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45년만에 가보는 수학 여행은 그 자체가 환상적이였습니다만,
가는곳 마다 환성을 지르게 하는 빈틈없는 춘자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준비와 계획은 상상을 초월하는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완전히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선 후배의 정을 나누는 정겹고
즐거운 그리고 많이 고마운 그런 시간들이였습니다.
밤 새 비가 퍼부은 월요일 아침,
아빌라 비치의 아침은 신비 하기조차 했어요.
피어가 멀리 보이는 모래 사장
갈매기가 수도 없이 내렸다 올랐다...........
아침 운동을 마친동분들의 즐거운 모습.
저 앞에 저렇게 좋을 수가!
총동창회에서 기부하신 후원금으로 마련한 백 팩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 감사 합니다~~~~~~"
사진을 하나씩 좀 띄어 놓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모두 행복했던 아침이었어요.
비가 와서 속으로 걱정을 하였었는데
오히려 더 멋진 풍경이 연출되었죠.
누군가 기도했던 것을 알지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해도 우리가 다니기에는 별 지장이 없었어요.
우리 중에 제일 꼬마후배 선숙이와 나는 엘에이 가는 길에서도 이
무지개를 보았고
아빌라 비치에서도 무지개를 보았답니다.
이제야 컴에 앉아 보고 있으니
행복했던 3일간이 꿈만 같네요.
우리 2기 최은경도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는 연락도 받고
동문 모두에게 감사,감사한다고 . 그리고 미안하다고 .
동문회장 ,조영희 그리고 임원들,
사진촬영하느라 무척,무척 애를 많이쓴 김혜경 후배
그리고 무엇보다 수고한 위원장 동지, 김춘자
그리고 참석한 모든 동문들 ,
수고 많이 하였읍니다. 그리고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그대들이 있어 우리들은 많이 많이 행복했답니다.
지금부터 참석못한 친구들과 내년계획세워요. 너무 이른가?????
지금 막 엘에이에 가서 은화후배랑 송호문선배님 김혜경선배님이랑
헤어지는 깊은 허그를 나누고 와서
홈에 들어오니
내가 기다리던 아빌라비취의 환상적인 사진들이..........
우리 동문들의 숫자가 더 많앗나요?
새들의 숫자가 더 많았나요?
비가 와서 이 멋있는 해변가 산책을 못 하면 어쩌나 그렇게 가슴 조렸었는데
무지개가지 보게 해 주신 그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인선언니는 선숙이랑 벌서 집에 가셨군요??
참 반가웠어요.
우리 도 만나자구요.
수인언니의 사진도 참 멋 있네요....
그래도 최고로 멋있는 작품은 김헤경선배님의 직품이에요.
헤경언니가 병 날가봐 걱정했는데 오늘 뵈니 건강해보여 참 좋았어요.
,,,,, 헤경언니가 병 날가봐 걱정했는데 오늘 뵈니 건강해보여 참 좋았어요.,,,,,
흥!!! 그 냥반은 평소에는 전혀 기운읎씨 보이다가두 카메라만 짊어지믄,,,
워쩍케 그 끈기로 자신을 받히고 버티는지이,,,,하하하하
정말로 수고했구려어,,,혜겨엉,,,,,
춘자후배두 정말 수고하셨구우,,,
날씨가 그토록 협조를 해 주셨음은 결코 우연이 아니여어어,,,그쟈아아???
순영언니가 오신담 나두 가지이이,,,에헤에엠,,,,하하하하하
?모든 이닐동문들,,,넘 씽씽멋쪄요오,,,
춘자후배,
수고 너무 너무 많았습니다
세세하게 신경쓴 준비와 화살같은 위트로
우리 모두 일년치 웃음을 쏟아 내었지요,
지굼 눈 반 감고( 너무 졸려서) 비치사진 케슬 사진 대문만 열였습니다
부디 많은 동문들의 사진 협조 바라고
철자 틀린것 있으면 양해 해 주시기 바래요.
마음대로 홈피안에서는 가져가세요.
?기차여행중 지나간 산타바바라역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산타바바라도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호텔방 베란다에서 보이는 바다. 새벽인데 이때까지도 비바람이 치고 있었다구요.
부슬부슬 비가 내리지만 우리는 일정대로 아침 산책에 나섭니다.
이 두사람은 무얼하고 있는걸까요? 비가 개어서 너무 좋아하나봅니다. ㅋ
참 즐거운 수학여행이었습니다.
요 광경은 무엇인고하니......
다 같이 실컷 웃어보자고해서 "아하하하......"하면서 연재언니와 함께
웃다가 아이고대고하면서 땅을 치며 통곡을 하고 있는 광경입니다요.ㅋㅋㅋㅋㅋ.
새벽 4시45분에 잠이 깨어서 배란다문을 열고 나가보니
비바람이 몹씨 내리치더군요...........
가슴이 갑자기 내려앉더군요.
엎드려 기도했지요.
