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좋은 대화법 50선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36. 대상에 맞는 말을 하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듯 좋아하는 말도 다르게 마련이다. |
?신새벽 두시가 넘어갔네.
영재씨랑 둘이서 "도가니" 영화 보았네.
거의 두시간 상영인것 같아.
컴에서 T.V.에 연결해서 보니 볼만했네.
공지영님의 공이 참으로 큰것이 공로상을 드려야할 것 같구먼.
왠만하면 보다가 그만 코를 고는것이 나의 모양새인데
"우짠 일로 잠도 안자고 보는것이 재미가 있는가보네?"
아직 못 본 이들은 꼭 보시길 강추!
금요일 배달된 한국일보에 보니까,
주인공으로 나온 공유와 정유미랑, 피해학생들이 서울나들이를 했다고!?!?
그 장애인 아이들이 어쩜 평생을 잊지못할 상처에서 벗어나도록, 치유가 되길 기도하련다.
지금 이시간 한국에서는
테리야끼집에서 먹고, 재잘대고, 깔깔대고
엔돌핀이 마구마구 솟아나고 있겄지비?
인숙 테레사수녀님도 함께하는 멋진 신년하례식이
한참 잔치잔치 벌렸네~~~~무슨 잔치 벌렸나~~~?하겠구먼.
오늘 아침 11시에 "바뇌기도회"가 있는데
나가 지금 잠 안자고 뭣하고 있댜?
30분전에 가서 미사준비 해놓고 기도회를 해야해.
새로오신 신부님이, 평일미사 있는 날은 각 기도회나 레지오단장이
제대위에 미사준미를 하게 주문을 하셔서, 우리가 은총을 받는 것인지?
아님 신부님의 고유권한에 직무태만인지가 헷갈리고 있구먼?
가뜩이나 지각생이 그래서 늘 헐레벌떡한다니까.
너의 기도덕분으로 기도회봉사자에, 주일미사 해설자도 가끔한다고
신년초부터 자랑한다네!ㅋㅋㅋㅎㅎㅎ
핵교다닐땐, 줄반장도 못해본 나~~~가~~~
고저 교횔 다니더니,
주님께서 못 해본걸 시켜줘서 요로콤 출세? 하고 있잖유~~~ㅋㅋㅋ
이런복도 모두가 너희부부 덕분임을 나가 안잊고 있제!
고맙다 칭구야! 까리따스야!!!
단비도 잘 있지?
우리 돌쇠랑 지니도 잘있어.
오늘, 아니 어제 낮엔 우리 단골손님의 윤이 반들거리는 까만개 때문에
가게보는 중간중간마다 그 개가 생각나서 눈물나와서 혼났어.
가게에 물건을 내리고 있는데, 손님과 개가 함쎄 오는데
개의 눈이 너무 슬퍼보이고, 아픈듯이 걷는것을 한눈에 알아보겠는거야.
주인에게 물어보니, 오는 월요일에 잠재운다고.
성탄절에 갑자기 개가 못일어나고 있어서, 부랴부랴 응급으로 가서 여러검사 결과
유방암에 걸려서 여러주사 맞고 왔는데, 안락사를 시키겠다고.
그 개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더라. 자꾸 내 개도 아닌데 눈물이 나오네.
그러니 그 가족들은 어쩌니?
영재씨도 가끔은 특히 청소할 때면 궁시렁거려.
자기 삶에 보탬이 전혀 안된다고.
내가 그러누먼.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지 않느냐?
특히 괭이들은 12간지에도 못드는 불쌍한 놈들이 아니냐?
그래서 더욱 영물인가? 이젠 아무 괭이만 봐도 귀엽고 예쁘당!
아무래도 손을 놓아야쓰겄다.
나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녀!
용수니왈 "야! 뉘기래 말리간?"
우리 사령탑짱! 말쌈을 자~~알 들어야 헌당께!!!ㅎㅎㅎ이구!!!!
?밤 10시 반, 이제야 집에 왔네.
아침엔 호숫가를 걸으려 시도하다가 도저히... .지휘자가 감기가 나아가는 중여서 무리 안하게....
Mall안에서 쫴매 걷고는 점심은 Buffet로 왕창 먹어대니 ㅉㅉㅉ
50개의 조언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반성 중이여~~~~
몽땅 50개가 내게 해당되는 말씀이구먼!
앞으로나, 뒤로나 명심해서
말 할때마다 조심! 또 조심!!
자나 깨나 말조심 하갔습네다!
하긴 이제 60이 다~~되어 오니, 철도 좀 들고 NO!주책스럽게 살기로 다짐해 볼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