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미얀마 여행했어.우리 초등학교 때는 버어마로 불리었지. 수도는 랑군이라 외웠고.
사진 포토갤러리에 올렸는데 너무 골방인 것 같아 이 수를 쓴다( ㅎㅎㅎ)
별 수 다 쓰네(혼잣말이여)
여러분에게 귀경 시키고 싶은데 다시 광장으로 나오자니 넘 힘들어서 말여.
피곤하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5기여행 참석한다하고
사진 올리고 애썼다.
미얀마 ~하면,
우리나라 수장들이 떼죽음 당한곳 으로만 머릿속에 박혀있지.
참 화려하고 예쁜 나라네.
많이 더웠니?
난 더운건 싫던데....
피곤 잘풀고 황금버스안에서 만나자.
습도가 낮아서 덥지 않던걸.
여행지의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했어 에~휴
아무리 선배 우대 정신이 있다한들 내가 열흘이나 지나 사진 올릴 사람이었니?
얼굴도 마음도 붓고 지치고 회복하기 더딘 피곤!
봄빛 찾아 떠나는 여행 기대된다
경선아,
네 이름 보니 넘 반가워.
그리구, 네 깔끔한 문장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잊지마. 종종, 한어 문자 교육도 받게 해 주렴.
좋은 여행 다녀와 나누어 준 거 고마와.
영수샘 언젠가 아니 가까운 시일에 우리 여행하자.
아주 멋진 여행이될 거야.
이번 여행에서 들은 두가지 단어.
`알라꼬리`와 `양키딸라`( 某언니가 예전에 같이 알던 某여인이 그리 보였다고...... 해서 나온 말)
알라꼬리는 얼레리 꼴레리와 유사어고
양키딸라는 왜 양공주의 다른말이었잖어
요즈음 애들은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들을(그게 아무리 비속어일지라도)
우리끼리 알아듣는 재미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질감에서 나오겠지.
외양은 양키딸라 같이 보이나 실은 심성 고운 여자와
겉은 품위있게 보이나 머릿속에 미움만 가득한 심성 고약한 여자
누가누가 나을까 이런 생각도 양키딸라라는 단어를 리마인드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야
세상은 흑백으로만 이분될 수없음을 잘 알고 있으면서 말이지.
겉볼안이란 말도 고쳐야 될 것 같다. 성형으로 겉을 너무 우아하게 맹글어 버리니까. ㅎㅎ
어스름이란 단어 좋다.
개와 늑대가 구분이 안된다는 시간 어스름 무렵을 프랑스에서는 뭐라 부른다던데.
별 굴레도 없으면서도ㅎㅎ 굴레에서 벗어난 자유(시간 밖의 시간) 때문에 여행은 매력적인 것 같아
게시판도 썰렁한데 걍 본문에다 올리지 그랬어.
포토갤러리에 간김에 이 사진 저사진 디다보니 재밌구만~
미얀마도 볼거리가 아주 많더라.
아직 피곤할텐데 올리느라 애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