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우리 아들 Sam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Photo grapher가 찍은 사진은 아직 나올려면 한참 걸린다니
우선 우리 David이 찍은 사진 몇장만 우선 올리려 합니다.
예식전이어서 신부의얼굴은 안 나타나고 남편과 젝 찍은 사진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아들의 결혼식인지 우리 금혼식인지.....(골드 드레스에 골드 넥타이에..)
우리 아들덕분에 제가 이쁜 드레스입고 아주 행복했었답니다.
결혼시장에서 울까봐 걱정했는데 울기는 커녕 호호하하깔갈 넘넘 행복했습니다.
아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신랑과 엄마가 똑같이 생겼지요??
여기가 뷔너스 가든이예요. 아직 꽃장식이 안되었지만 그래도 참 멋잇지요?
식이 시작되어 신랑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시간 절약으로 신랑신부의 엄마들이 신랑과 함게 입장하고 있어요.
결혼서약을 마치고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고 있습니다.
사랑을 확증하는 신랑신부의 키스 (신부의 입이 좀 못 생겼지요? 우리 아들눈엔 그게 안 보이나봐요~ )
인물은 별로지만 아주 착하고 참을성이 대단한 사람이지요.
오우, 예~~ "웨디 즈 오버~~ " 아주 신이 났어요. 꼭 15분 45초만에 식이 끝났습니다. 그것이 우리 아들의 바램이었습니다.
이 15분을 위해 그 많은 돈을 쓰다니.......
내가 낳은 세 아들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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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자 선배님~
큰아드님의 결혼을 축하드려요.
여러 축하객들이 줄줄히 계셔서
저는 조금 기다렸어요 ㅎㅎ(뜸할 때까지)
햐 ! 그랬더니
영화의 주인공 같은 선남 선녀
아드님과 며느님의 모습이 짜자잔잔!!!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랴 냉큼 나왔어요.ㅎㅎ
( 사실은 지난주 내내 컴앞에 앉을 짬이 없었어요)
앞으로 두아드님도 며느님 맞아 여의시고
손자 손녀 그득한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춘자언니~
제가 제일 늦게 왔네요. 죄송!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니도 아름다우시고 며느님은 젊으니 좀 더 우아하게 아름답습니다
빠삐용 하세요...
가내에 늘 웃음이 끊이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근데 언제쯤 할머니이 대열에 끼이시나요?
전 이미 세 아이들의 할머니인데.....
행복하세요.
형부께도 축하드린다 꼭꼭꼭 전해주세요.
키가 훤칠하고 마음이 넓게 보이는 이마며 잘생긴 코며 귀며..충분히 아름다운 신부입니다.
복이 많아서 귀한 집 아들을 남편으로 얻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집 며느리가 되다니 얼마나 좋겠어요!
마음가짐마저 씩씩하니 나는 그런 사람이 참 좋더라.
시원시원한 시어머니와 행복이 넘치는 가정의 일원이 되는 축복이요.
아들이 너무나 행복해 하고 너무너무 이뻐하면
필요충분조건에 완전 오버죠..
모든 사람에게 아무 부담감 주지 않고 복빔을 받을 사람..
최고의 좋은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