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오늘 러브골프 친선골프 대회가 있었습니다.
골프하기에 쾌적한 날씨에다 밸리 구비마다 초록색 융단을 깔아놓은듯한 경관에 노란색 들꽃까지...
밸리아래로 호쾌한 샷을 날릴때 우리의 시름도 같이 멀리 보냈습니다.
모두가 환상적인 경관에 감탄을하며 한홀 한홀 우애를 나누며 즐겁게 라운딩을 했지요.
앗 ! 그런데... ?
가장 약해보이는 3.윤현숙언니가...일을 냈네요 !
8번홀 파3 117 야드에서 7번 우드로 친 공이...홀 속으로... 홀인원 !!!
3.윤현숙언니는 물론이고 러브골프 역시 경사 났어요 !
축하합니다 ! 홀인원하면 3년 재수가 좋다는데... 정말 축하합니다.
이래서 우리는 홀인원 트로피 증정을위해 다음달에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비가 올지, 추울지 매일매일 날씨를 들여다보며 마음을 태웠었는데, 오늘은 정말 축복받은 하루였어요.
참석해주신 3.조영희, 3.윤현숙, 4.이인숙, 5.이연재, 5.김성자, 6.강춘자선배님들과
같이오신 이연재선배님네 대장, 정영숙네 대장과 아들, 아들의 친구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맛있는 도시락을 보내주신 6.김춘자선배님 고맙습니다 !
*한국에서 따뜻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9.이은화선배님 감사합니다 !
*조마조마한 내마음을 아우루며 후원금을 약속한 11.김영란 감사합니다 !
정영숙 골프회장님 수고 너무 많았어요
세세한 부분 까지 혼자 신경을 썻을테니 그 수고가 엄청 컷을 꺼예요
골프장 거리가 먼 단점도 있었지만 오히려 북적 거리는 시내에서 떨어져 있는 골프장이
숨통을 트이게 하는것 같았어요
돌산과 어우러진 그린, 구불 구불 휘어진 훼어웨이 등
조심 조심 운전을 해야만 되는 급경사의 홀과 홀사이의 드라이브웨이
한홀 한홀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는 지루하지 않은 라운딩이었어요
화기 애애한 동문들과 의 라운딩이어서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어제 나오신 선배님 후배님들 감사합니다
다음 에 있을 골프토너먼트 엔
더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 참가해주세요
아름다운 포장지에 싸여있는 가방선물
ACE Flash Light (Solar)과 커스텀 메이드 볼 마커(정영숙 골프회장님 부군님께서 도네이션) 감사합니다
그리고 멋진 카메라에 순간을 포착해주신 정영숙 골프회장님 의 대장님 감사합니다
춘자 위원장 님이 보내준 맛난 김밥과 떡
예쁜 쿠키 와 과일 백
저녁도 맛나게 뚝딱
윤현숙 선배님의 홀인원 을 Withness 할수있었던 영광도 누리고
첫번 회동 너무 잘 했어요
골프 회장님 이제 한동안 푹 쉬어요
오랜 세월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제 동문회에 봉사하는 정영숙!
멋지다.
모든것의 귀결이 봉사와 자선으로 마무리 되는 진짜 미국생활을 하고 있구나.
홀인원과 함께 오프닝된 러브 골프회가 커다란 동문 사랑의 장이 되길...
머지않아 정영숙 골프 교실도 열릴것 같은 예가무가...
그야말로 친선, 친목을 다짐하듯 근접상과 장타상으로만 게임방식을 정하고
챔피언과 메달리스트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하니, 새삼 잔디는 더욱더 푸르게보이고....
구비구비 코스에 놓여있는 큰바위가 왜 그렇게 듬직하고 멋 있는지...(방해가 전혀 안되고..ㅋㅋ)
먹이를 찿아나선 3마리의 카요디가 우리 앞을 지나가도 하나도 안 무섭고....
