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엘에이에 가기 몇일전 영희 회장에게서 이메엘이 왔다
한국에서 단지 한명의 동문 이은화 후배가 오는데
토요일 하루 종일 공항에 가야 하니까
은화후배 와 놀아 줄 수 (?) 있는냐는 내용의.
노는거야 어럽지 않으니까 그러마 했다.
엘에이가 넓고, 비치도 많고, 놀러갈 곳 볼 곳도 많지만
동문들 사이에는 별로 알려 지지않은 로스앤 젤레스 카운티 미술박물관( 라크마:LACMA)은
감추어진 보석이라고도 하겠다
게티 뮤지움처럼 크고 넓지는 않지만 하루 몇시간 흥미있게 보낼수 있는
그림 콜렉션과 그때 그때의 스페셜 전시회가 있고
슬슬 걸어다녀도 좋을 만큼의 거리와 작은 로당의 가든도 있다.
은화 후배에게 토요일 늦으막한 아침에 라크마에 가겠냐고 하니 좋다고 한다
그래서
금요일에 함께 도착한 7기 정정숙 화가 동문도 함께
바쁜 온희 후배가 손수 데려다 주는 호강을 누리면서 라크마에 갔다.
큰길 뒤에 있는 뮤지움은 금방 눈에 들어 오지 않았지만
로당의 발작 동상이 있는 작은 가든이 반갑게 새 손님들은 맞아 주었다.
발작 동상을 뒤로 하고 걷는 정 정숙 이 은화 동문.
빨간 기둥들이 눈에 띠는 현대 미술 관 앞에서
미술관 현관 복도에 걸린 커다란 마티스의 종이 작품 앞에서.
피카소를 만나고.
미로도 만나고,
프란즈 클라인도 만나고,
쟈코메티의 동상도 되어보고.
- rodin_72.jpg (272.8KB)(26)
- rodin2_72.jpg (329.6KB)(24)
- rodin3_72.jpg (267.5KB)(27)
- EHLCMA05_72.jpg (216.7KB)(30)
- 마티스024.JPG (287.3KB)(25)
- EHLCMA06_pic.jpg (220.0KB)(24)
- EHLCMA07_pica.jpg (207.6KB)(28)
- EHLCMA10_miro.jpg (190.7KB)(24)
- EHLCMA11kiein.jpg (258.8KB)(25)
- EHLACMA14_72.jpg (133.4KB)(27)
- EHLCMA08_jaco.jpg (134.1KB)(31)
한 겨울낮의 꿈 ...
제목부터 마음을 설레이게 하더니
은화선배님의 사진 너무 멋있어요.
모델은 물론 혜경언니의 작품 매력있어요.
동문회 시작하기전에 가셨나 보죠?
요번에 혜경언니는 물론 한국에서 오신 이은화 선배님을 뵙지 못해서 섭섭했는데
사진으로나마 마음을 달랩니다.
은화 후배의 엘에이 나드리는 수학 여행이 끝나고도 계속되었습니다
화요일 오후에 게티 뮤지음 방문과
저녁에는 프랭크 게리의 작픔으로 유명한
디즈니 뮤직홀에서 있었던 말러 심포니 관람이
그 중에 하나 였지요.
은화 후배 만나서 반가왔고
힘든내색 하지 않고 잘 따라다녀 주어서 감사 했어요.
디즈니 홀 앞에서
안내원에게 야단 맞으면서 겨우 한장.
저는 르누아르전을 보러 딱 한 번 가 본 곳입니다. LACMA.....
그곳엔 한국관도 있더군요.
다음에 오시면, 파사디나네 있는 Norton Simon Museum 가는길
잘 알아놓았다가 모시고 갈께요. 언니.
개인이 어쩜 그리도 작품들을 알차게 모았는지.....
정원에 있는 조각들도 값지고, 뮤지엄 입구에는 로뎅의 '카레의 시민'이란 작품이 있어요.
전에 조영희 선배님. 백경수 후배와 갔었지요.
