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과함께  계획에 없던 멕시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011년 12월은 이런저런 송년회의 기쁨이 준비되어있어서...

12월9일 강화원실이네서의 9반 반창회가 1박2일로 준비되어 있고...게찜 실컷먹는...

12월10일은 가슴저린 친정엄니 생신이고...

12월12일은 한국무역센타에서 우리기업이레 처음으로 수출무역탑수상이 준비되어 있고...

12월16일 저녁은 부평중소기업협회에서 중진공상이 준비되어 있고...

12월15일은 내가 조아하는 YWCA에서 빨간드레스를 입고 행사하는 연말모임이 준비되어있고...

그리고... 제가 교회 문턱을 드나들며 세상소리와 재미에 빠지기도 하고...

가끔 시험들어 고개도 살짝 돌려보기도 하고... 이렇게  하나님 나라에 아장아장 걸어다닌지 10년만에

권사 직분을 받는 기쁨의소식도 있는 지난주에 난 이번 Woori usa 회의에 당연히 빠질거야!!!

뭐... 갈등할것도 없이 내머리속에서 지우고 있었는데...

 

지난 화요일 아침 갑자기 출근 준비를 하는데 마음이 벌렁벌렁합니다...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큰아들에게 빨리 티켓팅해보라하고 급행열차로 다녀왔습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들었는지는 가보면 알겠지...

 

아... 이런일들이 예비되어있었군요...

Woori korea, usa에 허인애가 필요한부분을 그시간에 할일이 있었군요...

 

오늘 새벽은 내생애 가장 뜨거운눈물의 새벽입니다...

산상수훈을 2시간동안 내내 들으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인사를 하며...

 

세상의 빛으로 살게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