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IICC는 인일을 사랑하고 인일 홈페이지를 가꾸는 모든 동문들의 컴사랑 모임입니다.
이 게시판은 인일컴퓨터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맘껏 펼쳐 자랑하고,
동문 선후배간의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대화의 장소입니다.
2011.12.17 08:04:15 (*.137.80.21)
날씨도 추웠는데 여러 선배님들 다녀오셨네요~~
한효순 선배님~~~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려야 하는건가요?
서운하실것 같아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피곤하신 몸 조금 쉬시고
아름다운 시를 위한 시간 한껏 누리시길 바래요~~~
2011.12.18 00:55:38 (*.79.89.84)
너무 춥고 바람이 몹시 불었는데 추위를 마다않고 바쁜 중에도 틈을 내어 참석해준 친구들아
고맙다.
그리고 사진을 올려 준 순하후배 . 고마워요.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그냥 보내서 미안하고 서운했어요.
훌훌 털어버린 마음 서운한 마음도 있지만 홀가분한 마음도 있답니다.
돌아서는 모습이 아릅다운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
인생의 반이 녹아있는 그곳을 떠나 이제는 홀가분해 졌답니다.
퇴직이 가까워 지면서 내게 묻는 질문은 모두 '그만두면 무얼할거냐'는 것이었고
그 말에 내 대답은 '쉬고 싶어요' 였습니다.
다시한번 축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2011.12.19 17:06:29 (*.114.51.115)
가 뵙지 못해 많이 죄송한 마음입니다.
선배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으로 선배님 뵈면서 3년 후의 제 모습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15일 한효순 회장님의 정년 퇴임식이 있었습니다.
32년간을 근무하셨으며
1992년10월 제8대 관장으로 취임하시어
많은 일을 하시고
이제
화려한 외출을 하신다고 합니다.
어떤분은
"관장님 조금만 쉬시다가 다시 돌아 오십시요."
라고 했습니다.
선배님
이제 푹~ 쉬십시요.
그런데
그거 아시지요?
백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