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베이징관광하면 자금성 천안문 이화원 천단공원 만리장성등을 말하지만 발품을 팔아 안으로
들어가면 오랜역사와 전통 속에 면면히 이어온 그들의 문화와 삶을 엿볼수 있습니다
개방이후 나날이 서구화 되어가는 베이징의 현대적 변신 보다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그들의
삶의 터전을 밟아 보는것도 빼놓을수 없는 재미가 되었습니다
전문대가 따자란 거리
1644년 청나라 수립후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던 오래된 전통상가 입니다
미로같은 골목으로 밀집된 온갖 상품들이 유통되던 곳으로 비단,약,차 진주,등등 커다란 시장을
형성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빼놓을수 없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우황청심환으로 유명한 동인당
중국사람들이 물처럼 마시는 차로 유명한 티엔푸차 상회
미식가 서태후가 반했다는 꺼우부리만두 ,등등 크고 작은 상점들이 밀집되어 시장특유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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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견아.
아주 사진 찍으려고 작정을 하고 나간 것 같은디요.
머리하며 화장 하며 옷하며~~~~~~~~~~~~~~
너무 예쁘고 젊고 그리구 맛있게 먹네. ㅎㅎㅎㅎㅎ
일견이 덕분에 앉아서 북경 구경하네...ㅎㅎㅎ
곁에서 같이 다니는듯 재밌구나.
그랴~
낯선곳 혼자 다니는것 정말 재밌지.
날 알아보는 사람이 없으니 자유도 느끼고...
우리가 여행가면 저런 재미를 느낄새도 없는데
일견이 보니 나도 한가롭게 여행 하는듯 하다.
참 재밌어 ~
일견아 ~!쎄쎄 ~~~
(참 맛있게도 먹네.ㅎㅎㅎ)
순호야 우리 같은 길표들은 안떠나믄 병나지?
워낙에 역마살이 심해서 나두,,남 못지 않게 나다녔는데,,
이젠 나이 먹는지 힘이 딸린다 원거리 원정이라두 하는 날이면,ㅎㅎ
요만큼의 여력을 부지 하는것두 그저 감사 해야겠지,
남의 나라에서 살려니 문득문득 쓸쓸함이 밀려 올때가 있어
그건 가족이 대신 할수도 없는 원초적인 것이라고나 할까
그럴때마다 발길 닿지 않은 곳을 찾아 나서기도 하는데,,
이럴땐 역마살이 나쁜것 만은 아닌것 같아
나보다 조금 젊은 교인이 자긴 언감 생심 꿈에두 생각 못한대 혼자 다닌다는건 ㅎㅎ
야,,순호야 그러구 그저 잘 먹어야 해,,이력이 나서 어디든 다니다 맛잇게 보이는 집이믄
무조건 들어가서 우적우적 먹는단다,먹성이 잡식석이라,노프러블럼이야 ㅎㅎ
뱃살줌 나오믄 어떠냐 이 나이에,,
?일견아 저 꽈배기 먹고싶다 사까린과 이스트반죽으로 꽈서 비틀어 튀긴 빵
뱃살은 푸근한 6학년의 겨란 두판의 표준형야
너 참 재밌게 잘 살고 있구나 부러워라
만나서 회포 풀 땐 시계는 차지말고 만나자
오오 옛날은 가고 ㅡㅡㅡㅡㅡ허나 우린 여유를 얻었지?
일견아,
비슷하지만, 네가 넘 예뻐서
너를 중국인으로 보는 사람은 없을 거 같은디...
그곳을 즐기며 사는 모습이 좋아보여.
난, 일요일 주일 예배 끝나고 나면 살 거 같애.
일단 컴을 켜서 머리 좀 식히고
점심 뭘 먹을까 궁리해야지.
정례야,,주일날 설교준비하기 정말 힘들지?
한국서 내가 다니든 교회 목사님은 꼭 주일날 아침이면 설사가 나신대,,스트레스,ㅎ
내가 첨 중국 왔을때 목숨걸고 선교하는 목사님을 만났어,
그때 정말 내 신앙도 엄청 자랐지,
중국 에서두 아주 외지,그야말로 물도 없고 전기도 없는 곳에 찾아가는데
돼지움막 같은곳에서 짚을 깔고 자보기도 하고,,
만토라고 그냥 밀가루 찐 빵에다 짠지 같은 나물 하나로 끼니를 해결하는데
그사람들 물이 귀하니 몇날며칠 씻질 않아 냄새가 엄청 나는데,
이런 곳에서 사람이 사나 할 정도인데 그사람들 얼굴이 그렇게 행복 할수가,없어
나 그사람들 얼굴 만 봐두 은혜가 되는거야,,
각박한 내가 많이 울엇단다,,,
근데 이제 그 교회가 해체됏어,,사정으루,,,더이상 못해,
그래서 다시 지금은 큰교회 다니는데,그전같은 감동은 없다,
여긴 선교자체가 금지되어 다들 몰래몰래 하나봐,
정말 목숨걸고 바울같은 삶을 사는 분들이 너무도 많드라
중국의 음식문화에 대해선 너무 광대하여 다음기회에 소개하고 오늘은 따자란거리의 샤오츠(간식)소개,
싸고도 맛있는 간식이 무궁무진해서 몸무게에는 도움이 전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