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동문들이 다 떠나고 몇몇 동문들만 남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또 만난 우리 3기 세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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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낯선 건물 옥상에서 실갱이를 하였습니다.  헐리웃 싸인판이 보이는 경치를 뒤에놓고 사진을 찍는데

누가 조금이라도 더 뒤에 설까하고 다투는 중입니다.  뒤에서면 사진이 조금 날씬하게 나온다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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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진정을하고 내려와서 건물안으로 들어가기전에 잠깐..........

이 건물안에서 우리는 흥겨운 음악을 들으면서 율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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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갔다온 7/이온희와 점심에 합류를 했는데 웬 낯선 여자를 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알고보니 낯선여자가 아니라 어제도 만났던 7.정정숙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이상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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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슬머리위에다가 가발을 썼답니다.  머리모양만 달라져도 딴사람처럼 보이네요.

    본인은 이 머리가 매우 맘에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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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후에 다시 엘에이 관광이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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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어떤집의 장독대까지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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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다니는 사람도 피곤하지만 끌려다니는 사람도 피곤한 모양입니다.  어디고 앉기만하면 병든닭처럼 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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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가 저물고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내일이면 떠날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합니다.

맨뒤의 남학생은 그옆에 앉은 여인 3.민병숙의 짝궁입니다.  휘날레를 장식하는 저녁을 거하게 내셨습니다.

 

아침나절에 우리들의 사진사 3.김혜경이 떠나고  오후에 7.정정숙이 떠나고

내일은 위의 세사람 3.이춘선, 5.이화정, 3. 송호문이 떠납니다.

이제 정말 우리들의 한바탕 잔치가 모두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