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우연히 오카리나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먹으며
봄날에 즐겁게 다녀온 통영 얘기가 나오자
즉석에서 번개여행이 통과되었다.
미국에서 다니러 나온 연숙이와 순옥이도 합류하게 되었다.
17일 새벽 6시 우리는 우리의 호프 용궁도사님 이순영이의
운전으로 하하 호호 거제도를 향해
중단없는 전진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째날 <11월17일 목요일 흐린날>.
통영항
?
청춘합창단원인 우리는 26일{토} 발표회가 있다.
그래서 CD로 만들어 준 피아노 반주에 맞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추심> <남촌> <살짜기 옵서예> 등등......우리는 준비해간 악보를
보고 뽑아 대기 시작한다.
드디어 11시5분에 통영항 에 도착 8월에 봄날 식구와 다녀간 곳이라
더 정답다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는 VJ 특공대에서 다녀간 굴코스 요리집을 찾아 갔다
새콤 달콤 굴무침{인심 좋아 3번이나 가져다 준다}
굴 탕수육
굴전 이것 역시 3접시 뚝딱 .
김이 모락 모락 피어나는 굴찜
그다음 굴밥과 굴 해물찌개 모두 합하여 A 코스로 이만워{ 일인당}
동피랑 마을???
싱싱한굴로 양을 채운 우리는 소화 시킬겸
철거의 위기를 예술가들이 힘을 합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한 벽화마을을 찾았다.
한국의 몽마르트르 언덕이라 불리는 자그마한 마을 동피랑은
통영시민의 삶과 애환이 그대로 녹아 있는 달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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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구름 잔뜩, 남쪽나라라 따뜻한 봄날씨
마을 정상에 오르니 통영항이 한눈에 보인다.
마을 입구에서 벽화가 아름다워 효순이와 경임이가 .............
익살스럽고 예능에 소질이 많은 무용선생님 동생 종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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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운전기사 후덕하고 의리있는 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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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 양처인 요조 숙녀 경임이................
백만불의 웃음소리를 가진 명랑한 효순이................
미국에서 날라온 노래와 춤에 달인 순옥이........
총무를 맡은 야무진 또 은근히 개구장이 처럼 귀여운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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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에서 내려온 우리는
통영의 관광 명소인 "통영활어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전복 1KG, 해삼, 문어, 대칼치2마리{만원} 무1개 쌀 1KG.........
어둠이 깔리기 전에 거제도 신선대에 있는 숙소를 향해 출발............
가는길에 한국의 피카소 전혁림 화백 미술관은 시간관계상? 아쉬움을 남기고..............
거제대교를 지나 지름길인 동부면 쪽으로 달리다 보니
거제8경의 하나인 " 거제 자연 예술랜드"가 우리를 반긴다
조금 더 가니 거제 휴양림도 나오고....
한참을 절정인 단풍에 취해 달리다 보니
학동 몽돌 해수욕장이 나타난다
학동의 몽돌을 들고 기념촬영
순영이 옆에서 가이드 하던 정화 또 운전 하면서 야들아! 수다떨지 말고 좋은데 보라고 자세이 설명해 주던 순영이 ....^^*
넘, 고맙다.8명이 어찌나 깔깔 호호 박장대소 안해본 웃음이 없었다.(연숙이의 웃음 치료 웃음까지)
2박3일의 번개 여행은 우리를 10년은 더 살게 만든것 같다.친구들아! 고마우이*^^*복 받을껴.....
"인생은 60부터야" 자신있게 말하고 싶어요....
?종순아~!
"인생은 60부터야?"맞는 말이네.
너희들을 보며,느꼈어.ㅋㅋ
연숙아~!
바쁜일정속에서 아주 잘 갔다왔지.
잠깐씩이지만 두번이나 너를 보아서 기분이 좋았어.건강해~
10월28일 미국행 예약을 해 놓고 해약.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것만 같았어.
바로 요것. 벼르고 벼르던 거가대교!! 자갈치시장!!
굴 부페로 난생처음 그렇게 굴을 많이 먹어 보았다.
그리고 방에서는 익힌전복, 날 전복, 전복죽...
문어와 초 고추장, 시금치죽 , 갈치조림.
식당에서 먹은 멍게 비빔밥, 생선 매운탕 등등등< 나 지금 김치 하나에 찬밥 먹고 있음>
2박3일 깔깔깔, 낄낄낄. 먹은것 만큼이나 웃음역시 평생 처음.
그 먼길 운전한 순영아, 그리고 가이드한 정화, 살림하느라 애쓴 정원아,
그리고 같이 웃음에 동참한 야들아...
정말 고맙다. 정말 고맙다.
순옥, 연숙 미국가서 건강하고 고운날 많이 만들길 기도 할께...(교회를 안다녀 내가 그지부랑 했능감...진심 이랑게)
긍정적으로 보아줘서 연숙아! 고맙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타고 오르다
미륵산 케이블카 안에서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 앞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