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 주일아침, 드뎌 우리의 D-Day!!!
잠도 없는지 전날 결혼식에 가서 무쟈게 흔들어대었을(?) 용순 에너지여왕의 "따르릉!"
"야! 너 교회시작이 11시반? 끝나면 12시반? 토론토까지 오면 1시반?"
놈의 시간을 꿰차고 사령탑짱다운 멘트가 주절주절 이어진다.
이참에 요번주 한번은 고백성사 핑계거리라도 맹글어볼까?하는 내맘은 제쳐두고
늘 주님을 첫번째자리에 두고 사는 성실한 용수니!
차사고났음을 염려하여 사혈해주겠다고 이래저래 배려하는 우리의 탑짱!
3시의 우리의 만남전에 즈그 '심천사혈 토론토 지부'에서 사혈해 주겠다고.....
토론토는 친정엄니 사시는 아파트와 남동생집까지 밖에는.....ㅉㅉㅉ
막내여동생 집도 못찾아가는 주제인것을 용수니는 알랑가?
그래도 제법 그 동네까지는 잘 찾아가서 지나친것 같다.
"용수나 ! 나 지나친것 같어."
"어딘데? 거기서 나와!나와! 내가 밖에 나갈께 이리저리 나와!"
길건너에 보니 우아녀가 샐폰들고 서 있다.
파킹자리도 마련해주고 있는 세심함도.... "?복?받을껴~~~!"
30년도 넘게 살면서 용수니집에 첨 와봤다.
깔끔하게 정리정돈도 잘 된 사혈집무실로 가니(빈손으로)
한쪽에는 두루마리 화장지들이 그득하게 쌓여있고,
마싸지침대도 두대였나 ? 놓여있고, 장식장 속엔 심천사혈의 건강보조식품이 진열되어있고
커단 T.V.도 있어서 내게 사혈받으며 들어보라고 틀어주는 자상함!
"나 옷 다~~벗어?" 전라의 몸을 할 자세가 되었건만(옥신에게 검증과 인증된?)ㅋㅋㅋㅎㅎㅎ
"아이고~~~~ 됐네! 벗을 필요 없어! "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시작되는 전문인의 자세.
완전 숙달된 조교의 솜씨가, 통증도 잘 못느끼겠고, 바늘 찌르는 솜씨가 역쉬~~~~
난 사구침으로 찔러대는가 하고 느낄 정도로 다다다닥!!!!
즈그 환자들이 그런다나? 재보틀 돌아가는 바느질 같다고.
딱! 그 느낌으로 될려면 난 언제나......?
허리랑 옆구리,종아리에서 어마어마하게 예쁜 어혈들의 행진이 나열되고.....
시술을 받고는 '심천사혈 강의와 시술'비디오도 얻고, 심천죽염도 한통 얻고
완전 "My Day!!!"
"야! 너 차에서 내려 걸어가는 모습이 완전 꼬부랑 할매더니 사혈후엔 딴판이다!"
지도 눈에 보이게 바른 자세가 되어있는 내가 신기한가보다.
나도 한시간 넘게 운전하고 왔을 때보다 허리랑 골반이 부드럼을 느꼈고.
"?용수나!? 정말 고맙다.?복? 많이 받고, 손님들로 문전성시 이루길 바란다!"
충청도도 아니구만 친정엄니 사시는데서 한불럭 이라고 해서 차를 근처 어드매에 세워놓고
걸었음 큰~~일 날뻔 했었다. 몇불럭은 떨어졌구만 가끔 울엄마한테 가서 사혈해 드렸음을 새삼 고맙게
생각하고 이자리를 빌어 " 고맙다 칭구야!"
그럭저럭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되어 TOKYO SUSHI집으로 향했다.
근처에 공짜파킹 용순비밀장소에 갔는데 패롤파킹이 필요한 곳이다.
어디 네 솜씨좀 보자고 벼르고 있는 용수니 "으미 얄미운 것!"
