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얘들아 ~~~
겨울동안 얼어붙었던 땅에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결이 피어날때
남쪽에서 묻어오는 꽃소식에 맞춰
꽃향기가 밴 밝은 햇살을 한아름 안고
봄날 분홍빛 복사꽃길로 떠나보자.
겨우내 시들했던 마음에 맑은 기쁨이 솟아날것만 같지 않니 ?
3월 5,6, 7,일
세계 5대 연안 습지중 하나인 순천만을 산책하고
거제도,통영 , 외도와 한려수도를 돌아오는
2박3일 일정이 잡혔단다
여행비는 1인 20만원인데 15만원 개인부담 이고 동창회 기금에서 5만원씩 보조하기로 결정했어.
버스는 55인승으로 태백여행때 같이갔던 버스야.
기사도 같은 사람이고....
함께 떠날 친구들 마감되기전에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래. (T : 070- 8954 - 5609) (H: 010 - 5218- 5609 )
◆ 일정표
3월5일(월)...................6: 00 ...........인천 (구) 시민회관 옆 대한생명 앞
7: 20...........서울 서초구청 정문앞 (양재역 12번 출구 )
13:00.........꼬막정식 점심후 순천만 갈대밭 산책
18:00.........저녁식사후 거제펜션 입실
3월6일(화)....................8:00..........아침식사후 출발
9:00.........외도관광
12:00........점심
13:00.......바람의언덕
몽돌해안
유치환생가
해금강
여차 해수욕장
18:00......저녁식사후 펜션입실
3월7일(수).....................8:30........아침식사후 거제도출발
9:30........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탑승
11:30.......점심식사 (도다리 쑥국,멍게 유곽 비빔밥 )후 통영출발
16:30.......서울도착
◆신청자 (38명 ) 여행비 입금계좌 (신한은행 110-318-255417 신영순 ) (2월 15일까지 입금해주세요 )
조명희, 강순자, 김용선,김예봉 , 김순자, 이순자, 정애영 ,이강유 ,김태희, 김경숙
한혜숙,신영순, 김순호 , 유명옥 ,이보월 , 옥춘자 , 김현경 , 배춘선 , 박화림, 반경희
이혜순 ,유위선 ,김정옥, 홍미화 , 주창순, 오후남, 장인자, 조혜영, 김신애, 이계향,
윤정영, 유영숙 ,한정숙, 설인숙, 오인자 , 임경선, 신순희, 조옥화,
(임현숙은 순천 여행만 함께할 예정)
◆여행비 입금 (36명 )
윤정영, 이보월, 조혜영, 김경숙, 주창순, 강순자,이혜순, 신영순,유위선, 김순호
홍미화. 한혜숙,유명옥 ,조명희, 김정옥, 오후남,이강유, 김순자, 이순자 ,장인자
김태희,김신애, 옥춘자, 박화림, 배춘선 , 정애영, 김예봉 ,김현경, 유영숙, 반경희
김용선,이계향, 한정숙, 설인숙, 오인자, 임경선,
◆찬조금
한혜숙 50만원 박정자 15만원
◆현물찬조
이강유 호박떡
3월 여행에 친구들이 편히 머물수있게
윤인순이 지리산 한화 콘도 셋을 기꺼이 대여해줬어.
그런데 친구들의 요청으로 일정이 지리산에서 남해안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갈수없게되었네.
넉넉한 인심 베풀어준 인순이에게 미안하고 마음써줘 고맙다는 인사 꼭 전하고 싶어.
인순아 ~~
마니마니 고마워 !!!
?방장 화림아 너 없음 불꺼진 창 일꺼야
방방 생기발랄 청춘여사 정옥이도 함께 떠나는 봄 여행 춘3월의 새바람으로 우린 즐검을 미리 부풀리는군
건강이 무척 좋아진 화림이 훤한 모습이 보월이 결혼식 날에도 빛나더라
먼길 상숙이 냉면 한그릇 저녁으로 함께 하고 싶었는데ㅡㅡㅡㅡㅡ어둡기 전에 잘 들어갔지?
춘자는 손녀딸을 옆병원 응급실에 입원 시켜놓고 오가며 친구들과 눈도장 찍는 성의를 보여 주고 우리 친구들 참으로 보기좋은 벗들야
곷샘 추위는 염두에 두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즐거운 봄여행에 동행하면 좋겠어
모여 함께하고 그냥 허허대며 맛나게 먹고 다정하게 서로 칭찬 하는 시간이 앞으로 얼마나 될까?
