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금요일에 마지막으로 떠난 송호문 선배님
금요일 오전, 10시 20분쯤 가든 스윗 호탤에 도착해서
선배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방으로 올라오라고 하셨다.
짐을 싸고 계셨다.
한 사람씩 떠나는 사람 배웅하고 올라오는데
서운하고 허전하여 울 뻔 했다고 하셨다.
마지막 정리와 점검을 하고 호텔 첵 아웃을 하고 나왔다.
이제부터 내 계획은 말리부 바다로 가서 보여주고 싶은 곳들로 안내하고,
바다가 보이는 멋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었는데
선배님은 한식이 좋다고 하셔서
먹고 출발하자고 하셔서
근처에서 이른 점심으로, 도가니탕을 먹었다.
나는 아침 먹은 지 채 3시간도 안되었지만, 한 그릇을 비우고
선배님을 옆 자석에 싣고 10번 웨스트로 해서 바다로 달려갔다.
산타모니카를 지나고 토팽가를 지나, 말리부로.
말리부 Serra Ratreat 입구에서 허락 사인을 받고, 구불구불 산위로 올라갔다.
세라 리트리트는, 천주교 피정 장소다.
산타모니카 마운틴 거의 꼭대기에 말리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있는 장소. 비싸기로 유명한 장소를 개인이 교회에 기증하여
천주교인의 피정 장소로 사용하며, 평일에는 일반인에게도 허용하는 곳이다.
전에 12회 정인옥과 규희 후배를 데리고 왔었다.
산으로 둘러싸인, 산꼭대기의 고요한 곳에서
구석구석 나무와 돌로 소박하면서 멋스럽게 꾸민 계단과 정원과, 기도장소와....
꽃을 좋아하는 선배님은 카메라 셔트를 쉴 사이 없이 눌러대셨다.
저 아래에 배우 멜 깁슨의 집도 알려 드리고
한적한 시간을 보내었다.
정인옥과 규희
저 아래에 멜 깁슨의 집이 있다
세라 기도원을 내려와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
그래서 좋아하는 분들께 보여주고 싶은- Malibu Bluffs Park로 갔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정말 정신이 없었다.
나는 자주 가는 곳이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고
선배님은 많은 사진을 찍으셨다.
전에 이곳에서 김혜경 선배님과 춘자. 부영. 신옥. 혜옥이와
엎어지고 자빠지고 뒤엉켜 사진 찍었던 곳.
공원에서 나와, 말리부 요구르트를 사먹고
선배님은 인증샷으로 말리부 요구르트가 들어 간 사진을 찍으셨다. ㅎㅎ....
다음은, PCH 와 sun set에 있는,
여러 종교를 허용하는 명상센터에 갔다.
그곳은 꽃이 많아서, 꽃을 좋아하는 송 선배님이 몹시 좋아할거라는 생각에.
다음 내 계획은 산타모니카 피어와 자유의 거리를 보여드리는 것이었는데
선배님은 더 이상 다니지 못하시겠다고 차에서 잠깐 눈을 부쳤다.
나는 차라리 일찌감치 공항으로 가자고, 달렸는데
10번 프리웨이에서 405까지 5분. 10분 걸리는 곳인데, 트래픽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곳을 빠져나가는데도 40여분이 걸리고
겨우 공항에 늦지 않게 도착하여
5시 40분 비행기로 선배님은 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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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넘 아름다워요....
나도 언젠가 한번 가 보고샆은 곳이네요.
마지막날 호문언니를 모시고 이런 좋은곳애 모시고 가고 마지막 공항까지 전송해 주고.......
정말 큰 일 했어요.
곧 우리 한번 뜨근하게 뭉치자구요......
