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12월1일 ?호주에 조카 결혼으로 간지 25일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부모의 품처럼 포근하고, 한국 사람 얼굴만 보아도 친근감이 느껴진다.
말 안통하는 호주에서 에피소드도 많았다.
공기 맑고, 자연 그대로 보존하여 가는 곳 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하지만 ,
그래도 난! 한국이 제일 좋은 나의 고향임을 새삼 느꼈다.
45년 만의 세계이상기후 인지 호주는 우리나라 7월의 날씨인데도.
가는날 부터 계속 비가 오는 추운 날씨 이다.?
해가 나면 35도이고, 비가오면 13도---18도이다
남극이 가까워 무척 빛이 강렬 했지만
건조하여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하였다.
시드니는 7년전에 손주네 식구와 다녀 온적이 있어 신비감은 덜 하였다.
환율이 그때는 800선 이었는데,
지금은 1160대 선이고 한국사람도 많아 졌다.
본다이 비치{시드니 해변}
블루 마운틴.
시드니와 멜번의 중간에 있는 관계로 수도가 된 캔베라
태즈마니아의 에어웤
태즈마니아 주도인 호바트 의 웰링톤산 , 보타닠 가든
역사 유배지인 죄수들의 감옥 "포트 아서"
멜본의 펭귄 서식지 필립아일랜드
빅토리아 서남부 해안 "그레이트 오션로드"
아폴로 베이 휴양도시
12사도 바위{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절정지}
로크아드 고지{생존자 두명이 기적적으로 파도에 실려와 살아난 해안 계곡}
퍼핑빌리 증기 기관차{100전통}
등등 혼자 보기 아쉬워 열심히 담아 왔으니 연재로 올려 볼게.........
빅토리아 서남부해안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관문
멜본은 호주속의 유럽이고 작은 영국이라고도 불린다.
런던과 비슷하고 빅토리아의 주도는 멜번이다.
멜번은 하루에도 4계절이 다 있듯 날씨 변화가 심한 곳이다.
1830년경 귀족층 정치인 돈많은 상인 이민 정책이 시작됨
이민 3년만에 경제위기봉착하자
빅토리아주 총독이 경제 살리는 자에게 귀족층의 상징을 약속함
멜번은 세계 금 생산량의 3분의 1 발견하자,
중국 일본, 인도, 이민이 많이 들어 가기 시작
호주의 교육도시, 공연 문화 예술의 도시이다.
시드니에서는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걸린다.
오션로드 는 동해안 7번 도로와 비슷하다.
멜번에서 1월: 테니스 축제
3월: 자동차 경주 축제
4월: 코메디 페스티벌
11월 : 해산물 축제
12월: 경마 축제 가 열리며
크라운 호텔은 세계에서 제일 큰 호텔이다.
호주란 나라는 여권이 강한 나라이다
.여자가 바람이 나서 이혼에도 그럴만한 사연이 있을거라고
남자 재산의 80% 지급하고 , 재혼시 까지 생활비를 지급해야만 한단다.
?
비행기로 3시간이면 남극에 갈 수 있는 거리이다.
남극의 빙하가 녹아 흘러서 염분이 낮아 한국 보다 조금 짜고 ,바닷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저멀리 수평선 너머의 남극 하늘이 지구는 둥굴다는 것을
말해주듯 수평선이 원을 그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서 장장3시간 가량
구비 구비도는 깍아지른 해안도로를
가로수와 더불어 오른쪽엔 넓고 광활한 평야
왼쪽엔 바다와 맞닿은 수평선 남극해를 바라보며
지루한 줄 모르고 바다에 취했었다.
.
???로크 아드 고지
?
?영국 이민선 로크아드의 침몰지
생존자 두명이 극적으로 파도에 실려와 살아난 해안 계곡
계단을 내려가 모래 해안에서 기암절벽을 감상하다.
너희들 종강 사진 보니 너무 반가웠어!
20일에 와서 종강식 참석하려고
가져간 오카리나로 열심히 연주곡을 연주해<마을 공원 벤취에서>
외국인 들이 멍하니 한참 쳐다 보고 듣고
어떤 한국인은 "홀로 아리랑" 연주하니 향수에 젖어 듣고 가더라.......
연말이라 비행기 좌석이 없어서 예정대로 26일 9시비행기로 출발해서
저녁 7시 30분에 도착했어.
아직도 컨디션이 안 좋아 헤메고 있지만...................
친구 모두들 새해에는 원하는 모든 것 이루워지고
아프지 말기를 하느님께 기도드린다.
연숙아! 안녕!
미국 친구 모두 잘 있지............
김삿갓의 후손인 난 ! 역마살이 있어서인지
일주일만 바람 안쐬면 몸이 근질근질 교외 드라이브라도 해야
그 에너지로 일주일을 살아 간단다.<다행히 남편과 궁합이 잘 맞아서.........>
가는 세월 막을 수 없어 다리 아파 기동 못하면 보려고
열심히 추억의 장을 만들고 있어.........
