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어제 보스톤과 미국의 북쪽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집에 못 돌아 올까봐 맘 졸였다.
보스톤과 MIT 주변을 몇장 찍었는데
역시 가을의 정취는 한국이 아기자기하고
우리에게 향수와 추억의 옛길을 걷게 하는것 같다.
이 빌딩은 MIT졸업생인 아엠페이가 자기 학교를 경외하는 의미로 빌딩에 검은 줄로 표시해 MIT를 향해 경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MIT쪽에서 바라다본 강을끼고 다운타운으로 가는 산책길.
MIT 전철역 앞의 보도 블럭.
MIT 앞의 서점 (COOP)
MIT 대학원 내부
강의실 복도에 있는 간식.
MIT 옆의 선착장
찰스 강변
마라톤에 참가한 우리 손자
큰 딸 학교 앞에서
옥인아~ 좀 한가해 진거니?
그리 활동이 왕성하니 늙지 않나보구나!
자주 들어 와야 하는데 맘 같지가 않다.
그래도 홈피가 있어서 친구들과 만나니 너무 고맙다.
옥인아 그곳으로 9기 친구들과 함께 너를 만나러 갈 날을
기대한단다.
은열아 반가워~~~~
내가봐도 젊어진것 같애 비결이 뭐니??
손주들도 넘 귀엽고 깜찍하네~~
언젠가 석순이가 한말이 생각난다
은열이가 우등생이라던글 ㅎㅎㅎ
눈이 많이왔다고 여기방송에서도 떠들더라
건강하게 잘지내다가 또 만나자~~~
선애가 내가 많이 보고자픈갑다. ㅎㅎㅎㅎ
우리 서로 진실만 야그하자구요~~ 젊어지긴 무슨 그런?? ㅎㅎ
강아지가 날 너무 좋아해서 지 ~엄만줄 안다~
사진 찍을떄도 눈을 내게서 못때고 쳐다 보느라 ~에구구
선애야~~정말 눈에 너의 모습이 선하구나~~~
은열아 !
뱅기 탄다더니 딸, 손자 보러 갔었구나.
손자애들 벌써 마라톤 할정도로 컸구나.
참 보기좋아.
덕분에 보스톤까지 구경하고 ...
고마워...
은열아~~
너도 딸네 다니려면 비행시간도 꽤 걸리겠네!
귀연 손자들이 이젠 너를 보호하게 생겼구먼요!
덕분에 명문 M.I.T 동네를 볼 수 있으니 영광이구나,,ㅎㅎ
스티브 잡스의 책이 우리나라도 베스트 셀러야!
짧은 생애였지만, 세기의 천재이며 존경 받을 수 있는 삶이였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그의 삶을 따를 수 있는 젊은이들이 우리 나라에도 많았으면 좋겠다.
학자는 학자로서,
경영인은 경영인으로서,
우리 같은 아줌마는 아줌마로서의 길을 가는 것이 훌륭한 것 아닐까?
잡탕이 되어, 본래의 훌륭한 색을 잃어 버리는 모습을 우리 사회에서 보며 안타까워..... !!!
에고~~~ 또 삼천포로 빠졌네~~~
스티브 잡스를 존경하며 추모하는 의미로~~^*^
순덕 영희 선애야~~
난 너희들 생각하면 참 존경스런 맘이 든다.
순덕이는 독일에서 자신의 자리매김을 성공했고
그런중에도 정말 본이 되게 씩씩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현재의 결과 뒤에는 얼마나 힘든일들이 많았을텐데~
영희 또한 자신이 맡은 책임을 노력과 인내와 이해로 끌고 나가고
남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묵묵하니 ~ 대견하고
그리고 이젠또 사진술까지 범상치 않구~
그~사과 네가 베어 먹은거니?? 애플사에 기증해도 되겠다.
아니 선애는 전화 받침에~~사과 로고까지??
너희들 너무너무 손재주가 아깝다~~
모두 모여 비지니스 창출을 연구해 봄은 어떨까?ㅎㅎㅎ
스티브잡스 같이 선애네 집에 모여?
그때 나두 좀 끼워죵~~~~
ㅎㅎㅎ 따님,사위 만나러 간 운동마당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외손주는 영락없이 외할머니 닮았구려!
(MIT 사진 감사합니다: 외손녀는.....누굴 닮았나 자꾸 들여다봐도 잘 모르겠네.....고모할머니들??)
유순애 선배님~~오랜만이에요.
선배님도 할머니 되실 때가 된듯한데~ 소식 없나요?
계획 하시는 일들은 잘 진행이 되는것 같던데~
워낙 능력이 있으시니 기대가 큼니다.
우리 손주들은 외탁을 많이 한것 같애요.
그리고 식성도 완전 한국 토속 입맛으로 한식 애호가구요.
선배님 건강하시고 ~언제 뵐 날이 있겠지요~~
은열아~~반갑다~~
이 번에 뉴욕 북부에 갑자기 폭설이 내려서
많이 놀랐겠구나~
무사히 귀가해서 다행이고~~
함미~~딸래미~그리고 손자 손녀가 아주 예쁘다~~
창임아~~오랜만이지?
너의 둘째 딸이 뉴욕에 살지않나?
이번에 너무 눈이 일찍 많이 내려 북쪽 지역이
어려움들을 겪은것 같다. 지구의 기상 변화가 심상치 않구나!
어제는 TV에서 내년 12월에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는
어떤 사람들의 예언 때문에 특집을 다 해주었단다.
마야 문명때 만든 달력이 2012년 12월에 끝나 있다는구나.
주변의 정세가 뒤숭숭한것 같다.
창임이도 또 손자 볼때가 된 것 같은데~~~
내년의 우리들을 생각하면 진짜 할머니 맞는거니?
그래도 우리 영원한 소녀 마음으로 살아가자구나~~~
순덕아~ 우리들은 꼭 만나야지~~
늘 사람들이 떠들어 대는 일인데 뭘!
2000년 시작 하기전 얼마나 시끄러웠니?
하지만 성경대로라면 그 시간과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으니
우리들은 우리 할일만 하면 된다. 그치?
순덕아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해~
은열이가 정말 맞어?
아니 왜 점점 젊어지는게야 ㅎㅎ
손주애들하고 있으니까 애들 엄마 같어^^
딸하고 있는것은 자매같고...
오랫만에 얼굴도 보고 미국 소식도 듣고 좋네..종종 보여주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