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동생들 네가족 "인생 뭐 있어?" 모임에서 치악산을 다녀왔다.
강원도라도 서울에서 가깝고 (원주) 특히 근처 한우마당의 고기가 횡성의 한우마을 고기보다 더 연하고 뒷맛이 고소했다.
치악산 꼭대기까지는 못가고 국립공원에 들어가서 중간쯤 갔다가 단풍이 아주 좋은 곳이 있어 그곳에서 쉬다가 돌아왔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평범한 삶에 감사하며~
몇장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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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산 중간 중간 등산객들의 시감상을 위하여 이렇게 시를 프린트하여 걸어놓았다.
물속에 비친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
???화림아!!!
단풍이 너무 예쁘다.
요즈음 눈 돌리면 예쁜 단풍들이라 눈이 호강한다.
이 아름다운 가을은 왜 이리도 짧은건지..........
난 요즈음 운동 가서는 예쁜 단풍 보느라고 공은 대충 치고
' 아~ 너무 멋있다' 하고 감탄만 하다가 온단다.
순영언니~
그래요~가을이 가버리는것이 너무 아쉽죠?
나뭇잎들은 어찌 그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깔을 뿜어낼수 있는건지~신기해요.
자주 놀러오세요.
?10월 마지막주 노령인구들 단풍 나드리로 영월 갔을 때가 마지막 향연이었나봐
화려한 금수강산 우리나라가 너무아름답더라구
우리네 인생도 저러한 듯 착각하며 오로지 자신만이 채색한 가을 수채화로 한폭 풍경화를 상상해 본단다
우리 친구들 나름데로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 하고 성실 했기에 이 가을을 더욱 즐기는 거야
뭉칠수록 고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인생길 낙엽길
바스락 수런수런 은행잎이 소낙비처럼 쏟아져 내린다
아아 아르다운 가을엔 눈물이 난다
좀더 다정하게 나누며 껴안으며 살것을ㅡㅡㅡㅡㅡ
또 한해가 찬란히 노을져 가네
단풍이 절정일때
나가 돌아 댕겼으니
정작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는 못보았구나.
대신 치악산의 단풍으로 가을을 즐겨야겠네 ....
11월중순쯤....
나목이 보일때쯤 영월쪽으로 한번돌고싶다.
우리갔던 정선에가서 곤드레 나물밥이나 먹고올까?
(아 ~!벌써 궁뎅이가 근실대네....우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