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입춘을 맞아 온나라를 꽁꽁 얼어붙게 했던 맹추위도 잦아들고 제법 봄의 길목을 느끼게하는 날
혜영이 둘째 아들 결혼식이 있었어.
늘씬한 혜영이가 한복 자태가 어찌나 고운지 모델을해도 손색이 없겠더라.
봄은 노오란 혜영이 저고리에 제일 먼저 찾아든듯 싶구나.
건강 때문에 걱정했던 혜영이 남편도 많이 좋아보이고 잘 커준 아들과 짝을 이룬 며느리를 바라보는 눈길이 마냥 뿌듯하시더라.
만면에 웃음을 가득 머금은 춘선이가 에스코트 해주신 서방님과 건강한 모습으로 제일 먼저 맞아주고
잇따라 풀린 날씨보다 더 따뜻한 얼굴로 친구들이 다투듯 들어서는구나.
이날 춘선이와 정숙이 그리고 후남이는 부군과 함께 참석했는데
서로 아끼고 보듬으며 하나의 매듭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훈훈해 보였어.
이렇게 경사스러운 날 다른 친구들도 서방님과 나란히 등장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했구나.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이 한쌍이 봄 햇살보다 따뜻하고 봄 꽃보다 아름답게 살기를 기원하며 ...
그 유명한 앙드레 김 포즈로 ....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지 ?
귀여운 며느리와 다정히
.
원용숙 ,김혜옥, 안경숙 , 배춘선, 박영옥
언제봐도 다정한 친구 같이 편안한 후남이 부부와 용선이
아직도 신혼부부 같은 정숙이네.
남명순 .똘망똘망한 명순이 손자 , 김태희 , 김현경 , 송수자
오늘 따라 미소가 더욱 화사한 박혜원
이종민과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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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감수성이 뛰어난 혜영이가 푸른 시어머니 한복 색을 탈피하고 환희와 신비의 치마저고리가
곱기도 고왔단다
딸이 없는 그녀가 스스로 경사전부터 시어머니 맛사지로 다듬은 자태가 참으로 우아했어
꺼져가는 촛불도 살리는 주님의 영광을 자랑스럽게 맞이한 결혼식의 거룩한 혼인식장의 따뜻한 겨울날
신랑신부의 순하디 순한 미소로 가슴이 설레더라
좋은날 축복 넘쳐 친구들의 부군까지 동행을 해주니 겨울 밤길을 차마 혼자 가라하지 못하는 그 마음을
행복하게 나이 듦의 상징으로 콧등이 찡 하더라
\백년해로로 서로의 흰머리 쓰다듬어 주며 마주하는 아름다운 벗들의 모습으로
천생연분의 결혼식날이 더욱 빛났단다
우리 총무 신영순이 어찌나 완벽한지 일찍 서둘러 도착하여 벗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남겼네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스러운 5기의 화합이 대소사로 더욱 다져지고 있어 뿌듯하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ㅡㅡㅡㅡㅡ변함없이 함께하는 벗들이여 참으로 보기좋아라
태어 난 새가정에 만복 넘치고 애써 잘기른 혜영과 부군은 두다리 쭉 뻗고 서로 손잡고 서로 칭찬해 주며
따뜻한 나머지 겨울을 만끽고 새봄을 기다립시다
(글구 일견아 방가방가
춘삼월 해빙의 3월여행에 너도 동참 하지 않으련?)
총무 영순이 애썼네.
꼼꼼하게 사진 잘 찍어 올려줘서 잘 봤어.
예쁘고 야무지게 생긴 며느리 얻어서 혜영이 정말 좋겠네.
부군까지 같이 온 성의를 보여준 친구들 보기 좋다.
토욜 남동생이 새벽 6시에 집합하라해서 봉고차에 실려 강원도에 가면서도 점심시간 쯤엔 지금쯤 결혼식에 모여 모두 축하해 주겠지? 했단다.
새가정에 주님의 은총 폭포수 처럼 쏟아져 행복한 가정 이루기 바란다.
비록 멀리 있어서 너희들 경조사에 참석은 못해도 이렇게 홈피를 통해 소식을 듣고
반가운 얼굴들을 사진으로나 자주 보니 너무 좋다
혜영이 보월이 등등 친구들 경사에 마음만 보태며 ...
그리구 이런 홈피공간을 위해 수고하는 동창회간부들 ,,고맙다
아마 모르긴 몰라두 눈팅하며 어머 어머 하면서 추억에 젖는 친구들두 많을거야 그치??
무엇보다 거리 무시하구 사진마다 얼굴 비치는 친구들 열정 ,그 발걸음에 축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