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대부분의 동문들이 다 떠나고 몇몇 동문들만 남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또 만난 우리 3기 세명은
어딘지 낯선 건물 옥상에서 실갱이를 하였습니다. 헐리웃 싸인판이 보이는 경치를 뒤에놓고 사진을 찍는데
누가 조금이라도 더 뒤에 설까하고 다투는 중입니다. 뒤에서면 사진이 조금 날씬하게 나온다는군요. ㅋㅋ
그러다가 진정을하고 내려와서 건물안으로 들어가기전에 잠깐..........
이 건물안에서 우리는 흥겨운 음악을 들으면서 율동을 하였습니다.
공항에 갔다온 7/이온희와 점심에 합류를 했는데 웬 낯선 여자를 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알고보니 낯선여자가 아니라 어제도 만났던 7.정정숙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이상해졌어?
곱슬머리위에다가 가발을 썼답니다. 머리모양만 달라져도 딴사람처럼 보이네요.
본인은 이 머리가 매우 맘에 든답니다.
점심후에 다시 엘에이 관광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번엔 어떤집의 장독대까지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데리고다니는 사람도 피곤하지만 끌려다니는 사람도 피곤한 모양입니다. 어디고 앉기만하면 병든닭처럼 좁니다.
하루해가 저물고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내일이면 떠날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합니다.
맨뒤의 남학생은 그옆에 앉은 여인 3.민병숙의 짝궁입니다. 휘날레를 장식하는 저녁을 거하게 내셨습니다.
아침나절에 우리들의 사진사 3.김혜경이 떠나고 오후에 7.정정숙이 떠나고
내일은 위의 세사람 3.이춘선, 5.이화정, 3. 송호문이 떠납니다.
이제 정말 우리들의 한바탕 잔치가 모두 끝이 납니다.
조촐한 가운데 편안함이 느껴지는 마지막 날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참석하지 못한 우리 모두에게 그 기쁨을 전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회장님하시느라 수고 하셨는데
잠깐 동안은 허전 하실꺼예요.
그 메꿈은 온희언니랑 제가 담당 하겠습니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살짝 섭섭? 느낌 표현이 딱! 일쎄.
맞아. 다함께 떠들썩 흥겹게 다니는것도 좋고
이렇게 몇몇이서 가까운곳을 어슬렁거리고 다니는것도 아주 좋았다오.
조촐한 가운데 편안하게 ........ 이또한 아주 딱맞는 표현이네.
동문회에 참석하기위하여 먼곳에서 온 사람들은
공식일정 마치고 금방 떠나기가 사실 아쉬울거야.
얼마를 날아왔는데...........
또 얼마를 날아가서
또 얼마를 기다려야 다시 만나는데.........
와.. 그자리에 없던 것이 살짝 섭섭해 지려고 하네요.
그런데 병든 병아리 졸듯..
몸이 조금 안 좋아서 일찍 와서 마음껏 자고 푸니
더 좋았긴 했어요.
정말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고, 엘에이 식구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