오른쪽에 호수를 끼고 벙커를 앞세운 핀 하이 그린도 두렵지 않았어요..
(그러니 샷들이 좋을수 밖에...)
홀인원(2조 3.윤현숙선배님), 이글(3조), 버디(1,2,3조) 모두 동원한 러브골프 였습니다.
이 모두가 다독거려 주고, 응원해준 선배님, 동기 친구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한 선배님이 '다 네 복이야 ~' 하시더니
오늘은 이연재회장언니가 '홍복이야 ~' 하신다.
자~ 한 코스 끝났으니 이제 등산 장비 사러 가야지.....
*조영희선배님께서 찍은 사진들이 아주 좋던데요 !
공 치시랴, 사진 찍으시랴... 애쓰셧어요.
혼자서 한시간을 달려오신것도 고맙구요!
홀인원과 함께 오프닝된 러브골프회...........캬아! 좋다!
나는 여태 홀인원 못해봤거니와
홀인원하는거 가까이서 보는것도 처음이야.
이사람 저사람 홀인원한거는 알지만
내 동반자가 홀인원하는거는 처음 봤다구..........
저 위에 사진중에서
그린위에서 웅성웅성 홀컵 들여다보고 확인하는거
깃대앞에 옹기종기 앉아 기념사진 찍고있는 여인네들을
멀리서도 용케 잘 잡으셨네.
뒤따라 오시던 신사분께서 찍으신 거지?
오늘의 주인공 얼굴이 나온 사진 하나 올려야지.
비록 모자에 가려 반쪽이지만 ...........ㅋㅋ
지난번에 이은화 왔을때도 모여서 골프치니 매우 재미있고 좋았고
이번 러브골프도 글자 그대로 러브 러브였고
앞으로
우리 타주에서 누구오면 또 모여서 골프치면 좋겠다!............... 내 생각이야. ㅎㅎ
물론 우리끼리도 자주 치고.............
사진 찍히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우리의 윤현숙
얼굴 모습이 고스란히 나온 사진 찍기 무지 어려워.
그나마 멀리서 살짝 찍은거 몇장 있지만
이목구비가 아스라이 (ㅋㅋ) 잘 안 보이고
가까이 찍어보려 시도하면 영락없이
싹 몸을 뒤돌려 돌아서던지
재빨리 싹 지나가버리던지 ㅋㅋ
모자로
손으로
스코아카드로까지 제 얼굴을 가려버린다니까.
얌전히 피하는것만 아니라
얼마나 질책을 하고 야단을 치는지...........에고 무셔라.
“또! 또!”
내가 카메라만 꺼내들면 이런 고함소리가 들려온단다.
그래도
러브골프회장님이 소망하시오니
이참에 그 빽을 믿고
현숙이 사진 왕창 올려볼께. 흠! ggg
내 앨범을 샅샅이 뒤져서 얼굴 나온 사진 올릴께.
지금은 나가야하니까 밤에.......... 야간작업으로......... hohoho
대선배님들~~안녕하세요?? 골프 치셨던분들이 지난번 신년회에서 제가 가까이에서 뵈었던분들이신것 같네요.
선배님들 부럽습니다!!! 너무들 멋있으세요!!! 언제 기회가되면 저도 같이 동참하고 싶어요~~~
홀인원이 나왔군요. 조영희 대선배님 말씀처럼 저도 홀인원을 못해봤고 가까이에서도 홀인원을 못본사람중 하나입니다. 사진을 보기만해도 즐거움과 흥겨움이 느껴집니다~~~ 윤현숙 대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정영숙회장님, 축하축하 드립니다. 첫출항에서 대어를 낚으셨으니 앞으로의 출조가 기대됩니당!!!^^ 회장님이 복이 많으신가봐요!!
윤현숙선배님께 여쭤보세요. 혹시 그날 아침 기도를 세게하고 라운딩 나가셨는지.....ㅎㅎㅎ
후배님~~~ 이 얼마나 불러보고 싶은 말인지.... 새삼 느끼네요 ~~~
신년회때 잘 해주지도 못하고, 얘기도 많이 나누지 못한것이 후회가 되네요.