"어쭈! 제법인데. 패롤파킹 잘한다." 이것으로 칭구에게 운전솜씨도 인정받고 울랄라~~~!?!?
아참~~! 세개의 보따리!
아마도 우리들 크루즈갔을 때, 우리 동(east)국민학교 출신들만 사진 찍는데
서(west)국민학교 를 나온 용수니를 못 끼워준 미안함(?)이 커서였을까? 암튼 여러모로 용순에게
마음의 보답인지 김이랑 미역 황태채를 듬뿍담아서 우리들 몫까지 보내준 ?명제?에게 고맙구먼!
용수니 혼자만 먹으라는 그 비싼 햇잣도 굳이 갖고와서는 zip-lock백에 4등분해서 나누는 예쁜마음! 복 받을껴~~
둘이서 조옥신과 최인숙을 기둘며 야금야금 햇잣을 먹으며,
'심심풀이 땅콩'의 의미를 새삼 깨닫기도 했다.
KAL스튜어디스 출신의 최인숙이 드뎌 나타나고(12월에 할매가 된다는데 여전히 세련과 멋짐을 보이고
이번 1월6일에 한국 나갈일이 있댄다고 정보 내가 살짝 흘림!ㅎㅎㅎ)
쫴메있다가 조옥신이 역시 할리대이비슨같은 검은 가죽쟈켓입고 나타나고....
모토바이크만 있음 따~~악 제격이었는데.
그때부터 우리의 즐건 시간이 시작되었던 것이었었다!!!
역쉬~~~배 띄어지고,먹고 재잘재잘 우리의 나눔은 끝이 없이 먹고 떠들고....
한없이 이어지는 대화속에, 가끔은 조용하고 우아하게 있는 용수니!
쎈스있는 인숙이 한마디 "용수니는 지가 모르는 것은 아는체 안하고 조용한 것이 참으로 솔직하고 정직!"
모두들 "우 하하하!!!" 앤돌핀이 마구 솟는다.
비록 눈가에 주름은 몇개 생겼겠지만 나이들어가며 그것이 무신 대수랴!?!?
배부르게 먹고,대화하고 헤어지기 싫지만 내가 갈길이 바쁘니 일어서야했다.
Tim-Horton Coffee집에 가서는옥신이가 계산하고, 우리 먹은것은 인숙이가 계산하고
난 고조~~ 입만, 것도 붕어같은 작은 입만 달고가서 싫컷 배불리 먹고
용수니한테 이것저것 푸짐하게 얻고 그래서 "완전 MY DAY!"
난 커피한잔 들고 먼저 나오고, 삼녀인들은 커피집에 자리잡고 앉아 있는것을
차를 몰고 가는 길에 흘끔보며 다소는 부러운 맘으로 가게를 향하여 떠났다.
다음 만남은 12월 17일 Wasabi Grand Buffet에서 12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내년부터는 석달에 한번씩 만나기로 했고,
여행하는 것도 고려해보기로 했는데 내가 문제로다!
사령탑짱의 머리를 최대한 굴려서 뭔~~존 수가 날것을 기대하면서....???ㅋㅋㅋ
암튼 ?복?된 11월의 멋진 주일에
우리 CANADA에 살고있는 인일의 7기들의 모임이었다.
P.S;우리 네녀인들 사진을 찍었는데
내가 올리는것 할줄 몰라 미안!!! 다들 내가 그것 못하는것 다행이라고 하더구먼.
글에 사진꺼정이면 금상첨화 일텐데......ㅉㅉㅉㅉ
?목백일홍 영수 테레사야 안녕?
이제 마~~악 집에 돌아왔어. 몸은 션찮은데 핼퍼도 없고하니
남편이 쫴끔 일찍 나와줘서.... 너랑 통화할때 마침 가게로 들어왔어.
남편은 손바닥이 아프다고해서 이틀전에 내가 손목을 사혈해 주었었거든.
