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1월은 축제의 달, 설레이면서 기다리던 축제가 끝났습니다.
금년에는 한국에서 오는 동문들이 없어서 (오직 한사람, 9기 이은화뿐)
물론 인원수는 적었지만 아주 획기적인 축제였습니다.
이름하여, 청바지코드 파티와 1박2일 수학여행.
위기는 기회요
전통은 깨버리고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동문회는 처음부터 참여인원수가 예년에 비해 적을것을 예상했었기에
오히려 이런 색다른 시도를 해볼수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대만족이었습니다.
계획했던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다 마쳤습니다.
날씨마저도 환상적이었지요.
비바람치던 새벽에 어두운 밤바다 철썩이는 소리를 들으면서
약간의 걱정을 했던것은 모두 기우였습니다.
우리가 아침바닷가에 나갈 즈음에는 거짓말처럼 비가 멈추었지요.
덤으로 무지개구경까지 잘 했습니다.
미주동문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동문님들, 참 즐거웠지요?
두고두고 못잊을, 수없이 여러번 되씹어볼 추억거리가 한아름 되었지요?
모든 동문님들의 애정어린 협조 덕분이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저도 이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게될것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구상으로 새출발하는 새회장단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응원과 협력을 보냅니다.
영희언니도 새벽 일직 일어나셨군요....
오늘 아침엔 호텔 라비에 안 나오셔도 되는데.....
그동안 참 수고 많으셧어요.
부족한 점이 아주 많은 이 김춘자와 일하시는라고.......
저도 미국에 오ㅑㅏ서 34년만에 처음 타 보는 기차여행여행이었는데
너무나 환상적이었어요.
날씨는 정말 그 분게 주관한다는걸 다시 절감했지요.
언니!
그 동안 정말 너무 수고 많이ㅏ 하셨어요.
정말 최선을 다 하셨어요.
금용일부터 공항엘 수도어ㅂㅅ이 픽업하러 나가시고
어제는 게티 빌라까지 동문들 데라고 가시고.........
대단하세요, 정말 (이은화후배 목소리로 .....)
오늘 저녁엔 우리 칼국수 파티 하자구요...
미아리 칼국수 정말 맛있더라구요.
제가 몸살이 났는지 온몽이 아픈데 그 칼국수 한 그릇 먹으면 다 나을것 같아요...
영희언니!
허스트 캐슬에서 쉴비취에서 짝은 사진들 좀 올리시와요...
?헤헤, 춘자씨. 어쩌면 자기 차례를 고로코롬 잘 안대유?
지금 춘자 사진 올릴 차례인데 싹~~ 나타나는구먼...............ㅋㅋㅋ
우리버스이 가이드입니다. 엘에이에서 유일한 초특급 가이드입니다.
?태평양 출렁이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하염없는 상념에 빠져드는 저여인은 뉘신고?
앰트랙 기차안에서 ...................... 윗 사진의 설명이었습니다...........................................
천정과 창문으로 온 자연을 만끽하면서 ............ 아주 좋지요? 단번에 돌아오는 답은 "니예~~~~"
?에고~~~ 안즉도 사진이 내맘대로 삭삭 잘 안 올라가네용......
저 윗사진도 설명 쓰기전에 후딱 올라가붙어서리........................
보면 알지만 아침 바닷가에서 체조하는 장면인데
어떤 동문 가라사대...........새 회장님이 너무 빡세게 노동을 시킨다고 투더리 투더리...... ㅎㅎ
체조만 했나요? 뜀박질도 했습니다. 갈매기들이 놀라서 달아났지요.
앞에서 위원장이 뛰고 뒤에서 총무님이 몰고 간 모양입니다.
다들 헉헉 뜀박질할때 요렇게 땡땡이 친 사람도 있었군요.
그 다음엔 젖은 피어끝까지 걸어갔지요. 이 피어에서 돌아서니 앞산에 무지개가 걸려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허스트캐슬 입니다.
?그랬지요. 참으로 기가막힌 조화였어요. 누군지 기도빨 무지 쎄더구먼.
아마도 이 사람의 기도빨인거 같았어요. 여기는 아름다운 쉘비치 풍경입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우리 둘이 짜고치는 고스톱 같으다. ㅋㅋㅋ 둘이서만 주고받고 착착.......
절대 그런거 아닌데........
가게 안 나가고 뭐하는거야? 사람들 오해하게스리........ 킬킬
?그 다음에는 어여쁜 곳, 덴마크도시 솔뱅에 갔습니다.
어여쁜 곳에서는 사람들도 저절로 어여뻐지나 봅니다.
전에는 별로 안 어여뻤는데 ........... 이상하다!!!!!!!!!!