기회를 만들어서 꼭 오세요. 기다릴께요 !
*러브골프에 홀인원 한분이 3명이나 되네요.
3.윤현숙선배님, 6.강춘자선배님 2번, 11. 정영숙 2번... 앞으로 더 나올것 같은 예감이....
3조에선 이글 도 했어요. (동창은 아니지만.. ㅋㅋ )
(사실 저도 기도 많이 했어요...비 만 안오게 해달라고... )
후배님 ~
애정어린 관심 너무 고마워요 !
앞으로도 지켜 봐 주시고 꼭 오셨으면 좋겠네요 !
정영숙골프회장님이 아주 수고를 많이 해서
첫출항이 아주 성공적이었군요.....
아주 좋아요.....
메아리등산회도 아주 재미있고 곷프회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고.........
모든 동문들의 모임은 화목이 젤 중요한 거지요.
나도 고 골프를 좀 배워야 사람노릇을 할 것 같은데
모르는것을 새로 시작하기엔 너무 나이 먹은것 같고
내가 허리가 안 좋아서 엄두가 나질 않네요.
해야할 것 같긴한데......
"러브 골프" 경사남에 축하하며 홧팅!!
??춘자가 왔네! 방가! 방가! 오랫만이야.
골프 배우면 좋지.
사람노릇이야 골프하고 아무 상관이 없지만
골프는 더 나이들어서도 계속할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최영희도 시작했다지 않아?
?Better late than never! ? 오늘 배운거 한번 써먹어보자! ㅋㅋㅋ
?선숙이도 왔지. 반가워.
홀인원을 여기 와서 하면 되겠군. ㅎㅎ
카나다의 원정이도 골프치러 한번 오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오고 가면서 골프치면 더 재미있겠지?
윤현숙사진을 올리려고 찾아보니 정말로 정말로 전면사진 없더라.
그래도 몇장 골라봤어.
현숙이가 귀가 가렵겠다. 내가 하도 제 말을 해대서리.......
그치만 홀인원하면 신문에도 나는건데
우리집, 우리 홈피에서만 떠드니까 오히려 고맙다고 해야 할껄? <내맘대로 해석>
어느 화창한 봄날, 두 윤가 여인들 (윤순현과 윤현숙) 이 봄색갈 옷을 입고 필드에서........
작년 신년회때, 깔깔 웃는 두여인중에 수줍어하는 오른편여인이 현숙이.
작년 신년회마치고 따로 모였을때 살짝꿍 찍은 사진
지금보니까 아주 자세가 불량하구만............ 아니, 발랄하다고 해두자. ㅋ
그 어느날, 어느 골프장에서 ........... 내 등쌀에 어쩌다가 포즈를 취해주신 윤현숙양.
?두 윤씨가문의 여인들은 홈피에 생전 안 들어와.
비지니스 하기도 바쁜데 홈피에 들어올 시간이 없대요.
내가 제 사진 올리는줄도 모를거야. 천만다행인건가????????????
?
?신년회때 찍은 사진은 정말 작품이네요. 두분이 같이 웃고 있지만, 정열이 있는 웃음과 순박한 웃음...? ..아님, 수줍은 ?...참~ 좋네요 ! 우리집 대장한테 찍히는 사람 모르게 작품(?) 사진을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웬 큰 바위와 돌멩이만 잔뜩 찍고 동창도 아닌 아들은 왜 찍었는지..... 그래서 이인숙언니, 강춘자언니, 김성자언니 사진이 없어요. 죄송합니다 ! 그날 제가 왜 10분 늦었는지.... 골프장으로 잘 가다가 갑자기 차를 세우는 거예요... 왜 ? 가로수에 꽃이 핀 나무가 너무 예쁘다며 사진을 마구 마구 찍더니 우리집에 사다 심어야겠다며 샘풀용으로 손꼬락 만큼 꺽었어요. (지나가는 차 다 보내고... ) 이연재회장님, 강춘자선배님 전화로 어디냐고 할때 바로 그러고 길에서 있었어요... 그야말로 친선, 친목을 위해 꾸~욱 꾸~욱..... 그래서 조영희선배님께 사진 부탁드린거예요...
