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야
멀리 고국의 산자락을 물들인 색을 보여주고 싶어
남 설악의 단풍을 보낸다 .
지난 주말에2박3일간 다녀 왔단다
한계령에서 오색약수터로 내려오는 주전골 이다
노오란 단풍도 곱지?
수 , 석, 송 이 곁들어진 계곡
계곡을 넘나드는 다리도 건너고
주름살 안보이게 멀리 한장
동해바다를 끼고 낙산 의상대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란다. 북쪽은 험준한 산 빙~ 둘러 강.
숙자야!
동해와 제천 의 풍경 더 보낸다.
낙산사 홍련암
쑥부쟁이 꽃이란다
동해 추암 촛대바위 - 일출명소
모노레일를 타고 오르며 ㅡ 삼척 환선동굴로 가는길
환선동굴 앞에서 안개피어 오르는 산세
제천 청풍명월의 양반집 뒷뜰
양반집 뒷뜰에 이어진 정원 ㅡ 여름 모란꽃밭에 그루터기만 남아있다
시원한 바람과 차가운 기운이 돌아드는 누각 ㅡ 한벽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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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아 너의 여행사진들이 모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보라색 쑥부쟁이꽃과 나비의 모습 정말 이쁘다.
낙산사에 홍련암을 보니 88년도에 아들과 함깨 그곳을 찾았던 생각이 들고
환선동굴에 피어 오르는 저 안개모습은 꼭 달력에서 보는 기분이었는데
동해바다의 힘차게 파도치는 모습과 촛대 바위의 기이한 모습
양반집 부잣집의 장독모습을 보면 향수에 젖게 되며 저리도
큰독에 간장 된장을 담었다니 과연 부잣집의 모습을 보게 되는구나.
한국 전통적인 저 건축물들, 경치 좋은곳에 반드시 새워 놓는 누각들
함께 모여 글을 쓰며 시를 읊던 옛모습들을 눈에 보는듯 하네.
기숙이는 철철히 여행을 하다니 정말 부럽구나.
여기는 가도 가도 거의 비슷한 경치들이고 저렇게 아기자기한 모습은 보기 힘들지.
너의 여행 사진들은 아주 잘 감상했다. 예전 같았으면 네집에 가야만 볼수 있었던
사진들을 이렇게 내집에서 너와 함께 하는양 사진들을 볼수있는 시대에 살고있음을
감사드리며 5년후 아니 2-3년 후엔 어떤 신 테크 날러지가 나올지
그래도 우리가 여기까지 끙끙 거리고 따라오고 있는것이 장하다고 생각된다.
여기도 무척춥다. 기숙아 몸 조심 하기를 바라며....
멀리보는 경치,
가까이 보는 꽃, 나무잎들,
기숙이가
피정하는 기분이었겠구나,
보는 나도 그런데,
주름 안보이도록 멀리서 잡은 컷
가까이서 봐도 아직 젊었던데 뭘,
좋은여행 자주하니,
부럽도다.
숙자야, 정우야.
나 요즈음 나들이 할때 배낭메고 다니니 너무 편하고 좋구나
지난 총동창회 걷기대회 때 받은 선물인데 이러다 핸드&숄더백 다 집어치울 것 같네
나섰다하면 등에지니.
그러고 보니 일주일 내내지고 등어리 쉬는 날이 없다
평일에는 손녀 지고있고
어쨌거나 내 마음에 꼭 드는 우리 동창회 배낭 감사하단다.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들어가는 초입의 문
방화수류정 ㅡ축현초등 6학년때 수학여행 왔던곳
어때! 배낭 간편해보이지?
중양문이라네. 정조대왕이 화성에 내려오시면 지내시던 행궁
진한 국화꽃 향기에 벌도 찾아와있구나.
기숙아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구나.
경치와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
산과 바위 물 다리등 잘 어루러진 곳에서 너의 모습 아주 에쁘다.
한국은 면적는 적은편이나 산, 바다, 섬등 놀러갈곳이 넘 많은곳이야.
단종유배지 칙령포 라니 갑자기 마음이 찡함을 느끼는구나.
높은산과 강에 삥 둘려 있는곳이니 경치가 기막히겠지만 유배지로썬
최적인곳이라 어린 단종이 홀로 있다 세상을 떠난곳 이네.
기숙이 덕에 구경 잘했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