오늘 받은 침봉을 내 손목에 하나 붙이고, 남편이 아프다고 하는 자리에 하나 붙여주었더니
저녁에 샤워할 때는 떼었다가 다시 붙였노라고.
그래도 효험이 있다고 느꼈던것같어. 그러니까 도로 붙이고와서는 내게 보여주지.
무릎아픈곳에 붙이니까 욱신욱신 하는듯이,머쉰이 째깍째깍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것이
정말 효능만점일쎄!!! 고마워 영수야 ~! 잘 사용할께!!!
모든 칭구들 덕분에 내가 회복이 빠를것 같네!
요즘 내맘이 꼭(내 몸이) 자꾸 그런맘이야.
겉은 멀쩡한데 사과껍질 벗기면 그 속은 다 곯은상태인것.
한번은 낮은 곳에서 사과를 툭! 떨구고.
두번째는 의자에 앉아서 사과를 떨어뜨리고,
세번째는 일어서서 있다가 바닥에 사과한알 떨군 그 느낌! ㅉㅉㅉㅉ
용수니랑 네 덕분에 암튼 이번엔
전보다도 어쩜 더 건강한 몸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ㅋㅋㅋㅎㅎㅎ
하긴 우리 교회사람들이 그래. 한번씩 받칠때마다 가서 치료를 잘 받고와서
몸이 더 건강해서 점점 혈기왕성해 진다나?
배가 슬슬 고픈것이 우선 밥좀 먹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안카드나?
저~~~위에 손금자가 맹글은 양념게장이 침이 절로 나오게 만드누나
엄청 맛나겠다!?!?
다들 음식솜씨들이 왜 그렇게 좋다냐? 부럽당!!!
??글쎄? 참 이상하더라구, 부평걸들중에 나만 빠졌길래,
어데 해찰팔고 있었나? 나중에 깨득했지. 용수니는 서국민학교를 나왔다고...
12월17일은 인선이 아들의 딸 첫돌잔치랍니다. 축하해 주십시요
아드님의 초대로 저희는 뽀나스 미팅을하게됨에 감사드림니다.
고러니까니, 작전개시 명령하달 하셨시유? 사령탑짱인지 뭔지 불러감시롱
손도 안대고 코 푸시겟다고라... 그 무선 고양이 멱아지에 방울을 달라굽쇼?
내가 누구냐? 단다. 달어! 근디, 시간 좀 걸리갔구만요.
자칫 박살 날까? 뜸드려 녹여 볼까하니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갈음.? (요건 비밀인데, 급하면 인선이가 해결할수도 있음)
어느 기싸움도사의 말씀중에, 이슬빈지? 가랑비에 옷젖듯이,,
좌우지간 자주 만남의 기회가 필요하고 서방님들도 친해지도록 맹글어야제.
헤밀턴마마! 잠도 안 주무시고 요로코롬 빨리도 올리셨는감.
영화 한편 보는것처럼, 잘도 썼네. 보면 볼 수록 매력뭉치라니까!
그대로 앞으로~ ~ ~ ?
인선이 글 너무 재밋다.
다행히 용순이가 사혈해주어 나도 맘이 좀 놓인다.
읽으면서 같이 껴서 보고 노느것 같아.
석달에 한번 모임?
자주 만나서 엔돌핀 많이 소꾸치게 해라...
?요들Song 희자야 안녕?
난 왜 너만 생각하면 목소리가 안나와서 힘들어했던 모습만 떠오를까?
한개도 안변하고 고상하고 우아한 한의사님이여~~~!
맑은 공기속에서 살아서 그런가? 피부도 넘 고아보였고.....
침이 내게는 잘 받던데....
그냥 나오는데로 써본 미숙한 글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음! 고마워 칭구야, 칭~~구야~~~~
가는 금톄안경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고운 미소도......
언제고 스위스로 여행할 기회가 오리라는 희망을 걸어볼란다!?!?