용선아~
나 안띄워줘도 게시판지기 열심히 할께 ㅎㅎ
정옥이도 간다고 했어.
한바퀴 돌아본 코스지만 우리 5기 친구들과 가는 즐거움은 또 다르겠지?
지난번에 런닝 머신에 엎어져서 고생하고 나니 갑자기 뭔 일이 또 생길까봐 걱정은 되지만서도~
골치 아픈 일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놀다 오자.
너무 많이 웃어도 허리가 아프던데......ㅎㅎㅎ
미리 근육 좀 단련시켜서 가야겠다.
난 그 웃기는 말들을 이해하는데도 좀 시간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좀 나으려나 몰라.
오죽하면 정옥이가 나 서울 가면 특강해준다고 했다니까 ㅎㅎㅎㅎ
창순아.
함께 가자.
너하고 나하고 제주도에서 완전 웃음 브레이크 고장났었쟎아?
일할맛 나능구만...ㅎ
야덜아 ~!
울동네는 눈이 하얗게 쌓였다.
1..............순천만 식사예약됨.
2.............외도, 우리만 전세내는 배 예약했음
3..............거제도 팬션.식사 모두 예약 됐음
4..............통영 케이블카는 당일 예약해야함.
수노씨 ~~
여기두
눈쌓인 정취가 끝내주누만
예약하느라 수고 마니 했수.
순천만 식사는 어디서 하는지 알려주기요.
명옥이,유영희 ,부산 김순호가 그쪽에서 합류할 예정이라오.
어제 혜숙이가 직접 통화하고 연락줬어.
부산 순호도 어제 연락했으니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유영희도 부산쪽으로 온다고 했고
자세한건 혜숙이와 한번 통화해보렴.
나도 다시 한번 확인해볼께.
명옥아 ~
좀 전에 혜숙이와 통화했는데 부산 순호 확실히 간단다.
유영희도 부산으로 와서 합류할 예정이고
두사람 연락해서 스케줄 맞추면 좋을것 같은데...
즐거운 여행 준비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기대하며 사는 것도 꽤나 아름다워. 그치?
난,
울 언니 작년에 <다발성 골수종>으로 진단받고
항암치료 등...
얼마전 여승처럼 머릴 빡빡 깍고 목도리 썼다고
울 엄미 우시더라고.
3월에 무균실에서 3주간 골수 이식 수술 하실거야.
그래선지,
한국엘 가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네.,
그래서 건강해지길 바라고 있어.
혹시, 좀 낳아지시면 10월에 이곳에 언니를 오게 하려고.
그 때 휴가를 써야 할 거 같아서지.
고마와, 화림아.
이렇게 떨어져 사는게 하두 미안해서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쯤 이곳서 꼭 전화한단다.
그 때쯤이만 울 언니도 엄마한테 와서 점심을 같이 하는 시간이거던.
울 엄미, 울 언니 얼마나 더 사실지.....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만큼
국제 전화가 싸거던.
Calling Card $50짜리면
엄청난 시간을 쓸 수 있어.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하지만 좋아진 게 한두가지가 아냐.
게다가 이렇게 침대에 누어서
니네들하고 수다 떨수도 있으니...
앞으로 10년 후엔 또 어떤 일이 펼쳐져 있을까?
아무튼 또 재미있는 시간 보내길 바랄께.
이랬다 저랬다 해서 미안한데 서울 순호가 걱정되서 전화했길래
인터넷으로 정식으로 알아 본 결과.
부산에서 순천까지는 2시간 30분이고 순천에서 식당까지는 10여분이면 간다고 하네요.
터미널도 우리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도 탈 수 있대네.
그럼 나의 여행은 순천만에서 시작하고 통영에서 끝나는 걸로 최종 결정 됬슈.
순천만으로 직접오는 친구들~!
순천만 바로 앞에 음식점입니다.
<무진> 순천시 대대동 217ㅡ1
T 061-722-0505
우리들은 그곳에 1시정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방장님아 ~!
<남해로 떠나자> 요것을 당분간 공지로 올려 줄수없니?
