.
오늘 생일축하미사 봉헌하는 것으로 대신하련다!!!
영육간에 느~ㄹ 건강하길.......
칭구가 보내 준 글을 퍼다 올립니다.
요즘은 유난히 나무들에게 친근함을 전하고 싶은 계절인 듯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