늘 영육간에 건강하길 빈다!!!
?존경하옵는 정인선언니~~~
케나다 선배님들 소식을 재미있게 읽다 보니
최근에 교통사고 당하셨어요?
많이 다치신건 아닐지? 걱정이 되는군요.
늘 신앙안에서 나눔의 생활을 하시는데~~ 건강하셔야
많은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실수 있겠죠??
손녀딸이 벌써 돐이 되었다니~ 세월이 참 빠르군요.
?황송하게 존경은 무신......ㅎㅎㅎ
우짜둔동 기분이 쨩!이구먼.
오랫만이야 은열 동생겸 올캐!!!
무지 바쁜 여름을 보낸것 같아보이네?
지금 토론토에 인덕부부가 엄마께 엊저녁에 와있다네. 아직 보지는 못했고.
저녁시간에 전화드리니, 인덕부부는 용해가 저녁사준다고 출타중이더라구.
내일 점심을 인숙집에서 하기로......
인덕이가 칠면조요리된것 두마리 갖고 왔다누먼.
이곳은 한달전에 추수감사절이 었거든.
요즘 Twice A Week 물리치료와 마싸지치료 받으러 다니니까
일주일이 금방 지나는 느낌이고, 핼퍼가 수욜 하루뿐여서 피곤하다오.
이번 목요일이 ?"Happy Thanksgiving Day!"
이목사가족 모두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인선아!
큰 일 날 뻔 했구나.
얼마나 놀랐을까?
그래도 긍정적인 너의 삶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다.
그러니 주위에 자연히 좋은 친구들도 모여들고........
논어에 이런 글이 있단다.
북두칠성은 가만히 제 자리에 있어도 뭇별들이 모여든다....고
덕이 있는 사람 주위엔 사람들이 모인다는 이야기로 네가 북두칠성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잘 지내렴
?산학아 오랫만이야!
여전히 소녀처럼 고운 모습이여.
너의 힘나는 북두칠성에 몸이 훠~~얼 가벼워지려하네?
오늘 아침걷기엔 모처럼 동네폭포 밑자락에 가겠다고 설치며 가다가
개울물에 두발이 퐁당!
폼내고 언니에게 얻은 흰바지(오늘아침 기온이 0도여서 바지안에 담요?붙은것)입고 갔다가
이끼가 묻고, ( 무릎과 허리가 션찮은데도 호기부리다가) 두발이 신발안에서 퉁퉁 불고....
가게보면서 Heating Pad허리에 질끈 동여매고....ㄲㄲㄲ
언제 또 이런 주책을 부려볼까 싶은것이 마냥 신나기만햐~~~~
셋이서 서로 낄낄대가문서....
낙엽도 밟고, 냇물 건너느라 징점다리도 건너면서 즐기다가 그만 미끄덩!하고
두여인들이 물로 두 발을 잠수시킨겨. 날씨에 비해서 물은 그닥지 안 차겁두먼!
젖은 발로 한시간도 넘게 걸어대었으니....ㅉㅉㅉ
울남편 말이 내가 새 차를 탈때마다 받쳤다고...
차에 대해서 도통 모르니까, 차를 바꿀때면 새차는 내가 몰거든.
난 전혀 몰랐는데 정말 그렇더라구.
세번째 받친것은 어쩜 내겐 '충격요법' 받은것 같아.
아픈곳이 몇군데이지만 어떤곳은 오히려 전에보다 치료가 된듯하거든.
그래도 물리치료 가서는 쫴메 엄살부리고 있어.ㅎㅎㅎ
내가 요로콤 사랑받고 있는 줄을 몰랐어. 모두들 고마우이!!!
모두들 많이 받으시길~~~!!!!
무우국에 밥말은것 불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렸다!
산학아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이제 허린 완치되었어? 궁금하다. 반갑고 고마워~~~
늘 영육간에 건강하길 빈다!!!
?단비엄마 호숙,까리따스야 안녕?
