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몇일 있지 않으면 추수감사절 입니다.
일년을 보내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곳으로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Turkey를 먹는 날 입니다.
드디어 일년에 한번 쓰는 그릇을 꺼내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하얀 칼라의 그릇을 쓰는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날 만은 일년내내 잠자고 있던 하늘색 무늬가 있는 그릇을 쓰는 날입니다.
결혼한지 32년이 되었지만 매년 이날만 되면 어김없이 끄내어
Dining Table에 놓고 한국에 계신 어머님을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제가 시집 온지 얼마 안되어서 Noritake 10인조인지 아니면 ~
정말 엄청 그릇이 많은데 원래는 하나밖에 없는 딸한테 줄려고 사두신것인데
시누이부부가 결혼하자 마자 유학을 떠나는 바람에 저한테 주신것입니다.
한국에서 미국까지 와서 매년 딱 한번 쓰는 그릇....
정말로 애정이 많이 갑니다. 비싼것인지 싼것인지는 몰라도 어머님이 주신 선물
요번에도 어김없이 끄내어 식구들과 맛있는 터키를 먹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Happy Thanksgiving !!!!
Abundant Blessing
We thank you for the turkey,
The gravy and the dressing.
Dear Lord, this table overflow
With thy abundant blessing.
Let us always be aware
That all gifts come from you,
And may we serve you heavenly will
In everything we do, Amen
By Joanna Fuchs
Happy Thanksgiving!!!!!!
8:30am에 터키를 오븐에 넣고, 남은 스터핑 베이크 해 놓고, 꽈리고추찜 만들어 놓고 잠시 휴식하면서 놀러 왔네여.
모두들 쿠킹하시느라 바쁘신 모양입니다.
저희는 온 가족들이 시아주버님댁에서 모이는데, 해마다 터키는 제 담당이지요.
지난 2년간은 죠지아에서 이웃들을 초대해서 보냈는데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이 또 다른 느낌이군요.
행복하고 화목한 디너가 되시길!!!!
방울아!
그러니까 네가 손수 구은 터키를 노리다께 그릇에 담아 먹는다는거여?
어째 나가 네사 손수 구었을것 같지가 않단말야........
난 오늘 우리 여동생이 터키는 굽고 난 햄을 북고
갈비를 20파운드 재어서 갔었다.
난 터키보다 갈비가 더 맛있더라 ㅎㅎㅎㅎ.
호숙후배도 터키를 구엇다구?
고건 나가 믿어지네그려~~~
좀 챙피하지만
난 아직 내가 터키를 구어보진 못했어.
늘 오더해서 집에서 웜업만 했지.......
다들 지금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한게 그 분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지냈으리라 믿어.
우리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자구.....
지가요.
다른 연휴는 어디론가 튀는데요.
Thanksgiving에는 아들을 위해서 꼬옥 집에서 같이 밥을 먹는답니다. ㅋ
그리고....
시누네 딸들이 우리집으로 꼬옥 와요. (시누이네가 뉴욕에 있거든요)
글쎄 일찍 전화를 안했더니 ~
이런 text message가 왔더라고요.
Hi aunt Kathy!
Are you doing anything for Thanksgiving?
이러니 지가 어디로 튈 생각을 하겠어요.
그래서 매년 저희 집에서 일단은 모여서 같이 터키를 먹는답니다.
그러니까 설라무니 젊은이들이 저희 집으로 오지요.
근데 ~
에릭아빠가 아직도 기침이 심해서 기침약을 사러 Wallmart을 잠깐 갔는데
OMG ... 아니 parking lot이 꽈악 ~ 사람들이 장사진 ...
내일이 Black Friday이기는 한데 오늘밤 10시부터 세일하는것 또 밤 12시부터 세일하는것 때문에
미리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
Best Buy 앞에는 몇일전 부터 Tent를 치고 아주 기거를 하고 있기도 하지만 .... 정말 못말리우스 입니다.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샤핑을 하러 완전히 난리부르스 있것 같습니다.
밤12시부터 시작 하는 곳이 많이 있더라구요.
???방울아!!!!
Black Friday에는 진짜로 줄을 쭉서서 살만큼 확실하게 싸게 파는거니?
참 신기하다.
춘자야!!!
방울이 말대로 꼭집고 넘어가야 하겠니?ㅎㅎ
그렇치만 그 집는것이 왜이리 인간적으로 보인다냐?ㅋ
순영언니!
이 블랙후라이데이는 오 밤중 영시부터 하는데
아웃렛같은데서는 파킹할 곳이 없어서
빙빙 돌다 그냥 오는 사람도 있다더라구요.
전 그런 쎄일은 안 가 봤어요.
갔다오면 병 날것 같아요.
언니!
우리 방울이가 터키를 굽는다면 제가 가서 발벗고 말리지요.
그거 너무 힘든거에요.
잠 못 자고 쿡 다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거든요>
방울이로서는 그 큰 그릇 내어놓고 거기다 터키를 놓았다가
그 큰 접시를 닦는일이 일년중 가장 큰 일을 하는걸꺼예요.....
방울아!
이 언니가 널 너무 잘 알아서 미안하다.......ㅋㅋㅋ
순영언니 ~
춘자언니가 말씀하신데로 이날은 정말 싸게 파는것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이런날 샤핑한적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너무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요.
특히 전자제품을 싸게 파는곳이 많은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TV, 카메라, 게임기등 말예요.
하지만 Outlet에 가면은 더욱더 싸니까 많은 사람들이 Outlet으로 몰려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준비하지요.
정말 얼마 있지 않으면 크리스마스가 오네요.
선물하는것이 싶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에릭 사촌들이 집에 오면 그냥 현금으로 주고는 했어요.
순영언니 ~
예쁜 손녀딸들이 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시기 바쁘시겠네요. ~
부영 낭자!!!
해피 쌩스기빙!!!!
잘 지낸 것 같아 좋으네그려.
전화 멧세지 반가웠구,
난 20년만에 처음으로 터어키 안 구운 추수 감사절이었어.ㅎㅎ
? "Happy Thanksgiving Day Today!!!"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오늘이 추수감사절이쥬~~~?
Canada는 10월10일였든가요. 미국 Columbus Day와 늘 같은것 같더라구유~~~
부영 금방울님의 칠면조구이가 다~~아 익어
식탁에 오르는 시간이 언제쯤? 시간맞춰 가야쥬~~
온가족 모두 모여 주님께 감사하는 복된 시간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