지가 연락할거구먼유~~~
후배들 고맙네 ~
50견으로 오른팔이 시원치 못한 가운데 쫓아 다니느라고 즐검 가운데
실은 엄청 고통스러웠다네 허나 짐 들어주고 차 문 열어주고
룸 메이드 3 이 춘선이는 옷 입힐랴 벗길랴 모두 모두에게 추억거리를 주었네
가든 스윗 3층은 울 인일 체온으로 뜨거웠지만
화 수 목 조금식 후배들은 떠나고 마지막 금욜에
내가 마지막 짐 정리를 하고 내려 올땐 울컥 했다네 [어머! 나만두고 모두들 이럴수가!!!}
내년엔 마지막 나오는 것은 피할것일세 총총
5 이 인선 아우 특별히 나으 팔떼기 안부를 물으니 고맙구려
엘 에이 2회 김 재희조상님도 전화로 팔이 몹시 아픈데 잘 도착 했냐고 전화를 주었지
지난 금욜은 내가 엘에이에서 휘닉스를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뱅기였다네
거기다 비행기를 갈아 타야 하기에 케리 온 했던 짐 2개를 메고 끌면서
게이트 21개를 거치고 거기다 걷는 에스카레이터를 2개나 걸어야 했고
밤이 되니 한기가 돌고 여행인가 고행인가 ! [중얼 거리면서 인선이가 여기 사는데 하며 아우 얼굴을 떠 올리며 ]
에구구 주일엔 50여명 음식 장만을 해야하고 피곤이 몰리면서 배도 곺고 증말 힘이 들었다네
밤 12시 시애틀에 도착하여 홈 스윗 홈에 다시 감사 했다네 총총
잘 도착 하셨다니 다행 입니다.
청바지 훼션쇼에서 3년 전 보여 주셨던 익살스런 모습을 기대 했었는데......
50견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지요.
꽤 오래 가는 병이라 꾸준히 운동하셔야 해요.
내년에 만나 뵐때는 건강하신 모습 뵙고 싶어요.
건강 하세요.
나는 울램이 ~
오늘 아침도 위에 후배들에 따뜻함에 찡 하구먼
이렇케 후배들이 챙겨 주는 잼으로 동문회에 가는가 보다
춘자 동상 ! 그날 지친 몸땡이로 언떤 위로라도 받을까하고 ~
휘닉스에서 전화를 했더니 안 받더군
치라야 ! 늘 사진 보면서 그리워 한다
니와 다녔던 이곳 시애틀 언저리는 기후 변화로 물이 10000 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찬란하구나 간절히 기다리고 있지~
최 영희야
무대에서 쫒아 낼때까지 불러 대는 그 목소리 귓가에 아직 남아 있단다
내년을 또 성 급하게 기둘르는 맘이구먼 그 열정과 함께 건강하길
모두 총총
니가 환갑일때는 더욱 화려할것을 기대한다
그때를 위해 적금은 잘 내고 있겠지
나도 호문이 팔떼기 안부를 물으련다.
그 아픈 몸으로 동문회에 참석해주어 감동했어.
그래도 아픈 기색 참으면서 여기저기 다 참여해주어 고마웠어.
내년엔 팔떼기 좀 고쳐갖고 오너라.
싫어도 운동 좀 하셔........알았지?
푸하하....웃습니다. 팔떼기라뇨?
그렇게 아프면서, 내색도 안하시다니.....
호문 언니 부디 건강하셔서, 내년에는 그 막춤 보여주세요.
그러면, 저희 5기들이 백댄서 노릇을 할터이니까요.
함 정례 동상까지 고맙네~ 한 10여년 전에도 몹씨 힘이 들었었는데 또 이런일을 당했다네
오른팔이라 더욱 불편하고 그래서 식사를 할때 반찬을 짚을땐 왼손으로 오른팔 꿈치를
받쳐 가면서 조정하면서 반찬을 조달한다네 일단 먹어야 하니깐 푸군한 언니가 ㅎㅎ
수인 일단 사진은 한두장이 아니라서 춘자 동상 말데로 팔대기가 안녕할때 쉬엄 쉬엄 올릴깨
여러분 저 위에 분홍꽃은 아이스 풀렌트 솔잎국화입니다 시애틀은 여름에 피는데 비해
엘 에이는 겨울에 피였네요 인상적인것은 색이 몹씨 강열하고 아름답군요
글구 주홍 선인장꽃은 알로에로서 꽃이 피는것은 지는 첨 보았네요 시애틀엔
기후 관계로 그 꽃은 볼수가 없지요
참으로 엘 에이는 사철 꽃을 본다는 축복의 땅입니다 거기다 이 내 맘을 읽어 꽃이 있는곳으로 안내한
5 이 수인 동상 고마우이 그 어느날인가는 83도로서 시애틀 여름 날씨라 헉헉 ! 에구 총총
와 멋진 곳일세. 부럽삼
수인아 언제 나도 데리고 가주렴~
호문언니 팔이 좀 나아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