기도하고나니 마음이 평안해져서
저는 비가 멈출것으로 믿었어요.
참 감사하고 도 감사하면서 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거에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산책길에 나서면 비가 멈출것 입니다"라고 큰 소리 치면서도 속으로는
두근두근 햇지요......
산책길에 나서니 비가 멈추고 무지개까지.........
What a wonderful!!!
최영희 후배님~
해변가에서 웃는 소리가 파도소리와 합창으로 들려오는 듯 해요.^^
은화가 이번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귀국할 것이 확실히 보이네요. ㅎㅎ
곳곳에서 보이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이번에 40년만에 만나고
며칠후 다시 헤어지고
이제는 꿈결 같을 지도 ...
그래도 확실한 인증사진이 있으니 현실이지요? ㅎㅎ
영희 후배님~~건강하세요.
옥인 선배님 안녕?
저 위에 은화선배님,영희 선배님 웃는 사진을 누가 찍었게요?
뒤에서 파도가 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밀려오는 파도에 두사람 다 바지가 다 젖었답니다.
그게 그렇게 재미있어서 웃을 수 있도록---- 정말 행복했어요.
어제는 디즈니 콘설트 홀에서 하는 말러의 교향곡 5번을 들으러 갔는데 왠지 선배님 생각도 나더라구요.
악보도 없이 지휘를 하는 두다멜은 그렇게 박수를 치는데도 앙콜을 안 받아 주더군요.
엘에이에서는 ' 말러'서거 100주년 행사로 한달간 전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어요.
두다멜은 5번만 아니라 전 교향곡을 외워서 지휘를 하는 걸로 유명하지요.
경수씨 안녕하세요.
경수씨가 Dudamel의 앙콜곡을 못들어 아쉬워 하는듯해서
말러 심포니 9번을 제가 대신 올렸어요 ㅎㅎ
5번 교향곡은 두다멜이 지휘한 것으로 아직 동영상 안 올라왔더라고요.
그래도,
5번은 2009년에 이수인 선배님과 헐리우드볼에서 들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제는 거히 멜로디를 저절로 기억하시겠어요.
그때, 제가 말러에 대해서 좀 얘기도 했었지요?
저를 떠 올렸다고 하니까 저도 그곳에 있었던 기분이에요. 감사해요.
은화랑 영희후배사진 경수씨 작품인가요? ㅎㅎ
순간 포착을 참 잘했어요. 웃음의 바이러스가 여기 까지 파도타고 오는 듯...
그뿐만 아니라 경수씨 올린 해변, 기차, 캐슬사진들 정말 감상 잘했어요.
특히 캐슬에서 찍은 독사진은 거기를 방문했었다던 유명 배우보다 더 멋져요 ^^
아!! 옥인 선배님!!!
안녕 하세요?
덕분에 은화 언니와 정말 반갑게 만났습니다.
위의 웃음만큼 너무나 행복 했습니다.
내년에 꼭 만나 뵈어요.
모두가 많이 기대 하고 있어요.
오늘 다시보니 아빌라비취의 그 아침이 생생하개 떠오르네여.......
우리가 이 나이에도 그렇게 여고생처럼 소리치며 깔깔거리며
웃ㄹ으며 놀 수 있는것이 참 신기합니다.
우리 세대에 엄마들의 우리 나이를 생각해 보면........
이 기차여행은 아무래도 앵콜쑈를 한번 더 해야할 것 같애요..
앵콜쑈?
나도 동문회 다 끝났는데 왜 이렇게 동문회에 대한 구상이 뭉게구름처럼
이것 저것 피어오르는지 모르겠네.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막 샘솟는거야..........ㅎㅎㅎ
이런거 다 해보려면 우리 80은 되겠다!!!!!!!!!!!!!!
와우~
이 생생함.
아빌라 비치의 그 아침
간밤의 비바람 끝, 좀 추운 듯한데도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간 샌들 (춘자 선배님이 계속 강조하셨던! ^^)을 맨발에 끼워 신고는
굳이 밀려오는 파도 끝을 밟으며 걸었지요.
결국 좀 더 큰 파도에 밀려 바지 밑단을 넘어 다리까지 적셔버렷어도
그냥 상쾌했어요.
저 위 최영희와 대책없이 웃어제끼는 사진처럼.
(경수의 작품이군요? 감사!; 디즈니 콘서트 홀 내부를 보여주는 사진 또한;
말러를 올려준 옥인 역시 감사!)
LA 이후 동부까지 갔다 돌아와
지금에야 찬찬히 올려진 사진들 보며 감동의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조영희회장님을 비롯한 김춘자 운영위원장님...
또 이 놀라운 여행을 진행하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 선배님-후배님들
이 지점에서 우선 감동의 감사 인사를 드려요.
본문을 쓰신 김혜경 선배님의 표현을 그대로 빌려
모든 것이 환상! 이었습니다.
I love you all!
맨 발로 걷고 싶은 촉촉한 모래 사장.
해변의 여인들 .............
비치사진들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