어제 인덕부부가 엄마뵙고 가는 길에 가게에 들렀어.
차 rent해서 개,샘이라나? 데리고 왔는데 단비랑 비슷?하던가.
내가 Dog snack을 줬는데 냄새 맡더니 거들떠도 안봐.
영재씨가 도매상 갔다오더니만 쌤을 보더니 덥썩 안는거야!
그러더니 Raw hide가늘게 말려진 것을 한팩 따서 한개를 주니까
두손으로 잡고는 물어뜯고, 입에 담배문것처럼 물고 좋아라 하더라고.
보는 우리모두 신통방통 하더라.
가느라고 차에 태우니까 그걸 입에 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이 얼마나 귀여운지....
인덕이네가 4번째 주인이라서인지 엄청 착하더라구.
그렇게 여기저기서 버림받아서 그런것 같더라.
동물들도 주인에게서 버림받음 엄청 스트레스 쌓인다고 하더라.
다시 버림받지 않으려고 예쁜짓도 하고.....
우리 고양이 돌쇠가 그런축에 있었던지라 사람곁을 안떠나려고 하거든.
사내녀석이 계집애처럼 굴고....
암튼 동물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복받을껴~~~~!!!
날더러 착하다고 칭찬해주는 호수기도 복받을껴~~~~!!!
오늘 장사가 엄청 안되었거든.
이사람 쫌전에 전화해서 돈 다 어쨌느냐고?
오늘 핼퍼라도 있었음 엄청 의심받았을것 같다.
지금 밖에 비가 엄청 바람과 함께......오늘밤 20mm온댄다.
아직까진 비가 눈보다 좋다!
눈 안치워도 되고, Car wash도 되고.....ㅎㅎㅎ
내일 물리치료가는 날인데,
오늘 날이 궂어서 그런가 허리가 어찌나 아픈지 Heat Pad대고 가게보는 꼬라지 뵈기싫었던지
일찍 나왔더라고. 그리하야~~~~ 내가 지금 이렇게 너랑 즐기고 있다네!
영숙아! 지금 이글 보고 있냐?
실실 웃지만말고 나와라 오바!!!
영숙이가 아니고 온희가 실실 웃는다.ㅋㅋㅋㅋㅋ.
너는 못 말려 언제 가게, 홈피, 이리저리 오가는 인선이를 바라보며 ,눈팅하다 기가차서 후후후, 댓글해본다.
은근희 너희들 기다리고 용순이 전화를 했는데 불통. 신년 기차여행에는, 유 순애,정정숙 (병마를 이긴 장한 친구) 정희언니,
순자,인례 현숙이,온희 그리고 기다리는 친구들, 재미 있는데 춘자 선배언니랑 한해에 버거웠던것 던져 버리고 실컨 웃어보자.
얼떨결에 헤어진 얼굴들 다시보고 싶구나. 친구들아 이 겨울에 차조심 특히 인선이 ㅎㅎㅎ 눈조심, 감기조심 사람조심 .
다시 볼때까지 모두들 건강들 하기를.
?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데살로니카전서 5장16절~18절
온희사모 안녕?
11월의 내게 주는 주님의 말씀을 열심히 살아가려 하는데 잘 안되네?
특히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부분이......
옛날에 누구집이던 가보면 벽에 나무 비스듬이 깎아서 그 속에 시가 써있는거야.
'발자국' 아님'FOOT PRINT'라는.....아마 모두들 기억 날껄?
그때는 이건 뭔가?하면서 읽어도 몰랐고 집집마다 그것이 있는것이 신기했었어.
우린 가을이면 시루팥떡해서 온동네를 돌리던 때였으니까.
세례를 받고서야 그 글의 의미를 알겠더라고.
그 글을 읽을 때면 눈물이 나오고 힘이 나더라,
주님이 나와 함께 늘 동행하심을......
