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오늘 2011년 송년 음악회에서 만난 봄날님 여러분!!!!!!!!!!!!!
너무 행복하고 황홀한 음악회 였습니다.
무어라 말할 수 없이 화기애애하고 생동감 넘치는 하루를 있게 해준
출연진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필설로는 표현할 길 없고 사진 몇장 올릴께요.
플룻 독주로 연옥이가 시작 하였어요.
어느 프로 못지않는 연주 였답니다.
얼마나 배우면 저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 했어요.
표정이 압권이죠? 패션도 프로 였어요.
임 경선, 고 형옥, 박 화림, 현 양순, 독주한 연옥이 이렇게
혜숙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서 플룻 합주가 있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어요.
매주 만나면 얼마나 정이 듬뿍 들까요?
혜숙샘 수고 했어요.
임 경선의 시낭송과 유 순애의 독창이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 하느라고 고운 한복으로 차려입은 순애가 아름 다웠습니다.
시 낭송하는 경선이는 목소리와 시의 분위기가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음악회의 일등 공신 김 혜숙입니다.
장소 제공하고, 음식 준비하고, 꾸준히 솔메팀 지도하고............
어디 신경 쓸일이 한 두가지 인가요 뭐.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혜숙이 덕분에 우리 귀가 호강 했습니다.
혜숙이의 낭군님 한박사님 이십니다.
Clarinet 연주를 혜숙이의 반주에 맞추어서 기가 막히게 멋있게 해주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동원의 가을 편지를 좋아 하는데, 오늘 Clarinet연주로 들어보니
더 멋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부부의 연주하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이었답니다.
봄날 모임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시지 않으시는 한박사님 고맙습니다.
여기 다정한 한 쌍이 또 있군요.
오카리나를 연주한 신영이와 키타를 연주한 신영이의 낭군님.
부러운 한쌍입니다.
열심히 연습하여 와이프의 음악회에 동참 해주신 신영이 낭군님 존경 합니다.
기타와 리코더 합주.
김 은숙님 리코더 독주와 합주 잘 들었습니다.
먼길 마다 않고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옥규야!!!!!
기타 잡은 폼 너무 멋있다.
기타 칠때의 폼이 그냥 매력 있다.
떠오르는 신예들의 바이올린 연주와 첼로 연주가 있었어요.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고 연주에 빠져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들 입니다.
그런데 같이 연주한 명옥이가 참 대단한 거라고 혜숙이가 말했어요.
나같은 문외한은 잘 모르지만 정말 힘든 건가 봐요.
명옥이 회이팅!!!!!!!!!!!!!!!!
명옥이의 독주입니다.
월광 소나타 1,3악장 (베토벤) 을 연주 했어요.
열심히 연습하여 타인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르겠어요.
부산에서 음악회에 연주하러 올라오는 명옥이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예쁜 연주자들 입니다.
이렇게 와서 연주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훌륭한 연주자로 이름을 날리기를 기원 합니다.
오늘 행복했던 관중 들입니다.
기념으로 단체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오늘은 음악회가 낮에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수고한 연주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 물심 양면으로 베풀어 주신 봄날님들 고맙습니다.
다음 음악회를 기약하면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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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명옥! 피아노 앞에 앉으시니 그냥 넘쳐나는 권위, 그 실력! 음악은 모두에게 이런걸 주는거란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먼길 오셔서.....큰행복을 주셨습니다.
늘 열심히 연주에 참여하는 우리 아마츄어들도 홧팅 forever!!
늘 베풀어주시는 집주인 내외분께는 항상 감사, 복 많이 받으세요~~
예쁜 순영이 언니!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정리해 주시니 한눈에 어제 모습이 잘 보이는군요.
감사합니다.~~
확실하게 차별화된 이중구조의^^ 재미난 우리 음악회!ㅎㅎ
어떻게 해서라도 앞 부분의 연주자들은 암튼 뭔가!! 합니다.
삑~~~! 어! 어머나..... 에궁....... 다시 할게요~ㅎㅎ 윽!~ 난 몰라...... 휘리릭~~~ 하하하으허허~~~~
앞 부분 연주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연습할 때는 훨씬 더 잘 했는데...... >입니다.