푸하하하 그집부부가 우리부부하고 아주 똑같네.
단지 우리는
차를 세우는 사람이 남편이 아니고 마누라라는 사실만 다르지.
영숙이는 꾸욱꾸욱 참는다는데
나는 완전 팍팍 공감이되니
영숙이한테 좀 미안스럽구먼. ㅋㅋ
그날 나도 가다말고 차 세우고 한두장 찍었지.
꽃은 skip 하고 돌을 찍었어.
맞아요 ! 바로 그 바위예요...
사진으로 보니까, 꼭 손위에 올려진것 같군요... 저도 맘에 들긴했어요.
(그날 바위로 인한 트로불 샷이 없었으므로...ㅋㅋㅋ)
*김성자언니가 드디어 나타 나셨네요.
그날 의상이 예사롭지가 않았어요. 멋진 모자와 스커트 같은 셔츠 ...
빨간색으로 포인트 준것.... 베스트 드레서입니다 !!!
2012 러브골프!
정말 멋진 출발이었네요!!!
홀인원과 이글이라!
러브골프의 새로운 출발에 대단한 경사가 함께했군요.
정영숙회장님과 모든 선.후배 골프멤버님들께 한국에서도 축하인사보냅니다. ^^
저 한국 멤버 이은화 (저도 멤버 맞죠?^^) 는 그곳과 아주 다른 분위기에서
3.1 절 연휴 휴가를 보냈습니다
.
마침 LA에서 함께했을 때 썼던 오렌지색 모자를 이날도 썼네요 ^^
여기서는 버디를 하면 모자 챙에 나비스티커를 붙여주더군요.
저 한국멤버는 멀리서 버디로 미약하나마 축하인사 날립니다. ^^
언젠가 그곳에서 다시 인사드릴 날을 고대하며...
(참... 위 사진은 제주도의 퍽 아름다운 골프코스에서 찍은 것인데, 4회 이인숙선배님께서 한국에 오시면 가시고 싶다 하셨던 곳이에요.
김선숙후배도... 언젠가 이곳에서 회동도 있을 수 있다면? 물론 더 없이 좋겠죠! )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
요번에 홀인원으로 러브골프를 빛낸 윤현숙언니의 모자에도 나비가 있어서 유심히 봤어요.
정말 나비같이 예쁘더군요. 금방 날아와 앉은것 같기도하고.... 언니모자랑 잘어울렸어요.
은화언니도 제주도에서 버디를 하셨다니 축하드려요 !
사진으로 보니 그곳 제주도 잔디는 푸른데, 원래 겨울에는 금잔디 아닌가요 ? 제주도는 아닌가요 ?
한국의 금잔디를 보고 처음엔 놀랐어요...그런데 은빛 갈대하고는 어쩜 그리도 아름답게 보이던지...
겨울이 시작하려할때 한국의 금잔디..그립군요...
* 응원해준 덕분에 잘 치뤘어요. 감사합니다 !
* 언제든 한국멤버 환영합니다 !!!
한국멤버 환영 감사! ^^
제주도에 새로 생긴 코스들은 일명 [양잔디]라 부르는 종류들로 되있는 곳이 많아요.
(아마도 Bermuda grass or Kentucky bluegrass? )
겨울에도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가능하다고 하는거 같아요.
최근 생긴 경기도 지역 몇군데도 양잔디로 되있는 곳이 있구요.
위 사진 속 코스 뒷면의 둔덕은 제주의 지형적 특징인 [오름] 인데
둥근 오름과 대비되는 모양의 water hazard... 그 사이의 그린과 또 다른 hazard들이 만들어 내는 線들...