Norton씨의 두 번째 부인, 배우 제니퍼 죤스가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파사디나 는 해마다 신년 퍼레이드를 하는 곳이며
올드 파사디나 다운타운도 운치있고 아주 멋진 동네랍니다.
김헤경선배님!
정말 너무 멋있는 곳에 가셨었군요.
은화후배가 정말 수지 맞았어요.
저 행복한 모습 좀 봐요......
헤경언니덕에 우리 은화후배의 미국방문 여행이 너무 화려했었네요.
참 복이 많은 후배입니다.
모델 좋고 작품 좋고........
와아 ~~~
선배님....
또 할 말을 잃습니다.....
.........................................
사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아직...
한 겨울날의 꿈 속에 있는 듯 해요..
이 꿈이 아직 기억 속으로 미끌어 들어가지 않고 있네요.
선배님 작품을 대하니 (고르신 음악과 함께)
정말 꿈이었구나... 싶습니다.
LACMA...
그 날 정말 많이 좋았습니다. truly excited!
그날 그곳이 시작이었네요.... LA 가 다시 가고픈 도시로 마음에 남게 된 동기의 ... ^^
우선 라끄마의 콜렉션을 하루에 다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또 그리 매력적인 작품들이 그리 많은 것을 처음 알았으니까요 ^^
그리고
Disney Music Hall...
제가 LA 도착한 첫 날...
이른 아침부터 공항에 나와주신 조영희선배님께서
호텔에 제 짐을 내려 놓게 하시고는 직접 운전으로 시내 일주를 시켜주시며
이 홀의 기막히게 멋지고 아름다운 외관을 일견하게 해주셨었지요.
오는 화요일 가게 되는 음악회가 바로 여기서 있을 거라고 알려주시며...
드디어 화요일 저녁...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서 부터 느껴지던 Artistic Atmosphere!
객석과 무대의 매우 독특한 구조...
(어떤 자리에서도 무대를 잘 볼 수 있고, 매우 좋은 음향적 구조일 듯!)
홀 내외 바닥의 카페트와 좌석 의자 쿠션까지 일체된 디자인과 색감....
건축가 자신이 직접 모든 세부를 관여했다는 선배님의 설명을 듣는 일...
모든 게 신선하게 좋았습니다.
또 그리고... 그날의 연주... Dudamel 지휘 Mahler #3 ...
이미 말씀드렸던 대로 정말 온 세포가 반응하듯 전 악장 모든 악기를 빠져들어 호흡하 듯 들었습니다.
동문회 파티와 여행만으로도 최상의 시간들이었지만...
이 두곳... LACMA의 작품들과 디즈니 홀에서의 음악은
이번 제 여행을 말그대로 꿈결의 아름다움으로 채워주었습니다.
더하여..
이렇게 선배님의 사진작품으로 그 꿈결의 기록까지 남겨 받는다는 건
더할 수 없는 기쁨... 그 이상이에요.
감.사.드.립.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부터)
---------------------------------------------------------------------------------
조영희 회장 선배님....
LA의 첫 순간부터 환영해 주시고 여러가지 좋은 일정들을 안배해 주신 것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머리 숙여 깊히 감사 인사드려요.
(우선 산티아고 길을 매일 동행하겠습니다.^^ ).
첫 날 맛있는 점심으로 환대해 주신 부회장 순현 선배님께도 인사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홈페이지를 보시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요? ^^)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인일 홈피에서 김 춘자 선배님이 올려 주시던 음악이 그저 좋아서 아침에 눈뜸과 동시에 틀어 놓고 듣다가
어느 날 내 이름 석자를 발견하고 이메일로,전화로..... 그게 이 은화언니와 제가 40년 아니 정확히 39년만에
이루어진 만남이었지요.
98년을 일기로 하늘나라에 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텅빈 집에서 어떻게 구정을 보내야 할찌..... 라고
두려움과 그리움에 쌓인 언니에게 LA 신년 동문회를 오는게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했더니 "OK"
우리는 서로 연락을 하며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너무나 기뻤지요.