중반을 지나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우리는 안심하고^^ 편안한 음악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감동합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악기 연주의 샘을 넓혀주고 있는 김은숙 사서 선생님의 정갈한 리코더 연주와
학교 다닐 때 연습하지 않았던 곡이었다면서도 경쾌한 선율을 보여준 유정양의 지고이네르바이젠,(고마워, 언제나 너를 응원할게~)
먼 곳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게 분명한 신애양의 기막힌 첼로 연주,(고마워, 또 만나자~)
너무나 자랑스러운 명옥이 언니의 노력과 열정이 드러난 피아노.(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숲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바람에 사삭이는 풀잎 소리, 흐르는 물 속의 작은 물고기의 물방울 튀기는 소리, 바람에 툭 꺾어지는 가느다란 가지 소리,
이런 것이 없다면 숲은 아름답지 않을 것입니다.
숲을 가로지르는 웅대한 바람 소리와 우뚝한 나무들의 깊은 웅숭거림이 숲을 이루는 커다란 요소겠지만
작은 소리로 소삭이는 이 모든 것들도 풍성하고 편안한 숲의 한 부분이겠지요.
우리의 음악회는 그런 점에서 충분히 행복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 숲에 퍼진 시낭송의 맛이란~
고운 한복이 잘 어울리는, 성의있는 자세에 감복하게 되는 순애 언니의 노래 참 좋았습니다.
플릇팀의 연주는 언제나 우리를 분발하게 해 주지요. 눈에 보입니다. 그 성장하는 모습이.
음감이 뛰어난 신영이의 오카리나 연주는 확실히 다릅니다.
우리학교 선생님들도 오카리나를 많이 부는데 신영이의 오카리나는 음을 탁 잡고 부는 듯 해서 더욱 아름답더군요.
게다가 그 곡도 정말 좋았고요. 행복했어요.
신영이 남편의 독주를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고생하셨고여;; 죄송무쌍이올시다.........
엄마와 아내의 연주를 보기 위해 모인 ㅎ의 가족의 모습은 또 얼마나 우리 마음을 따사롭게 했는지요.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깊이 서로를 배려하는 신영이네 부부의 모습은 또!
이 부부는 얼굴도 닮은 것 같아요 ㅎㅎㅎ
연주회가 끝나고 피아노 앞에 도란도란 모여 둘째는 셋째를 끌어안고, 첫째는 무심한 듯 옆에 앉아 아빠의 미진한 연주를 듣는 혜숙이네 가족의 모습은 또 어땠구요.
언제나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 주는 쫀숙표 식사는 또 어찌나 맛있던지(고형옥 언니 감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전동 모찌에(신순희 언니 감사합니다) 멀리 분당에서 갖고 온 광숙이 언니 보라떡이며(역시 감사합니다), 찬정이가 보내 준 유자차며.......(감사 감사여~~~)
하지만 아무리 연주가 좋아도 그 연주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그러므로 최고의 연주자는 청중입니다! ㅎㅎ
다음에는 희순이 언니의 연주도 듣고 싶고, 은희 언니의 <가요>도 듣고 싶고, 혜숙이가 편곡해서 여러 악기가 연합된
곡도 듣고 싶고, 한 악장 그런 거 말고 전 악장을 옳게 하는 것도 듣고 싶고, 얼마 전 본 공연처럼 음악에 맞춰 춤 추는 것도 보고 싶고(마임 비슷한 현대 무용이었는데 멋있었어요) 암튼 보고 싶고 듣고 싶고........
아무래도 여러 컨셉으로 여러 번 해야겠어요.ㅎㅎㅎ
어제 같이 온 그 선생이 가면서 말했어요.
그 사무실은 누구 거며 왜 하는 거야? (왜 이렇게 힘든 일을 하는 거야? 이런 뜻입니다)
그 사회 본 친구가 다 하는 거야. 그냥 좋아서 하는 거야.
................................................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어? 그런 뜻입니다.)
모두에게 감사하지만 아무래도 이 사람에게 비하겠습니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감사를 김혜숙양에게 드립니다.
계속 감사하게 해 주세요~~~~~~~~~
언제나 충성스러운 청중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잠깐 생각해 봤는데 우리 음악회 할 때 회비를 만원씩 걷으면 어떨까요? 그게 여러 사람 부담 안 주는 일이기도 하고,
그러면 봄날이 아니더라도 오시고 싶은 분도 더 편안하게 오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 해 봤습니다. 밥도 먹고 떡도 먹고 선물도 받아가는
데 아무래도 그냥 가자니 뒤통수가 땡기고 내자니 설치는 것 같고 그래서 우물쭈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을 혜숙이에게만 맡겨 놓고 아무 도움을 못 주고 달랑 그날 가서 놀다오자니 미안해서리.....
아무래도 뭔가 해야할 것 같아서.....^^;;
생각해 보시고 동의해 주신다면 다음부턴 제가 조용히..........
