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엔나로부터 반가운 소식 전해드려요.


오늘 1024일에 L.A에 거주하시는 5. 이수인 선배님께서

비엔나에 오셔서 만났어요.


얼마전에 오신다는 소식을 전해주셔서 기다렸어요.

선배님께 잘 보일려고 며칠전에는 머리를 다듬기까지 했어요 ㅎㅎ


드디어 아침 일찍 도착하셔서 쉔브룬 궁전관광하신다는 연락을

선배님 일행 가이드분 핸디폰통해 선배님과 직접 전화 통화를 했지요.

그런후 전철안에서도 뛰는 기분으로 막 달려 갔어요^^


만나기로 한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서 혹시나 정원에 계신가 하고

혼자 둘러보았지요.


겨울 준비를 하려고 정원의 꽃들이 뽑혀진 것을 보니 좀 아쉬웠어요.

꽃이 있으면 더 아름답거던요.

Schoenbrunngarten1.JPG 

 

Schoenbrunngarten2.JPG

 

다시 앞쪽으로 나오다가 선배님을 첫눈에 알아보고 인사 드렸어요.

선배님:? 어머! 어떻게 알아봐요?“

김옥인:? 홈피에서 자주 보아서 꼭 만났던 것 같애요”


이렇게 선후배 동문의 만남은 시작 되었지요.

 

schoenbrunn3.JPG 

 

선배님께서 사진을 열심히 많이 찍으셨어요.

나중에 미국에 돌아가시면  작품사진이 선보일거에요.

schoenbrunn4.JPG 

 

저는 가을 분위기에 젖은 선배님모습을 선배님 사진기에 담어드리느라

제 사진기로는 많이 찍지 못했어요.

낭중에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