그러나, 제 직장의 일이 점점 바빠져 휴가를 내기에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끙끙거리며 걱정을 하다가
조 영희 회장언니께 S.O.S를 쳤더니 "걱정마!!! "
어찌나 믿음직 하시던지요!!! 여~~~ㄱ시!!!
나중에 안일이지만 김 춘자 선배님도 힘을 실어 주셔서 도와 주시고.......
이 온희 언니도 만사 제치고 도와 주시고,
또 이렇게 김 혜경 선배님까지......
너무나 감사 합니다. 제가 해야 할 대접을 손수 다해 주셔서.
김 혜경 선배님이 LA에 오실 때 언니들 모두 모시고 확실하게 쏘겠습니다요.^^
은화언니랑은 1970년 통기타 시절 언니는 2학년,난 1학년 때 듀엣을 했는데
그 당시 인일 밴드부 지휘자였던 음악에 조애가 깊었던 은화언니에게 발탁 되었던 것으로 보면
저의 음악성도 예사는 아니었던 듯......ㅋㅋㅋ
그때의 레파토리는 "하얀 손수건,"Let it be me""To Know Know you~~~~""I understand" 등등등...
많은 모임에 찬조 출연도 하고......
그후 언니가 고3이 되어 학업때문에 노래를 중단하게 되었지요.
이제 은화언니가 한국으로 돌아간 지금 우리가 이번에 서로 많은 이야기를 못 한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요.
은화언니는 다음 휴가를 다시 LA로 오고 싶어 할 정도로 LA사랑에 푹 빠졌답니다.
이번 은화언니를 만남으로 인해 내가 짊어지고 사는 그리움의 무게가 얼마나 가벼워져는지
저도 놀랄 뿐입니다.
위의 사진은 게리 쎈타에 가서 찍은 것 인데 은화언니랑 송 호문 선배님,정 정숙언니만 작품 감상하구,
그 외의 사람들은 소풍 갔습니다.ㅎㅎ
(길게 댓글을 쓰고 등록을 하려 했는데...권한 없음... 비슷한 내용이 뜨고 도무지 올라가지를 않아...
페이지를 닫았다가 다시 들어와... 썼던 글 다시 조각 조각 더듬어 가며...띄엄띄엄 올리는 중... 또 다 사라질까봐,,,
완전 전위 performance 하는 느낌 ^^)
영희야... 최영희...
(그런데... 다시 쓰려니... 정말 처음 기분으로 돌아가 지지가 않는구나. ㅠㅠ)
무지 고맙다는 이야기였고.
사진이 모두 다 무척 좋다는 이야기...
그 중 내가 가장 좋아 하는 사진은;
사진을 세로로 가득 채우고 서있는 겨울나무...
바로 뒷 배경의 석조 벽은 그날 사진전이 있던 건물의 한 면인 듯
왼쪽 귀퉁이에 직사각 네모 반듯한 파란 하늘 한 조각...
뭐.. 그렇게 쓰고 있었구...
시간이 될 때마다 카메라 들고 나가 사진 찍는 것도 하면 좋겠다는...
그리구
70년 통기타 이야기 중... 수정이 필요하다는....
내가 너를 뽑은 게 아니구.... 니가 나를 이었었던 거 같다는....
하루는 쪼끄많고 귀여운 1학년이 2학년 선배를 찾아와서는
언니, 기타칠 줄 알지요? 나랑 듀엣 할래요?
이렇게 시작된 걸 로 기억한다는... ^^
( 그 때 모습이 그대로 있는 게 신기하고 반가웠어.
이번에도 길다랗게 반짝이는 화려한 귀고리를 가져와서는... 언니 이거 해!.. 나랑 한 짝씩 하자!... ㅋ) .
L.Angeles...의 천사들... 이야기도...
특히 온*천사...