아! 좋은 일이 있어서 더 내고 싶은 분은 자유지요 물론~~ )
* 그런데 이런 소식을 젤로 기다리는 사람이 카나다 순희언니일 것 같아서 언능 쓰게 되더라구요^^
어머나~
순영언니~ 부지런하셔라~ 어쩜 벌써 올리셔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시나요?
옥규가 하고 싶은 말 다해줘서 옥규 뒤 따라다니며 "나두 ~ 나두 "해야겠어요.
발전하고 성취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찬정이 유자차 너무 달콤해서 하루의 피로가 다 풀어졌어.
고맙고 맘씀이 너무 예쁘다.
광숙이 떡도 넘 맛있었어.
형옥언니~ 찬조많이 해주셔서 식사 아주 잘 먹었어요.
모든거 주관해준 혜숙샘 복 많이 받을꺼야~
특히 명옥이 연주 와~ 대단하더라.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여기에 함께 하는 분들은 모두 대단하십니다.
음악회에 함께 하셨던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이 곳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도요.
얼마전 책을 읽었는데
그 속에 이런 말이 나와요.
'재미가 없어 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너무 재미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다.
정말 잃어버린 것은 그 것을 느끼는 감각이다'
이 곳에 함께 하시는 분들은
그 감각이 깨어있는 분 들 임이 분명합니다.
이 곳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이 곳을 지키시는 분들께 더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으로만 만나도 그저 좋은 봄님들 ~ ~ ~
멋진 시간을 보내셨네요.
늘 한결같은 언니들 동생들 모습
모두가 한 식구같은 기분이예요
건강해 보이시는 은희언니
늘 반짝 반짝 씩씩한 순영언니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더 예뻐보이는 형옥언니
언제나 자리를 지켜주시는 미선언니
곧 사위를 맞으시는 경선언니
푸근한 미소 순희언니
피아노 앞에 앉으면 더 멋진 명옥언니
피리를 잘 부는 화림언니
늘 조용한 광숙언니 그리고 우리 순애
다 한번씩 부르고 싶은데
지금 나가야 할 시간이라 ....
모두들 애 쓰셨어요.
혜숙아 ~
한 박사님 ~ ~ ~
고맙습니다
어머나~!!
순영언니가 사진 올리셨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들어왔더니~! 다시 음악회 한번 더 했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진짜 행복했습니다.
모두 즐거워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그런데 들리는 소리에 식사도 있고 그래서
그냥 오시기가 부담스러우시다고들 하네요.
제가 꿈꾸는 음악회는 이렇게 가족적이고
마음이 따뜻했으면~~~!!!!! 하거든요.
부담스러워 하지마시고 그냥 오세요.
청중으로 오시는 것만도 너무 감사합니다~!
순영언니,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먼데서 오신 은희언니, 희순언니, 감사합니다.
얼마나 마음이 든든한지 몰라요. ㅎㅎㅎ
그리고 참석해주신 연주자, 청중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몸은 멀리 있어도 그시간에 맘은 함께 보냈습니다.
지금쯤.....
맛있게 식사들 하고 있겠구나
지금쯤......
플륫하고 있겠구나.
지금쯤......
프로들이 연주 하고 있겠구나.
지금쯤......
옥규네 팀이 연주하고 있겠구나.
지금쯤.....
신영이 내외가 연주하고 있겠구나.
지금쯤.....
순애의 코평수가 넓어졌겠구나.
지금쯤....
인일의 사위 혜수기서방님의 클라리넷 연주가 있겠구나.
지금쯤.....
합창하고 있겠구나
못가뵈서 죄송했고요.
따뜻한 우리들의 음악회에 모두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혜수가 ~!
수고 많이 했다.
(근디........반찬은 뭐 였니?)
아이고 저 돌아왔어유.
영화 한 편 보고나니 부산인데 혜숙이에게 문자가 왔군요.
김정일이 사망했다고!!!
그거야 내 소관 밖이고요
작은 음악회는 제 인생의 보약이지요.
좋아하는 피아노 연습하고 가까이 하기 힘든 신예들과 함께하는 행운을 누리면서
사랑하는 사람들 만나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얻고
핑게낌에 친정 어머니에게 재롱도 많이 부리고 맛있는 떡도 가져다 드리고~~~~~~~~~~~~~~~~~~~~~~~
그 위에 엄청 배부른 칭찬까지 듣고 돌아 오면 겨울 양식 충분히 비축해둔 집처럼
심신이 든든해요.
정말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하자구요.
오늘 저의 이름은 나행복!~~~~
모든 인연중 이런 봄날인연의 한멤버가 된것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