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Linus and Lucy from Charlie Brown
미국에 10월의 마지막날은 아이들이 가장 신나는 날이다
집집 마다 돌아다니면서 " 트릭 오어 트릿" 외치면 캔디나
다른 트릿을 준다
단것을 조심하는 부모들도 우선 아이들이 좋아 하는 이 행사를
마다하지 않고 좋아 하는 커스튬을 사서 혹은 만들어 입혀서
데리고 다닌다.
우리가 사는 동네는 그리 아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다니기
편하게 되어있어 멀리 동네에서도 원정을 온다.
오래전에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던 생각도 나고 신이나서
얼굴이 빨개지면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 맘놓고 캔디를 건네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해가 지기도 전에 아이들이 트릭오 트릿을 시작합니다
피칵 커스튬을 입은 어린아이가 뛰어 오고 있네요.
"나비니?" 하고 믈으니 아니 믈요정이야 라고 대답하네요.
위에 뛰어오든 공작새.
슈퍼 우먼 배트맨
보라색 마녀? 팬다 베어
먼스터? 비행기
해골 죠커
아기 공룡?
트릭오 트릭 사진 들 함께 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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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후배, Treat, of course! 거긴 아직 9시 전이니 아직까지 틴 에이져들이 찾아 오겠네요. 다행이 남편이 일찍와서 캔디를 맡아 주어서 사진을 좀 찍을 수가 있었어요. 플래시 디퓨져( IICC에 설명이 있어요)를 시험해 보려고 찍어 보았어요 오늘은 누구나 코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상관이 없으니까요
혜경 선배님,
흥겹고 아름다운 미국 시골 풍경이네요.
아이들이 커버린 이후론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어요, 역쉬!!!
도시 풍경은?
지는 소쿠리에다 쵸콜렡 담아서 아파트 문 밖에다 내 놓았어요. 살벌하죠? ㅉㅉㅉㅉ
아이들이 벨을 울릴 때마다 저희 강아지가 짖어 대니까 이웃에게 방해가 될 것 같아 궁여지책으로...
지도, 아틀란타에 살 때는 아이들 모습보며 덩달아 흥겨웠었는데...
??혜경이!!~~~
할로윈 데이!~~~애들이 너무 신나겠다!!~~~
집집마다 맛난 선물 준비해서 받아드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좋을까!!~~~
어른 아이 할 꺼 없이 동네방네 축제네!!~~~어린애들이 깜찍하고 예쁘네!!~~~잘 봤어!!~~~
???혜경아!!!!!
물요정이 너무 예쁘다.
한국에서도 요즈음 유치원에서 할로윈 데이 라고 아이들 분장하고
재미있게 보내는 것 같드라.
점점 글로벌화 되가니까 아이들 즐기는 것도 글로벌화 되는 것 같구나.
우리 손녀딸들도 예쁘게 분장 하고 와서 애교 부리다 갔단다.ㅎㅎ
김혜경 선배님!
아이들은 마귀가 되어도 예쁘고 요정이 되어도 예쁘네요.
이곳에서는 볼 수 없는 예쁜 모습들에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그런데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항상 행복하십시오.
산학후배,
잘 지네지요?
몸은 잘 회복 되고 있는 거지요?
여기 아이들, 시골에다 백인이 주로 많은 지역이 되어서
애기때 보면 우리가 옛날에 가지고 놀던 인형 같아요.
젊은 엄마들이 뒤따라 와서 캔디 하나 받아오는것도
너무나 흐믓 하게 바라보고 있는걸 보면
웃음도 나오고 또 우리 아이들 키우던 때도 생각나기도하고 하지요.
목 디스크는 넉달 물리치료 받고 많이 나아졌어요.
손 발 관절염으로 힘이드는데
양약 한약 마구 섞어서 먹고 있는데 좀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어요.
산학 후배의 좋은글 슬픈글 다 잘 보면서
산다는 일을 다시 새겨 생각 하게 됩니다.
숙자,
작년에 찍은 사진을 보니 그 해에 특히 좋아 하는 커스튬이 보이네.
작은 아이들이 없으니까 , 토이즈 알 아스에 갈 일도 없고.
애들 영화도 보게 되지 않으니까 캐랙터 들도 잘 모르겠더라.
올해는 요정 으로 분장하고 날개를단 옷들이 많이 보였어.
남자애들은 역시 무서운 가면이나 스크림 가면도 보이고.
혜경언니,
애들도 귀엽지만 그푶정을 잡아준 언니쏨시...
이곳 스위스도 엊그제 헬로윈이라고 경찰출동이 많았답니다.
30년 전만해도 그런게 없었거든요.
미국문명이 비지네스인들에 의해 수입, 유행되고 있어
이해못하는 노인들이 경찰을 부른것 같아요.
이곳은 헬로윈 대신 겨울을 블사르고 봄을 마지하는 화스나흐트 (Fasnacht) 라는 것이 2월 중순경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재주 없지만 사진을 찍어.....
순영이언니 손녀딸 너무 너무 이뻐요.
한국도 할로윈 커스튬을 입는지 언니때문에 알았네요.
저는 밤 9시 넘게 쵸코렛주느라고 사진 찍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어요.
남편은 아퍼서 일주일째 골골하거든요 :(
숙자언니께서 작년에 찍은 사진 ~
너무 잘 찍으셨어요. 마지막 꼬마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 !!!!
?방울아!!!!
혜경아!!!!
산학아!!!!
우리 손녀 딸 예쁘다고 말해주어서 고마워.
나도 할로윈이 언젠지도 몰랐는데 분장하고는 자랑하러 건너 왔드라.
'아이구 예뻐라' 하고 립 써비스 하면 좋아 하잖아.
하다못해 조그마한 상만 받아도 상장 가지고 자랑하러 온단다.
물론 상금 주는 맛에 더 그럴지도 몰라.ㅎㅎ
우리가 아이들 키울 때 없었던 기념일들이 아주 많이 생겼드라.
빼빼로 데이 (11월 11일)
이날은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곤 하는데 이게 모두 상술인거 같드라.
초등 학교 외손주들은 이날 과자를 제일 많이 받는 아이가 인기 많은 친구라
아주 신경 쓰는것 같드라.
작년에 우리 손주들 기 살라고 내가 왕창 사주었단다.ㅋ
이 모든 일들이 살아가는 재미인것 같으니
할로윈도 즐기고, 빼빼로 데이도 즐기고,발렌타인 데이도 즐기고, 화이트 데이도 즐기고......
어렸을 때의 추억이 아름답게 어른들이 동심으로 돌아가서 협조해 줘야 되는것 같다.
별 것도 아닌데 아이들 때는 심각할 수도 있는거 같다.
빼빼로 과자를 사다가 주었더니 좋아 하드라.
언니가 사는 동네는 해가 지기전부터 돌아다니네요.
저희 동네는 해가 질때 부터 지금 까지 계속 Trick or Treat 하면서 돌아다녀서
저는 지금 아직도초코랫을 나누어주고 있답니다. ㅋ
어떤 꼬마는 Trick or Treat ... please ... ㅎㅎㅎㅎ 너무 귀여웠고
어떤 사내는 Yes! Sinckers .. ㅎㅎㅎㅎ
아기부터 어른까지 자기만의 캐릭터로 분장을 하고 소리내면서 동네를 누비고 다니네요.
언니께서는 사진을 아주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
저는 한장도 찍지 못했어요. ㅠ ㅠ ㅠ
한 한시간 더 ... 얘들이 올것 같네요. ~
혜경언니 ~ Trick or T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