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혜숙이네 결혼식과 순서가 바뀌어 혼란스러울것 같은데

순희 청첩장을 오늘 받아서 게시판에 올리는게 다소 늦었습니다.

친구들 참석하는데  착오 없기 바랍니다 .

신순희 :12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오펠리스 (인천 부평점  ) 3층

한혜숙 :12월 10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5층 아모리스 홀

순희~!

둘째 아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새로운 가정에 하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순희야~

숙제 다 끝내니 얼마나 좋으니?

새가정에 주님의 축복 폭포수처럼 쏟아지기 기원한다.

둘째 아들 결혼들 시키니 부럽소이다.

우리 둘 째는 은제나 가려나~~~~~~~~~~~~~~~~~~~~~~~~~~~~~

순희야.

참석은 못하지만 무지무지 축하할께!

 우리 친구들 모두모두 고맙다.

영순이는 이삿짐 정리하랴, 동기들 행사 소식까지 올리랴  무진 고맙고

순호야, 화림아 너희들이 전해준 꽃다발은 너무 고와서 내가 간직하련다.

  일본에 있는  영희가 명옥이 소식을 알려주었었는데 벌써 일본에서 왔구나.

명옥이 말대로 노총각 해결에 시~원하단다. 

이미 11월 초에 함을 보냈고,  보름전인 11월 15일날  성당에서 친지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혼배식을 치뤄서

 사실은 모두 끝났단다.

불교 신자인  사돈댁을 위한  예식장 결혼이 남은셈이야.

그래서 지금은 한가하단다.

 5기 친구들 청첩을 보내지 않았지만,

축복의 비까지 내리신다니

많이들 와서 밥먹고 웃고  떠들고 

 따끈한 한잔의 커피에 넉두리를 담아가렴.

토요일에 만나요...

시어미가 되는구나

축하한다

늘 신앙안에 삶의 중심을 세우는 네 진정성에 맞갖는 며느리가 들어 오겠지?

두딸이 바빠져서 나도 덩달아 바쁜 몸이 되어 늦게 소식을 본다

토욜 벗들의 방앗간이 즐거울꺼야

행복을 두 종교식으로 치루느라 고생이 많지만 그 또한 즐거움이야

복된 혼인식 일이 겹치지만 네 혼사에 가고싶어

용선이 소식이 궁금해서 오늘쯤엔 전화하려고 했단다.

둘씩이나 부러운 딸들이 바쁘면 엄마도 당연히 바빠야겠지?

자주 연락하고 만나자. 

고마워.

순희야

바로 내일이네,

아니 그곳은 오늘이네.

진심으로 축복하고 축하한다.

많은 행복을 가져오는 며느리와 새부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