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 네놈들이 이스터 휴가로 또 만나서 메이시몰에 가서 찰칵,,,
샌프란시스코 사는 작은 딸네가 느그들 디즈니랜드에 갈래? 아님 사촌네 갈래? 하고 물으니
사촌네 가자고 하드란다,,,서로들 너무 사랑해설라무네에,,,하하하하하
왼쪽부터 영진, 선미, 수진, 수연,,,,
어렸을떈 싼타할아버지나 이스터바니가 너무 무서워서 죽어라고 울어대서 억지로 한장씩 박곤 했는데
이제 제법 미소까지 지으며 으젓이 앉아있네에,,,하하하하하
순자의 손주들이 그간 엄청 자랐네.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구나. 우리가 처음 홈피에서 만났을때만해도
아주 어려보이더니 이제 대화도 곧잘 통한다고 하니
손주와의 즐거움이 배가 더하겠네.
세월이 증말 빠르다. 하긴 3년전에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었던
콜린이 지금 뛰어 다닌다고 하니.
순자와 영진,선미,수진 수연 행복하고 즐거운 부활절은 맞이하기를 바라네.
죽으나 사나 눈만 뜨면 뭉쳐있는 네 놈들,,,,
이렇게 모이면 네 놈들을 한방 이층침대에서 다 자게 한데요,,,
그러니 그 재미가 오죽하긋나아...하하하하
이제는 대화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읍다아,,,
게기들이 안적도 동면에서 꺠지를 않았는지 안 올라오네요오,,,
랄리팝 하나씩 입에 물고는,,,사위는 자꾸 게기들을 근디려 올라오게 하려하고
열씨미 들여다보는 아이들,,,,
이제 조 두 여자들도 서로 대화가 통하나봅니다.
사위가 아이패드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돌리니 열씨미 들여다보는 아이들,,,,
우리 선미를 벌써 쟈 피곤항게 낮잠 잘 시간이라고 아이를 번쩍들고 빈 방에 갖다 뉘었답니다.
얼마후 살짝 들여다보니 선미는 그저 천장만 올려다보며 꿈벅꿈벅 눈을 감았다 떳다하더니 스스를 잠이 들더군요,
시상에 ,,,,작은 딸한테 그랬더니 자기네 아이들은 그렇게 쉽게 잠이 안든다는군,,,좀 보채야지이,,,하하하하하
자기가 짐내스틱을 한다고 몸을 뒤집는 수연이,,,
수연이는 제 엄마를 닮아서 얼마나 몸이 갈강갈강한지 천상 타고난 짐내스터,,,,
우리 선미는 저도 짐내스틱한다고 하는데 날씬하면서도 똥게가 무거워 뒤집을라믄 얼마나 애를 써야하는지,,,하하하하하
하! 자기의 머쓸을 자랑하는 영진이,,,한 손으로 아령으로 받히고 ,,,,,,야아아 멋지다아,,,,
사내놈은 사내짓,,,계집애는 계집애짓을 하는 아이들,,,,
아이패드의 사진들을 열씨미 들여다보고,,,선미는 쿠울쿨,,,
자아,,,이제는 또 집에 갈 시간이예요,,,
내일은 어린이박물관에 구경가고 저녁에 하미하피네 밥먹으러 올 꺼예요,,,
아이들이 하피는 워디 가셨냐고라아,,하피가 안 계싱게 이상한가부다아,,,
하피는 베네쥬엘라에 미션 가셨씁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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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앜 아아앜 하고 소리를 질러서 가보니 침대에서 방방뛰고 뛰어내리고,,,야단들이 났네에,,,
자아,,,이제 저녁들 잘 먹고 내일 아침에 떠난다고 큰딸네로 갑니다.
다음 유월의 현충일떄나 올거랍니다,.
우리 수연이가 차에서 토해가지고 빨래도 하고 의자쿠숀들까지 다 빨았기에 다시 셑업하느라고,,,
자, 잘들 가그라아,,,이쁭것들,,,,내 새끼드을,,,,하하하하하
???순자야!!!!!
오래간만에 손주들 사진 올렸구나.
안보는 사이에 훌쩍들 큰거 같다.
한국보다 더 한국적으로 살아가는 순자네가 아마도 나중에 천연 기념물 될라.ㅎㅎ
행복한 모습에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진다.
하하하하 순영언니이이,,,우리 아이들 많이 컷죠오???
그러시는 순영언니 손주들은 지금 쯤 틴에이져들이겠죠오???
콩나물 크듯 한다드니이,,,
한국은 아무래도 급히 급히 새물결을 향해 변화되고,,,
우리는 오히려 고국것들을 그리워하니 그럴거예요,,,
그렇건 저렇건 저는 뭐든지,,,돈 안들이고 손끝으로 우물락주물락해서 그럴듯하게 하는 경향의 여정네랍니다...하하하하
그렁게 제가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만들었다고 설명하믄 배꼽 안 잡을 사람이 별로 없지요...하하하하하
역시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들을 만들어내내요,,
항상 반갑게 넘치게 칭찬해 주시는 순영언니,,,,
순영언니 옆에 사는 사람들은 살맛날거 같애요,,,하하하하하
무럭무럭 잘 자라는 4놈들~~
참말로 사랑스럽다.
한참만에 사진 보니 무척 많이 들 자랐네.
영진이 수진이는 다 컷고 제법 의젓하고 애기 냄새가 가셨다.
애교덩어리 선미, 수연이는 아기태를 벗고 유치원서도 의젓하게 잘 할 것 같네.
붉은 색동 이불을 보며 쓸수 있는 한 사용하는 알뜰함과
소신껏 사는 순자 모습에서도 훌륭함이 엿보인다.
참 반가웠겠다.
우리 아들 기를때는 아빠가 얼마나 애 한테 호랑이 노릇을 했는지...
침대에서 뛰는 순주들이 참 좋아 보이네.
또 이 다음엔 얼마나 멋진 모습으로 자랄까?
궁금하외이다.
뛰어다니는 콜린도 보고 싶고...
콜린 동생 가을에 낳는가?
숙자야
순자네
사랑스런 영진, 선미, 수진, 수연
Happy E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