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중국의 상징하면 떠오르는 천안문
자금성을 뒤로하고 찬란한 역사속에 새롭게 부상하는 신중국의 위용을 뽐내며
세계뉴스의 배경으로 떠오르는 천안문광장
그래서 14억중국인들은 평생에 한번 천안문광장에 서보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워낙에 광활한 영토에 분산되어 살다 보니 우리나라 서울가듯 쉽지는 않은가 봅니다
10월1일은 중국의 국경절입니다
모택동이 이끄는 인민해방군이 기나긴 장정의 끝에 북경에 입성 천안문광장에서
오늘의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날이기도 합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시민들,
이 광경을 보기위해 방방곳곳에서 몇날 며칠을 걸려서 온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 인민의 아버지 중국인들의 정신적지주로 일컬어지는 모택동의 초상화를 선두로
등소평 장택민 현 주석인 후진타오까지 일렬횡대로 보무당당히 입장하는 퍼레이드에
많은 시민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를 치며 발을 구르기도 하고 감격에 젖기도 합니다
사실 모택동사후 그의 정치적 업적에서 유추된 많은 비판의 소리가 있엇지만
그들의 모주석에 대한 향수와 신임은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임기가 끝나 정권만 바뀌면 영락없이 청문회에 올라 국민의 질타를 받고 급기야는
감옥행으로 때로는 자살로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정치적현실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참 씁쓸한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가진자의 도덕적의무? ,쉽게 말하면 배우고 잘사는 기득권층이 먼저 잘하자는 말
아닙니까 ?
그런데 60년전 모주석이 이미 그 의무를 솔선햇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육이오전쟁 당시 중공군이 북한에 참전할 때 바로 모택동의 아들 모한영이
29살의 나이에 북한의 한 접전지에서 전사햇다고 합니다
국회위원자녀중 국방의 의무를 마친 자녀를 찾기 어럽다는 우리나라 현실로
보아 참 신선한 충격아닙니까
한 나라의 입지가 튼튼히 서고 부강하려면 많은 시행착오와 희생이 따르겟지요
어둡고 가난하고 폐쇄되엇던 지난 중국의 역사속에서 오늘날 급부상하는 세계
제 2의 강국으로 떠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과 아픔이 잇었는지 를 누구보다
저 천안문광장은 잘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공산국가에 살면서 자유를 꿈꾸며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저항하다 스러져간
수많은 젊음들 이름도 없는 주검들 ,,,,
지금도 가끔 저 천안문광장에 서면 본적도 없는 그들이 생각나는지 모르겟습니다
난 여기서 발언 할 자격은 없는데 그래도 두 분 다 친한 관계루다 한 말씀 드릴께요.
지금 해외지부를 자세히 살펴 봤는데 일견이만 제목을 따로 단 것이 아니고
미주지구도 새 글 올라올 때마다 새제목이 됬고
게다가 메아리방에 골프방까지 있어서 미주지구 방이 좁아져 보인다는 건 아니라는 느낌이에요.
물론 거주 인원수로 말한다면 좀 다르지만.
그 점에 대해서 이은화후배가 좋은 의견을 냈더라구요.
해외지부라는 커다란 제목 밑에 북미, 아시아,등으로 나누고
각자 그 범위에서 필요한 방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어요.
저도 전적으로 동감이었는데 마침 이 방에서 춘자가 의견을 냈길래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우리 일견이가 이견이 있다고 해도 주장하기가 힘들 것 같아 좀 보탰어요.
춘자야.
이해할 수 있지?
일견언니!
언니가 여기 안 들어오시니까 제가 죄인같아요.
마음이 심히 무겁습니다.
제가 한 말에 마음ㄹ이 조금이라도 상하셨으면 용서해 주세요.
저는 그냥 해외지부 한 페이지가 자구 좁아져서 우리 미주동문회 여행사진이랑이
뒷페이지로 넘어가 버려서 안타까워서 한 말이었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지금 새로 들어오셔서 조심스럽게 글을 올리시는분에게
무안하게시리 제가 잘못 한 것 같네요.
제 말에 섭섭하시지 않으셨으면 어서 글도 올리시고 사진들도 올려주시와요.....
내년 크루즈 동문회에 오시면 제가 언니 많이; 기쁘게 해 드릴게요...
김일견선배님!
매일 저희들에게 귀한것들 보여주시어 참 고맙습니다.
근데, 제목을 새로 다니까 우리 해외지부(북미)의 마당이 자꾸 좁아지는것 같아요.
새로운 제목을 붙이지말고 그냥 그 아래에다 계속해서 올리시면 어떨까요?
이러다간 "아시아"가 이 해외지부 페이지를 다 차지해서 미주 해외지부가 자꾸 밀려나는것 같은
느낌이 좀 들어서요.
선배님 생각도 좀 그렇게 드시지요?
예를 들자면 "아시아" 마당에 "Openning Ceremony"안에다
금면왕조랑 천안문광장이랑 집어넣으면
다른 방들이 좀 넓어질 것 같은데요.
실례가 좀 됐을것도 같은데 선배님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