그 조화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팔게 되면
공을 fairway로 보내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이 있지요. ^^
아래 사진...
fairway에 잘 안착한 공 하나 보이고...
오른 쪽 해저드 주변으로 걸어가는 사람의 공은 아마도 아니겠죠? ㅋㅋ
*역시 골프회장님은 예리한 눈을 가지셨습니다. ^^ 잔디 색깔까지 섬세하게 파악하시고 질문하시니....
답을 드리려 사진 좀 더 올렸습니다. ^^
* 4회 이인숙선배님께 이 사진 보시라고 해주시면 좋겠네요. 관심있어 하신 곳이니... 감사! ^^)
위의 사진을 보니 중앙의 볼과의 거리가 150 야드 안쪽이겠네요.
그래도 핀의 위치가 만만치 않네요.
언니는 어떻게 가셨는지...왼쪽에 벙커가 둘이나 있으니...안전하게 오른쪽 벙커 앞으로 갈지...고민이 되는 군요..ㅋㅋ
한 때 저희 남편과 경쟁하듯 골프를하던 분이 계셨습니다.
주머니에 깨알 같이 적은 메모지를 스윙하기전에 꺼내어 공부를 하시곤 하셨는데....
그러던 분이 갑자기 사업을 정리하시고 코스 메니저먼트 과를 택해서 학교로 가셨어요.
몇 년후 그분이 관리하시는 곳에서 만났습니다. (이인숙언니가 멤버로 계시는 골프장 )
자기가 심은 나무며 티박스 옆에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에대해 열심히 설명하는 거예요.
퍼팅할 생각도 안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그린을 애타게 바라보며,
볼 자국을 열심히 수리 하시는 거예요.
그때 스코어에만 연연하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
코스 전채를 눈여겨 보게되고 주위 경관을 감상하게 되였습니다.
엄마오리를 종종 거리며 일렬로 따라가는 새끼오리도 귀엽게 보이고...
햋 빛에 반짝이는 호수를 겁내지 않고 즐기고....
이곳에 있음을 감사 할줄도 알지요.
*이인숙언니께 전화 드렸어요.
지금쯤 설레이며 사진을 보고 계시겠죠...
골프회장님!
물 두병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지난번 아빌라비취 피어에서 보니 날라다닌던데
나야 기어 다니는 사람이니 기가 죽어 오늘부터 더 열심히 걸으려 합니다.
오늘 산에 갔다오셨어요 ?
오늘 까지 3번 갔다 오신 거네요 ?
그럼 저보다 빠르실텐데요....
근데요....
저 아주 느리진 않아요... 마일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일행에 맞춰 가면 되겠지요....
그때 만나요 !
이은화 선배님 다녀가셨네요?? 반갑습니다!!! 연휴에 제주도 다녀오셨군요. 버디 축하드립니당~~ㅎ
저도 손님들 가시고 나서 다시 골프 시작했는데 1달 쉬었다고 감(?) 이 떨어졌습니다...휴우... 골프가 정말 어렵다는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골프도 좋지만 산행도 너무너무 좋은데....여기 애리조나는 비가 많이 안와서 산에 나무들이 없어요. 그래도 산길 코스를 만들어놔서 더워지기전 까지는 산에 다니기 좋답니다. 물론 등산이라는 말은 어울리지도 않구요. 그저 동네산에 갔다올 정도라고...
골프회장님은 역시 코스를 보시면서 메니지를 하시는군요...지는 그저 핀만 보고 그린에 잘 올릴수 있나 걱정만 하고 치는데....쩝...
언제 같이 칠수있는 영광이 허락될 날이 오겠죠??
후배님 ~~~
반가워요 !
손님을 치르셨군요...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죠.. 할 일도 많고...
저도 산행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직 준비가 덜 됐지만, 초보자 수준으로 한다니 안심이 되네요.