이번엔 좀더 내맘이 성실하게 살아야겠단 다짐도 해보고....얼마나 갈란지....ㅋㅋㅋ
우리 Dr.가 차 뒤에 "Please, Do not Hit Me!"스티커 하나 붙이고 다니라고....
그래서 내가 세번이나 받쳤다고 덧붙일까?하면서 서로 낄낄!!!
남편에게 얘기하니 그러지말고 <Babies on Board>하나 붙이는것이 낫겠다 하더구먼.
맴이야 어딘들 안가고 싶은가?
새벽4시에 일어나 밖을 보니까, 정말 애기 주먹만큼이나 큰 눈송이가 바람과 함께 흩날리더라.
그런데 그것이 비에 다 녹아버리는거야. 다행이지.
아침에 보니 언제?하듯 말짱하더라구.
남편에게 얘기하니 "넌 잠도 안자냐?"
새벽에 잠순이가 왜 일어났을까~~요? 답 맞추는 사람은 받을껴~~~!!! ㅎㅎㅎ
온희야!건강 생각해서 너무 무리해서 일하지말고
이번 기차여행에서는 신경 쓸일 없지?
재미있게 놀면서 쌓인 Stress팍!팍!팍! 풀고, 오는 환갑을 잘 맞더라구.
며느님 본 오동추 춘자언니땀시 모두들 앤돌핀이 돌고돌아
모두들 눈가에 주름도 몇개 생길것 같다?!?!
누구누구는 다들 좋겠다! 부럽다~~ㅇ!!!
걸어다니는 갤러리 정숙에게도
인선이 글보다보니 엔돌핀이 치 솟는다.ㅎㅎㅎ
명랑하게 사는 모습, 모이는 모습 본 듯 재미있네 ...
아픈데 빨리 낫기를......
?시카고 순영아 안녕?
네가 날 회원가입하게 하려고 무쟈~게 애썼던것이 얼마전였는데....
내가 요로콤 장족의 발전을 하게된데는 너의 공도 크다. 고마우이 칭구야~~~~
복많이 받고 집도 많이 팔아라!!!
우리 이모님네도 시카고사시는데....지난해에 돌아가셨어.
예전엔 운전해서 시카고도(난 옆에 앉고) 몇번 갔었어.
이종사촌들이 그곳에 살고 있고, 이모부도 아직 살아계셔.
시카고에 갈일이 생긴다면,
너랑 혜자랑도 볼 수가 있겠다!?!?
모두들에게 앤돌핀 돌게 했다니 장하다 인서나!!!
내가 요즘 '전생'에 관심이 생기고있거든.
내가 주님곁으로 가기전에 천사같은 일을 많이해야될
역사적? 사명을 띤것 같어. 전생에 무지 나쁜 뭐시깽이가 아녔을까? 생각되어야~~~~
그러니까 나의 업을 복으로 다~아 잘 짓고 살아야~~~한다 ~~~~ 하는
전설따라 삼천리 소설을 썼읍니다여~~~~ㅋㅋㅋ~~~
나 주님믿고 살아가는 사람 맞어?ㄲㄲㄲㅉㅉㅉ
수녕아! 자주자주 이곳에서라도 만나자.
요즘도 테니스 잘 치니?
난 칠줄도 모르는 것이 기차통학때 테니스라켓 들고
똥폼만 잡고 다녔었던것 쫴메~~ 챙피하다!!!ㅎㅎㅎ
비록 공만 줏으러 다녔었지만 전국체전에도 참가해보았던 얼치기 소녓적이 아련하게
그립기도 하구먼!
정수랑 너랑 박성화랑 박유순이랑 다들 선수였었는데...그쟈?!?!
다들 보고잡다!!!
오늘 즐거운 추수감사절 보낸겨???
날 걱정해줘서 고마우이 칭구야~~~ ?복?받을껴~~~!~~!!~~~!!!
사혈 받고 친구 만나 즐겁게 지내고 아픈 곳 말끔히 낫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