인일의 사부님 덕분에 컴에 저장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 !
연숙아! 좋은 여행사진 올려 주길 기대하며................
미국 친구들 모두 영육간의 건강을 기도하며.................
?필립 아일랜드?
?호주의 남쪽섬으로 펭귄이 서식하는 유일한 곳이다.
여름휴양지로서 12월이 성수기이고 제주도의 5분의1 크기이다.
60%가 펜션이고 40%만 주택이다.
1박에 비수기엔 86만원 성수기엔 235만원이라{방5-6개} 여러집이 단체로 온다.
10월에는 필립섬에서 오토바이 그랑프리가 열린다.
펭귄 30Cm이상 안 자라는 리틀 펭귄{요정펭귄}이고
가장 많이 나오는 달이 11월에서 12월이며,
하루에 1600마리--2000마리가 나온다.
해뜨기 직전 바다로 먹이를 찿아, 혈연관계로 그룹형성하여 20-30마리씩 몰려 다닌다.
짧게는 1박2일 정도 , 길게는 4박5일정도 나갔다가
해가 지면 무리 지어 대장의 인솔하에 행진하여 들어 온다.
펭귄은 악취가 몹시 심하다.
땅굴속에 새끼가 보인다
야생왈라비{캥거루 비슷하다}가 차길 옆 풀밭에서 먹고 있다.
?먹이를 찾아 나선 펭귄가족 20마리--30마리가 무리를 지어 다닌다.
앞에는 부족장이 지휘하고 뒤에서 말썽꾸러기들이 장난하고 안오면 기다려서
대열을 지휘한다.
나간지 2--3일만에 해가 져야 {야행성} 꼭 집 땅굴을 찾아 일가족이 돌아온다.
땅굴을 파서 새끼를 낳고 어미가 기른다.
먹이 찾아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가 애처럽다.{집앞 땅굴 앞에서 서성이며
올때까지... 남편이 오니 함께
땅굴로 총알같이 들어가 기쁨의 함성을 꽤액 깩 질러댄다.}
바다에 먹이 찾아 나간 펭귄 가족이 무리 지어 오는 모습을 보기 위해
스탠드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남극이 가까워서 해지면 기온이 뚝 떨어져 털코트로 완전 무장들 하고
9시쯤 나타날 펭귄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
스탠드가 꽉 차도록 인산 인해를 이룬다.
특히 중국 사람이 어디를 가도 제일 많다.
해가져서 어둑 어둑 해지니 띠둥거리며 작은 요정 펭귄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생각보다 꽤 빠르게 모래 사장에서 산위 땅굴 자기 집들을 찾아
순식간에 사라진다
야생 왈라비 < 달리는 버스 안에서 순간 포착>
.
여자가 바람이 나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라고라?
거 참 좋은 나랄세~ ㅎㅎ
정화야, 건강하게 잘 다녀왔구나
팽귄도 찍었네.
요즘 MBC에서" 남극의 눈물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하는데
팽귄의 자식사랑이 정말 감동적이란다.
12사도바위, 로크아드고지 풍광이 아주 멋지다.
유교장선생님은 새신랑 같으십니다~
?정화야~!
덕분에 올린것 아주 잘 보았어.
우리 큰아들이 그곳 멜번에서 취직해,
직장생활 잘하고 있어 아주 반가운 도시란다.
김정화 선배님
안녕히 여행다녀오셔서 반가워요.
오시자마자 피곤하실텐데도 5부작으로 여행기를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열흘간 네델란드를 다녀왔는데,
어떻게 정리할지 궁리하다가
선배님께서 올리신 열성을 보고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호주는 아직 못 가보았는데,
선배님 여행기 찬찬히 읽으며 사진으로 여행 하겠어요.
살기좋은 도시에서 2위가 제가사는 오스트리아 빈 이라니.. 새삼 반갑구요 ㅎㅎ
김정화 선배님 그리고 4기 모든선배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옥인 후배님!
제가 제일 살고 싶은 빈에 살고 ,
항상 좋은 정보와 사진 많이 올려 줘서
열심히 보고 있는, 저는 옥인후배의 왕팬입니다.
성질이 급해 후다닥 올리긴 했는데 매끄럽지 않아 부끄럽습니다.
허나 돌아서면 아스라이 멀어져가는 추억을 끈을 잡고파서........................
저도 네델란드는 못 가보았어요.
내년 봄에 동창들과 함께 유럽을 다시 방문하려구요.
네델란드의 여행사진 기대됩니다.
옥인 후배님! 항상 건강하시고,
컴에서 자주 만나요.
새해에는 좋은일만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사도 바위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절벽과 바위군,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각도로 촬영이 가능한곳이고
헬리곱터를 타고 하늘에서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다.
GIF 에니메이션 바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