너무 지나치게 감동시키더라는... ^^
맨날 아침 일찍 찾아와서는 죽만(^^) 사주시질 않나... 틈 날 때마다 어디서건 커피를 찾아내 쥐어주시지를 않나... ^^
(사실... 내게 최상의 아침 식사는 죽!임 그곳의 굴버섯죽!... 그걸 언제나 다시 먹을 수 있을까? ㅠㅠ)
(이 분이 그날은 소풍을 나가 저렇게 멋진 폼으로 앉아 있기도...무슨 마임 배우처럼 몸짓을 하고 있기도 하니... 마음이 좋구나^^)
많은 천사들을 보고 와서
내 병 - 엄마의 [엄]자만 들어도... 말하려해도... 감정이 소용돌이쳐 정신을 놓치는 병...
에서 좀 회복 된듯 하다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그래서 너가 내대신 그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똑똑히 해야 한다는... ㅋㅋ
(우리가 이미 합의 보았듯이, 한번 후배는 영원히 아우니까... 명령이닷! ^^)
(와~~ 조각 조각 이어진 이 조각이불이 잘 올라가야 할텐데... )
다시 볼 때까지 예쁘고 즐겁게 지내라는 이야기...로
끝내는 글이었음...
(실제로는 훨씬 부드럽고... 따듯하고... 재미있게 썼던 걸로 기억하지만... 그대로 복원은 불가하구나... 영희야)
(휴~ 조각이불이 잘 올라가 졌네 ^^
한 조각 올리고 수정키로 다시 한 조각 올리고... 하고 있었어 ^^
자~ 이제 좀 숨을 돌리고..).
다시 볼 때까지... 안녕... 영희야!
이젠 고전이 된, 내가 아주 좋아하는, 광고 카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너두 좋지? ^^
은화언니 !
저하고 같이 들어와서 그런것 같아요.
제것도 다 없어졌어요. (그러는 사이 음악이 끝났군요~~ 서운해라~~~~~ )
스파게티 (국수 같은 ) 속의 언니는 작품 그 자체입니다. 그 사진 너무 좋아요 !
*사진작가 언니께 따로 인사도 못했는데 ... 음악, 여러 사진들 너무 고마워서........ 감사 합니다.
*조영희 선배님 ! 그렇게 애쓰셨군요 ! 우린 즐겁기만 했는데....
산티아고는 제 친언니 둘이서 돌아가며 읽고, 수녀언니 (둘째언니 친구) 까지 읽었습니다.
저도 따라 걸었지요.
*조영희 선배님의 산티아고는 저희 친언니둘이 돌아가며 읽고, 수녀언니( 둘째언니 친구) 까지 읽었습니다
창가에 빗물 사진 ....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짠한 사진이죠....
하이 영숙!
와 그렇다면...
우리가 태평양을 가운데 두고 같은 찰라에 엔터 키를 눌러서 그렇게 됬다면...
때때로 보이는 테크놀러지의 멍청함을 그냥 귀엽게 봐줄까? ^^
얼마나 기막힌 조우의 찰라인지? ^^
음악이 특히 좋을 때는 음악이 생성되는 길다란 bar 위로 cursor 의 화살표를 좌우로 움직여
You Tube 라 써있는 부분에 멈추면...
[Watch on You Tube] 를 선택할 수 있을거야.
double click으로 선택하고 몇 초 지나면
You Tube - site가 별도 화면으로 뜰텐데, 거기서 음악을 play 시키면,
인일페이지 작업과는 별도로 계속 음악을 들을 수 있을거야.
이미 알고 있었다면, 내 작문 실력이 괜찮은지 평가해 주길... ^^
컴푸터를 늘 많이 사용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얼핏 들어서, 괜히 도와주고 싶은 마음 발동! ^^
컴퓨터 (인터넷) 화면은 과감히 여기저기 cursor를 움직여 보면 그 안에 자체 information이 들어있는 경유가 많은 듯! ^^
아주 쉽고 편리한 장치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친해지길! ^^
근데 지금 거기는 잠자야 할 시간 아닌지요? ㅋ
Good Night, Young! ^^
은화언니!!!
이 쬐그만 내가 언니를 ????? 놀라워라!!!