점잖던 사람들도 마음이 들떠서 해이해집니다............쿡쿡
우리팀 전문 사진사인데 우리는 사진사도 이정도 팻션입니다.
벌써 날이 저물었습니다. 마지막코스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식당앞 흔들그네에 앉아 미소짓는 이 두소녀를 누가 환갑걸이라 할까요?
코카콜라 같기도 하고 커피같기도 하고 (우리 버스 안내양의 표현을 빌림) 쌉싸름 달착 등등...한 맛난 흑맥주
고걸 마시고 너무나 기분이 좋아진 한 사람이 견딜수가 없어서
벌떡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었답니다.
혹시 노구에 넘어질까 젊은 총무님이 달려나가 뒤에서 보살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지금 8시인거든요?
전 10시에 문 열어거든요??
오늘 새벽에 5시에 일어나서 벌써 교회에 갔다와서
콤앞에서 언니랑 박치기하고 있는거예요ㅎㅎㅎㅎㅎㅎ,
언니!
사진 게속 올리세요.
언니의 그 작품성 없는 순수항 사진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작품성 없는?
있는 을 잘못 타이핑 한거지?
다음날 아침, 그러니까 어젠가? 날자 가는것도 모르겠네.
아침 조조할인 죽 (밥도 아니고) 을 먹고 헤어지는 마당에 영 안 떨어지는 이 사람들......... 못 말려.
갈 사람은 가고 보낼 사람 보내고
남은 사람들은 또 모여서 게티센터에 갔습니다. 바쁘다 바뻐. 더하기 신난다 신나.
?오늘은 요기까지.
이제 아침먹고 또 나가야합니다.
오늘 일정은 골프, 누가 누가 못하나.........동문 10명이 모입니다.
과연 1월은 축제의 달입니다.
영희 회장,
요점 정리 하듯 야무지게 잘 추려서 여행길을 보여주었네.
기차 안에 사진과 허스트 캐슬사진이 꽤들 되것 같아 문만 열어 놓을께.
다들 조금씩 있는 사진 올려 주면 좋겠는데.......
???영희 회장!!!!!
실감나게 사진 올렸네.
근데 나는 왜 해외지부 행사에 이렇게 신날까?
아마도 작년에 미국가서 해후한 동문들이 남같지 않아서 인거 같어.
(내 맘대로 생각.)ㅎㅎ
춘자야!!!
네가 얼마나 수고 했을지는 안봐도 비디오다.
여하튼 대단한 인일 여고야. 얏호~~~~~~~~~~~~~~~~
하이고오오,,,우리 조영휘회장니임,,,자락두 널버어어,,,,
지끔쯤 피곤혀서 낙따운 도ㅑㅆ쓸텐데에,,이렇게 사진들을 조곤조곤 올리시느라아,,,
정말로 수고 하셨네에,,,넘 들 재밋어보이네에,,,
으으으음,,,기차여행이,,,수학여행이이,,,,조영희회장 그리두 가잘떄 갈꺼어얼,,,하하하하하
내래 인물이 그 정도뿐이 안되능걸 워쩌것쑤우,,,,
삼년임기 쨩 하게 끝낸 우리 조영희회장단에게,,,
우리 혜경찍사님,,,수고닥사아앙,,,,
??몇날 며칠을 놀았더니 아닌게아니라 삭신이 좀 쑤시네용~~~~
옛말 하나 안 글러요. 노세 노세 젊어노세. 노는것도 젊어서 놀아야하나봐.
어제 골프를 쳤는데
날씨, 멤버, 실력.........모든게 환상이었지요.
일렬로 도열한 전차부대........ 위풍당당
미주 인일 골프회의 새회장님의 멋진 샷..........이 공은 한없이 멀리 날아갔어요.
화기애애 골프 마치고 저녁식사. 한국에서 온 이은화가 확실하게 쏘았습니다. 모두들 잘 먹고 끄윽~~~
은화는 오늘 새벽에 뉴욕으로 떠났습니다.
조영희 회장님 안녕하세요.
실감나는 사진을 정말로 실감^^나게 잘 보았어요.
더욱이나 친구 은화모습이 보이니 더 친근합니다.
LA 떠나기전에 전화 통화로 대충 일정은 알고 있었으나
모두 잘 마치고 떠난 것 같아서 제맘 또한 좋네요.
은화가 확실하게 인사드렸겠지만 저도 다시 감사드리는 맘으로
축배의 노래를 올려요^^ 짠!짠!짠! ㅎㅎ
최영희후배가 많이 섭섭하겠네요.
그래도 며칠간 같이 지냈으니 그동안의 그리움은 다소 진정되었겠지요?
