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새해 복 짓는 일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모두 모두 건강합시다!!
그래 미선아 새해에 건강하도록 힘쓰려고 한단다.
나이드니까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지.
여기는 뉴이렬쓰 이브란다. 지금 아들 가족이 와서 정신이 없구나.
미선이도 새해 건강하고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나의 바라고 바라는 소망도 이뤄지기를 바라면서......
숙자야~~~~
홈피에 네 소식 보며 덩달아 행복해 지는구나.
예쁜 콜린 보며 행복해 할 네모습이 그려지곤해..
이건 순전히 할미 된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감정이지...
온 가족 모두 건강하고 네가 바라는소망 대강 짐작 되는데 꼭이루어지길 바래.
그리고 오늘 기숙이가 우리 사랑방에 오후에 놀러 온다고 했어.
좋은 소식있으면 알려 줄게.
아무래도 올 봄에 기숙이 내외가 산티아고 여행가는것 이야기 나누려고 오는것 같애.
기숙이넨 제2의 하니문을 누리고 있는것 같다.
계속 여행중인 기숙이의 마음적 여유가 부러워진다.
서로 애끼며 너무 이쁘게 살기 때문에 난 기숙이네 삶을 관객처럼 보며 부러워 하고 있단다.
미선, 혜경, 숙자, 그리고 모든 친구들아!
임진년 흑용띠해 맞아 건강하고 신나고 희망찬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모두에게 바란다.
올해는 흑용띠라 좋은 해 라는데....
미선이도, 혜경이도, 숙자도, 종심이도, 정우도...
안방마님 명옥이도, 또 모든 친구들~
건강하시고 재밌고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우리 고모님이 2년전 돌아 가셨는데...
"나 100살 까지 살면 어쩌지"
늘 말씀 하셨는데 99세 문턱에서 가셨지만...
고모님네 언니도 70대 중반이시라 늘 미안하기도 했지만
정말 99 88 234 언젠가 광선 회장님이 얘기 했둣이...
그리 하셨지.
숙자네 시엄니도 올해 94세 되시나?
숙자가 워낙 맘을 편하게 해 드려서....
친구들~
모두 들 건강 또 건강 하세요.
명옥아~~~~~~
정신이 왔다리 갔다리는 요즘 우리들 추세다 ㅎ ㅎ ㅎ ~~~~~
명옥이도 건강한 한해이기를...
그리고 하는일 마다 하느님 축복이 가득하길 빈다.
봄날에서 보니까 넘어지셨다고라?????
요즘은 말이 건강조심이지 그냥 막연해서는 안되구요.
일단 첫째가 넘어지지말기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신발을 잘 신어야 합니다.
뭐 평소에 뾰쭉구두까지야 다들 안신으시겠지만 고 슬리퍼하는 걸 없애버려야 합네다.
(물론 저희집에도 있지만요.)
얼마 전에 지인이 입원했다길래 디다봤더니.......................................
목디스크라는데 우찌됬는지 두손 두 발 다 못 쓰고 숟가락도 못들어서 누가 먹여줘야한대요.
제가 알기로 몇 년 전에 가벼운 교통사고로 어깨가 아파서 무거운 건 전혀 못든다고 그랬는데 그게 원인인지?
(본인은 극구 아니라네요)
암튼 아무리 남의 일이지만 이게이게 보통 상황이 아니더라구요.
몸 속은 멀정한데 손발 다 못움직이니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못해요.
수술환자처럼 일정시간 지나면 낫는 것도 아니고
24시간 간병인이 붙어서 해줘야 하니 비용도 굉장하더라구요.
남편이 아프면 부인이 바리바리 먹을 것 싸가지고 와서 돌봐줄텐데
병실에 그야말로 먹을 꺼라고는 생수밖에 없고...................................
하긴 화장실문제도 크겠지요.
그러니까 다들 넘어지시지마세요.
저 환자분은 (자기말인데) 손을 못쓰니까 웬만한 건 다 발로 하다보니 발이 망가졌다고 그러네요.
가는 세월 막지야 못해도 더 급히 망가지지나 말아야지요.
명옥아~~~ 맞어!!!
가는 세월 막지야 못해도 더 급히 망가지지나 말아야지요.
요말이 명언이다.
작년엔 우리회장 광선이가 계단에서 미그러지며 넘어져 엉치에 금가서 고생많이 했거든~~`
워낙 내공의 고수라 내색없이 일상사를 다 처리 했는데
누구나 할것 없이 조심조심 몸달래며 더 급히 망가지는 일이 없어야 되겠다.
실은 오늘 종심이랑 서울 가려고 했는데 날시가 춥고 눈도 온다는 소식에 안가기로 했다.
잘한거지? ㅎ ㅎ ㅎ ~~~~
마음 넉넉한 우리 친구들,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어떤 잡지에서 읽은 글이 떠오르네요.
한 소년이 노인에게 "할아버지, 80살 새해 되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노인이 소년에게 "40살 새해보다 기분이 2배로 나빠"라는 어떤 영화...
우리 친구들은 새해에 기분이 어떠셨나요?
저는 40살 새해보다 올 새해에 기분은 더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과 만나서 차 한잔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들, 좇기지 않고 천천히 걸어도 되고,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내 맘대로 입어도 되고... 등등
저는 요즘 --우리가 남의 도움 받지 않고 내 힘으로 생각하고, 활기차게 움직이고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몇년이나 남았을까?
10년이 남았다면 그 10년은 엄청난 속도로 지나갈텐데 그 후를 위해서 무얼 준비해야할까? 파파 할머니가 된 후에 하루하루를 어떻게 소일할까?--를 생각해 봤어요.
제 생각에는 우선 우리의 현재 나날들을 잘 살아야 겠지요?
우리 친구들 말대로 넘어지지 말고 (특히 겨울 빙판길 조심하고, 집안에서도 전화 받으려고 급히 가다가 넘어지거나, 목욕탕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 옷 따뜻하게 입고 목 따뜻하게 해서 감기 걸리지 않게 하고, 자기 몸에 맞게 잘 먹어서 식보하고, 많이 걷고, 누구를 미워하거나 성내지 않도록 마음 관리하고 (깊은 신앙심과 명상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친한 친구를 만나서 마음 터놓고 실컷 얘기하고....
또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요?
새해에도 조심 조심 잘 살아냅시다. 해피 누 이얼!!!
미선아,
한국은 이제 막 2012년 새해가 시작 되었겠구나.
지난해도 동문회로 홈피일로 수고가 많았다.
덕분에
좋은 말도, 친구들 소식도, 정다운 얘기들 많이 들을수 있어서 감사해.
네 말 처럼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 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