지금이 산행하기에는 좋은 시기인것 같고, 갈수있을때 가야지요.
후배님도 더 더워지기 전에 열심히 운동하세요.
*아리조나는 정말 너무 덥던데...여름엔 어찌 지내시는지....
*따뜻한 관심 고마워요 !
후배님~~~
제가 코스 메니지를 한다구요...?.... 그래요.. 저는 반드시 합니다.
한때는 스코어를 잘 내려고 열공도 많이 했어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왜 그때 샷이 틀어 졌는가를 다시 해보곤 했어요.
몆 년 전에 챔피언 쉽햇던 때 였어요.
4명이서 챔피언을 앞에 두고 시합을 했는데, '조이' 라는 이탤리계 친구가 너무 느리게 게임을 하는 거예요.
그때 '로라' 가 노골적으로 화를 내며, 자기 리듬이 깨진다고 캐디로 나온 자기 남편한테 불평을 했어요.
'로라' 남편이 하는 말.... 사람을 보지 말고 코스를 보고 싸움을 하라는 거예요.
그말이 내게는 그.렇.구.나. ....하고 나를 일깨워 주었지요....
지금은 ... 내 자신을 너무도 잘 알것 같기에...
키도 작고.. 몸도 작고...근력도 없고... 실력도 없고... 해서 ....그렇다면 ?
그래 경관을 즐기자 ... 걸으면서 내가 보지 못했던 나무도 보고..새 소리도 듣고...
왜 여기에 벙커를 만들었을까?...한 걸음 뒤로 가라는 뜻일까 ?... 하면서..
조금씩 내가 골프를 하는 진정한 의미를 찿은 거 같아요.
바람이 불면 클럽 몇개 작은 가방에 둘러 매고, 바람을 가르며 헤쳐 가기도, 밀려 가기도 하지요.
바람에 마구 굴러가는 나뭇잎도 보면서... ( 나뭇잎이 나 같다고 느끼면서.. )
그러다 덤으로 결과가 좋으면 감사도 하지요.
도전도 좋지만, 지금의 나는 한 발 뒤의 골프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산행이 기다려지는 거예요.
영숙아
첫 골프모임을 잘 치뤄낸 것 축하해
신경이 많이 쓰였지?
perfectionist( 스팰링이 많는거니?ㅎㅎ)---우리 친구들이 너에게 부쳐준 별명이야,너 없을 때 ㅎㅎ
세월을 살면서 느끼는 건데,뭐든지 열심히 준비하고 점검하는 건 참 좋은 자세인 것 같애.
네가 열심히 준비하고 정성을 들인 모임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야.
홀인원 하신 선배님도 계시고,그야말로 경사났네---
그리고 위에 네가 쓴 글은 나로써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인생을 골프로 비교한 네글로 대비해 가면 읽으니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다.
이젠 한발자국 물러서 보니 더 잘 보이고,진정한 골프의 참 맛을 알 수 있다.뭐 이런 뜻인가?
수고가 많았시유---
경수야 ~~~
여기서 널 만나니 너무 반갑다 !
선배님들의 배려하에 무사히 잘 치루고 산행을 기다리고있어.
산행 사진을 보니 산으로 가고픈 마음이 ..... 기다려 진다.
너도 가면 좋으련만...
*친구들이 날 잘 봐주는거지...( 내가 하는게 뭐가 있다고... 고맙지...)
*위의 글은 여유를 같고 하자는 공약이야...(게임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
경수야 !
한달전의 나는 뱃짐이 없는 조각배 같았으나
염려 덕분으로 하나 둘 뱃짐이 생겨 흔들 거리지 않고 똑바로 갈것 같다.
*너하고 '라크마'에 가야 하는데...
정영숙 골프회장님!
수고가 많았습니다.
윤현숙선배님!
홀인원 축하드립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그래 안심했지요......
조그만것에 감사하는 그 이쁜 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