좌우간 보는 눈은 있었네용.ㅎㅎㅎ
1973년도였을꺼예요. 눈이 아주 많이 내리던 날 .
종로 2가 삼화 고속 버스 터미날에서 언니를 우연히 만났는데......
그때 언니는 불문학도 였구, 난 기타를 들고 "르시랑쓰"에 음악 평론가 이 백천씨에게 오디션 보로 가던 중.
근데 그날 왜 내가 언니에게 순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는지 나도 몰라요.
그 날이 언니랑 나와 마지막 이었지요.
그 이후 내가 노래하겠다는데 왜 그리 말리는 사람이 많았던지.....
결국, "최 영희씨는 이런데 올 사람이 아니예요"라는 어느 소년의 부탁아닌 부탁에 꿈을 접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잘 했다 싶지만 그래도 아직도 꿈틀 거리는 무언가가 느껴지는 건......
뭔지 모르겠습니다요.ㅎㅎ
옛날 생각나는 밤.한자 적었습니다.
언니, 이 다음 만나면 바닷가에 가서 같이 노래나 한 바탕 부르자구요.
영희... 최영희...
73년 겨울 이야기는 이번에 듣고 알게 된 장면이구나.
우리 모두 각각 자신만의 시각 범위속에 빠져 어질거리던 어린 시절.... ^^
그 눈오는 날 쬐끄만 아우가 그런 생각 속에 있는지는 꿈에도 모르고... 쯧! ^^
그래 다음에는 LA 근처 바닷가도 가자. 그 땐 너 기타 가지고 와야 해!!!
이번 파티에서 춘자선배님이 노래 부를 기회 주셨을 때 너랑 같이 노래한다고 했어야 했는데... 아직도 후회가 되네. ㅋㅋ
그러고 보면 아직도 시각이 충분히 넓지 못한 거지?
[Let it be me... ]... 이거 다음에 부르자. ^^
근데 지금 네가 올린 사진 다시 보니...
세 분 선배님들 뒷 모습 사진을 하나 더 올렸구나.
뒷 모습이지만 세 분 각각의 생생한 자태가 그대로 느껴져 재미있다.
하늘이 들어오지 않은 새 사진에는 춘선선배님의 모자가 대신 하늘 빛이네... ^^
이날 Getty의 석조건물과 기둥 사이사이로 들어오던 파란 하늘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그걸 정말 참 잘 담아뒀어, 영희야.
새삼 고맙구나. ^^
선배님들~~~(은화선배님, 영희선배님, 영숙 선배님~~~) 여기에서 매일 만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옛날추억을 회상하시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시고....^^
라크마 라는곳이 작품 사진이 나올만큼 아름다운 곳이군요... 위의 사진들이 너무도 멋있습니다~~~ 한번 저도 가보고 싶군요.
영희선배님, 지금 한국은 오디션 열풍인것 아시죠?? 한번 나가보심이....아직 꿈을 접기에는 젊지않나요??
은화선배님, 김춘자 선배님께서 한국에 가신다구요. 다시 만나뵙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춘자선배님을 뵈면 엔돌핀이 많이많이 나올테니 은화 선배님께서도 더 젊어지실테고..... 나도 빨리 한국방문 할 날짜를 잡아야겠슴다!!!!^^
여기는 은화선배님 사진전이라고해도 되겠네유....멋져유^_^
생각 밖에 모여 있는 친숙한 그림들에 두 동문들은 아주 익사이트 하게 보였다.
얌전한것처럼 보이는 은화 후배는 산도 타고 말도 타고 한단다.
정숙후배는 정숙후배 닮은 그림 옆에서.
피카소를 마지막으로 아쉬움을 담은 체 밖으로 나갔다 동문회 준비도 해야 하니까.
국수발 같은 인스털 레이션 안으로 들어간 은화후배 저리 좋을 수가!
마지막으로 현대 미술관 앞에에 크리스 버든의 작품 어반 라이트 속에서
한장 기념사진으로 한 겨을날의 꿈이 오래 오래 기억되기를 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