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온 친구랑 둘이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남편도 함께 했지만 우리들의 기사였을 뿐이죠.

운전해주고 밥 사주고 수다 떨 때 멀리 서있어주는 착한 기사. ^^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라 첫날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구경했어요.

가는 길에 이렇게 큰 불상이 있네요.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이래요.

 

108톤의 청동을 들인 높이 14.6m의 거대한 불상.

20120128-02.JPG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시간에 신흥사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여고시절 수학여행을 했던 곳, 감회가 깊었습니다.

20120128-05.JPG

 

20120128-08.JPG

 

20120128-09.JPG

 

20120128-12.JPG

 

20120128-13.JPG

 

힘든 내 친구의 쓸쓸한 뒷모습

20120128-14.JPG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서 

20120128-23.JPG

 

그렇게 여러번 설악산에 갔어도 권금성에 간 건 처음이었어요. 

20120128-33.JPG

 

20120128-29.JPG

 

20120128-31.JPG

 

숙소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우린 동명항으로 갔어요. 이 싱싱한 횟감 좀 보세요.

20120128-41.JPG

 

다음 날에는 낙산사를 갔구요. 강릉에 있는 친구네서 7기 모임을 갖던 옛날 생각이 났어요. 지난간 건 다 그립네요. 

20120129-42.JPG

 

20120129-45.JPG

 

20120129-46.JPG

 

20120129-55.JPG

 

20120129-57.JPG

 

20120129-64.JPG

 

20120129-66.JPG

 

그리고 간 곳은 등대가 있는 하조대, 우리 나라 애국가 동영상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경치가 있는 곳인데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20120129-81.JPG 

 

20120129-80.JPG

 

20120129-69.JPG

 

하조대의 등대

20120129-85.JPG

 

그리고 권금성에서의 내 모습입니다. 김숙자 선배님께서 IICC들에게 주신 따뜻한 선물을 목에 두르고 쓰기 편한 IICC 가방을 메고...^^

20120128-3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