또한 김혜경선배님께서 올려주신 사진도 잘보았어요. 감사드려요.
산책하는 모습이 활기있게 보이셔서 건강해지신 것 같아 안심되고요.
모든 미주 동문 여러분께서도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시고
올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옥인후배가 올린 뜨리 테너의 노래 잘 들었네.
은화는 김헤경선배님과 함게 디지니컨써트홀에 말러 음악회도 갔었다네...
잛은 기간에 참 여러가지 하고 갔지?
옥인후배도 오고싶지?
김춘자 선배님~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야스 테너 삼중창은 이제 음악사에 한장을 나타내는 것이네요..
조영희 선배님께서 올린 "한바탕 축제"라는 제목에 잠깐 흥을 돋우어 보았어요. ㅎㅎ
모든행사가 마무리 되어가니 안심과 더불어 아쉬움도 많으시겠어요
올려주시는 사진을 보면서 실제로는 더욱 좋았겠구나 생각하지요. 말러연주 관람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어요.ㅎㅎ 요즘 그곳에서 말러 프로젝트로 연속 공연이 있더라고요. 여행간 곳에서 공연보는 것이 두고 두고 추억에 오래 남는 것이기에 이번에 시간을 잘 안배해서 좋은 기회를 가져서 다행이지요 Walt Disney Concert Hall 이 현대 건축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 설계사 Frank Gehry가 여러 재정적 곤란을 넘어서서 만든 것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었었지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뮤지엄, 바르셀로나의 수많은 건물,체코 프라하의 댄싱하우스 등등... 그건축가가 만든 것들에 벌써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이 연주장이 LA의 문화적 차원을 높이는데 많은 공적을 올렸다고도 하더라고요.ㅎㅎ 언제인가는 꼭 가보려고요^^ 선배님 한국 잘 다녀오시고요. 건강하세요.~~~ (답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해요 ) .
옥인후배애,,,오랫만이예요오,,,,,뜨리 테너즈,,,,내가 참 좋아했었는데,,,
도밍고 자체만으로도 좋치만 ,,,
저 파바라치가 없으니 더 이상 저 멋진 앙상불은 이루어질수가 없지 않을가싶네요,,,
잘 들었어요...
?여기 맞는구나. 크루즈여행 얘기가 나온곳이...
9기 환갑은 크루즈 선상에서 선상파티가 될것같은 예감이......
크루즈 신청 받기 시작하면 일등 신청자는 바로 내가 될거야.
7기 크루즈 갈때 내가 얼마나 따라가고싶었다구.
8기들이 환갑 안하겠다고해서 그럼 우리 3기들로 졸업 45주년기념 크루즈 해보려고
바람 잡다가 다 틀리고 한동안 시무룩했었거든.
내년엔 아마 꼭 가게될거라고 생각해.
나 여태 크루즈 한번도 못해봤걸랑요.
와~ 여기는 알파와 오메가네요! ^^
조영희 선배님의 이메일 주소처럼요. aosophia!
이번 LA 축제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볼 수 있게 해주셔셔 너무 좋아요.
(옥인! 미주 동문화의 신년 모임은 정말 축제더라! ^^)
제가 기대했던 것을 훨씀 뛰어넘는 감동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모든 순간순간!!!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감동의 순간들을 이렇게 죽 사진으로 남겨주시는 철저하심까지!
또한 감동입니다!!!!
근데요 소피선배님...
그 모든 감동의 순간들 중 아쉽게도 한 가지는 누구도 사진 기록을 남기지 못한거지요? ^^
기차여행지 도착한 날 밤의 온천! ---------- Sycamore(?)
각각 이름을 달리하여 산등성이 자연 숲속에 하나하나 분리되어 있는 온천탕들!
제가 들어갔던 탕은 이름이 Starlight 였구요 맨 위쪽에 있었답니다. 김혜경선배님이 짝이였어요 .
키 큰 나무들에 둘러싸인 한 밤중 숲속 옥외 탕! 이번 여행의 백미 중 백미였던 듯 해요. (제 느낌에... ^^)
그래서 선배님도 버스로 돌아오시는 시간이 좀 늦어지신건 아닌지요? 헤헤
(마지막으로 버스에 돌아오실 때 선배님은 진짜 즐거운 모습이셨었어요. 이걸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면? ^^)
사진으로 남겨지지 못한 또 하나의 환상의 순간 - 이렇게 글로라도 끼워넣고 싶네요.
몇 번을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은 인사... 다시 드립니다.
감. 사. 합. 니. 다.
?
디너파티 다음날 아침, 여행을 떠나면서..... 호텔 로비에서 웅성 웅성
호텔앞에서 버스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