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이제 달포밖에 남지않았네요.
어느새 한해가 다 가고 다시 년말이 되어
우리 미주 동문회에서는 또다시 신년회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회갑연을 생략하고 동창회 디너파티를 마친 다음날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시도이니만큼 여러가지로 신경이 쓰이고
준비가 많은 가운데
모교 동창회로부터 보내주신 후원금이 얼마나
미주 임원진들에게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보내주신 귀한 천불을
이번 여행에 요긴하게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모교의 걷기대회날처럼
우리도 쓸모있는 배낭을 마련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멀리 떨어져있어도
동문간의 오고가는 사랑은 변함없이 진하고 뜨겁다고 느꼈습니다.

전미주 동문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