자꾸만 아래로 밀려 내려가니 찾을래믄 눈알을 아래루 위루
돌려야하니 시간이 걸린단 말씸이여.
명옥아~
경선인 여행갔고 춘선이한테 물어봐서 올려붙여 놓을께~
글 하나씩 올라올때마다 자꾸 기어내려가서 신경이 쓰이긴 했어.
관심갖고 있는 너희들이 있어 고마워.
역시 게시판지기 최고야.
그래 아직 여행 시작도 안했는데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면 너무 서운하쟎아?
일본 영희도 읽어보고 입금한다고 했는데 찾기도 힘들어져서 조금 걱정했어.
이래서 직책이 중요하다니까!
7일 돌아오는날.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 통영에서
우아하게 점심식사후 출발예정입니당.
통영에서 봄에만 나는 도다리 쑥국.
전국에서 이곳에서만 만드는 멍게유곽비빔밥(멍게+큰대합조개로 만든 궁중요리),
생멸치무침.
요걸 모두 드시고 출발합시다 ~~~ㅇ
(예약됐슴~당.)
헤헤...명오기 땀시 웃겨 죽것슈.
현숙이는 바쁜데 친구들 가까이 온다고
일부러 밥사주러 온다는디 이몸은 고저
주뎅이로라도 때워야 하지 않것슈?
실은즉슨 갈길이 바빠 휴게소에서 우동으로 떼우고
갈셈이었는데.....
회장님께서 그대랑,경숙이 걱정하시며
통영특식 멕여보내야 한다고
엄명을 내리셔서리.
이몸 망원경 들이대고 통영을 샅샅이 훑어
세계에서 한군데 밖에 읎는 곳을 예약했슴 ~~~다.
여행은 가기전이 즐거운것.ㅋ
세월아 ~!
빨리 가거라 ~~~~
어제 경숙이가 전화해서 우리도 둘이서 함께 할 시간을 좀 생각해봤단다.
요게 맨날 불꺼지고 아래로 내려와서 신경 쓰이네
앞으로 한주정도만 있으면 끝나니까 다들 불 좀 켜자구요.
방장이 공지로 올려 놓았는데
총무가 본문을 정정하믄 다시 내려 온단다.
할수없지.....
그래~!
경숙이와 좋은 시간 가져봐라.
근처에 동피랑 마을도 있고,
박경리기념관,
통영향토역사관,
세병관,
조각공원등 볼것이 많더라.
거제펜션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1시간 30분이 걸린다니
늦어도 식사끝내고 8시엔 출발해야
9시30분 첫 케이블카를 타고
11시30분에 나와 12시에 점심먹고
1시정도에는 출발해야
인천까지 가는 친구들이 너무 늦지 않는단다.
하긴 우리 친구들은 동작이 빨라 얼마든지
시간을 맞출수 있을꺼야.
자꾸 아래로 내려와 본문 정정을 안하려 하는데
인원이 추가되다 보니 어쩔수 없네.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삼 ~~
이참에 눈운동도 한번씩 해보자구요 ㅎㅎㅎ
우쨋든
마니 가니 좋구만요 ~~
이젠 모든 준비 다 마치고 떠날일만 남았네.
너무 이른 새벽에 출발하게 되어 모두들 바쁘고 힘들것 같애.
출근시간 혼잡을 피해 가려다 보니 이른 시간에 출발하게 되었어.
강유가 직접 말린 호박넣고 구수한 떡을 해온다하니
그날 준비한 김밥과 함께 차안에서 이른 식사를 하게 될꺼야.
일어나자마자 전날 챙겨둔 가방들고 성큼 나서기만하렴.
이후론 쭉 ~~
고대하던 우리들만의 시간이잖니 ?
순천만 갈대밭으로 마냥 달려가자꾸나.
<5일 날씨>
서울,경기................. 눈이나 비
경상도...................... 비
따땃하게 입고들 오셔요.
멋부리다 감기들지 않게,
비오는 봄날의 순천만은 어떨까?
(니들.....갈대밭에서 ......... 봤니?
)
참~
각자 세면도구 지참하세요.
(칫솔,치약,수건 etc....)
순호야~
여행 기획하느라 수고 많이 한다.
일찍 일어나는거 문제도 아녀~
나이드니 잠이 없어져서 4시간만 자면 눈이 떠지더라.
얘들아~
멋부리다 얼어죽지 말고 뜨시게 입고와.
