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즐거운 성탄을 잘들 지냈지?

나는 암스테르담에 성탄 6일전부터와서

미리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끼고

성탄이브에는 현지교회에 가서 예배도 드렸어.

웅장한 올겐음향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은혜로왔어.

성가대찬양, 성도 모두 합창 .... 정말 가슴이 떨리더라고...

목사님께서 중간중간 영어로도 설교를 해주셔서 이해도 좋았고.

 

Alte Kirche Amsterdam 1.JPG

 

Alte Kirche Amsterdam 2.JPG

(예배중에 추운사람들을 위한 담요가 색색으로 준비^^)

 

heilige nacht feiern1.JPG

(성탄예배마치고 호텔에 돌아와서 조촐히 ㅎㅎㅎ)

 

어느새 여행의 막판에 접어들어가니

지난 며칠이 정스럽게 쭈욱 떠오르네....

 

이 나이가 되니까

모든일에 미련을 많이 두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잠시 지냈던 곳을

특히나 매일 다니던 골목들을

눈안에 가득 담아 본단다.

 

머무는 호텔에서

도보로 도착하는 렘브란트 하우스는

오다 가다 자주 지나쳤고,

시내 곳곳에 제일 많이 포스터를 볼수 있었어.

 

비엔나에서 보아왔던 것과 다른 모습,,, 좀 젊은 모습이 의외로 맘에 들더라고 ㅎㅎ

 

Junger Rembrandt 1.JPG

 

Junger Rembrandt 2.JPG

 

지금 호텔방에서 많이 못올리니까

몇장만 선보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