아직 쌀쌀혀~
유영희가 2월 28일 예정이던 큰 프로젝트 입찰이 3월 6일로 변경이 됬다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못 오게 됬답니다.
여행도 하늘이 도와야 된다니까요.
난 9시출발 표 샀는데 순천도착이 11시30분이라고.(예정대로라면)
거기서 식당까지 택시타면 10분정도라는데 외지니까 약 30분 잡고 대략 12시정도 도착이에요.
순천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지 두시간에 한번 밖에 없네요.
창원 경숙이랑 놀고 있을께요.
현숙이보고 좀 빨리 오라고 해볼까나?
우와 신난다.
유영희가 참석 못하게되고
신순희와 조옥화가 함께 갑니다.
이제 모든 일정이 다 결정되어 마감합니다.
더 이상 신청 받을수 없으니 이번에 함께 하지못하는 친구들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회장 한혜숙
왜 그리 통이 큰겨 ?
지난번 여행때도 찬조금 50만원을 선뜻 내
우리 모두 한우 파티를 얼마나 푸짐하게했니?
이번 여행에도
찬조금 50만원을 보냈어.
회장님 덕에 또 한번의 멋진 파티를 할수있게 됐으니
넘넘 고맙구나.
첫째 날 저녁에는
맛나기로 소문난 유명한 족발을 준비했으니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오붓한 시간을 즐겨보자.
벌써부터 설레고 마음은 그곳에 ~~
박정자와 안경숙이 갑자기 일이 생겨 여행을 갈수없게 되었어.
정자와 경숙이가 함께못해 많이 아쉬워하더라.
모두 38명이 가게될것 같애.
그래 우리가 아무리 계획을 해도 하늘이 도와야 한다니까.
그러니까 여행을 함께 하는 것도 보통 인연이 아니야.
나도 혼자 가보는 초행길이라 아침에 허둥대지 않으려고 어제 미리 터미날에 가서 표도 받아 왔어.
지하철 개찰구 바로 옆에서 그냥 문하나로 연결이 되더라.
집에서 8시에 나가면 충분하겠더라구.
40여명이 함께 여행하는 일이 정말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호응해줘 마니 고맙고 멋진 여행이 기대된다.
먼 곳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사전 준비까지 해준 명옥이 더욱 고맙다오
그 좋은 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조금 걱정스러운데
그리 많이 오지는 않는다니 한편 다행스럽고
비가 오면 어떠하리
마음은 춘풍인데 ..... ㅎㅎㅎ
단지 우산준비는 꼭 하시길.
혜숙이는 회만 준비해서
고기를 제대로 못먹여 어쩌냐구.
지난번 보니까 모두들 고기를 무척 잘 먹던데
족발로 부족하지않겠냐며 한걱정이다.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픈 회장님 정성 헤아려
그 밤엔 기쁘게 잡수시와요 ~~~ ㅎㅎㅎ
남해 거제 여행 무차별 인물사진 올리기(찍사의 선천성 행동반경 확장 결핍증으로 인해서 모든친구들이 다 나오지 않은 점 양해 바라오)
경선이 부지런하다.
날씨가 좀 안받혀줬지만 표정만은 모두 너무 밝다.
주부들아야 그저 밥 안하는것만도 띵호아인데 쇠똥만 굴러가도 웃던 여고 동창들을 만났으니 이 아니 기쁠손가~
정신 좀 차리고 좀 있다 사진 올릴께.
굉장히 부지런하다!
고맙다..
덕분에 좋은 여행하고 많이 웃고..
이제부턴 열심히 꼬리말 달기로 작정했다.
가끔 그냥보고 나갔는데 애쓰는 너희들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 들어올적마다 짧게라도 들어왔다는 표시하려구..
나 신청했다.
그런데 일정을 보니 중간에 합류를 하던가 아님 마지막에 통영에서 따로 오던가 해도 될 것 같다.
인천에서 출발하고 또 거기서 돌아오려면 이틀을 더 잡아야 하고 경비도 두배로 들게되거든.
점심식사장소가 어딘지 정확하게 알려주면 공부해 보고 정할께.
거가대교까지는 우리집 근처에서 한시간 반이라고 써있더라만.
여행이란 함께 다니는 것이 중요하므로 적어도 점심식사부터는 함께 하도록 해볼 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