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영국여행을 간다고 결정하고 긴 시간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는데 영국만 갔다오기는 좀 섭섭하다 생각하여
프랑스에 한 2틀 갔다 오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역에서 가까운 호탤과
Euro Star (기차를 타고 영국에서 프랑스로)를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아침 8시 기차가 떠나는것이라 7시에 친구분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새벽 공기를 마시며 St. Pancras Station 으로 향하였습니다.
친구분 말씀이 영국은 시도때도 없이 길공사를 많이하여 갑자기 길도 막아버리고 또 때로는 Traffic때문에
얼마나 걸릴줄 모르니까 일찍 가는것이 좋다하여 여유있게 나갔는데 일요일이라 차도 많지 않고 마침 공사하는곳도
있지 않아 여유를 갖고 Station에 도착하였답니다.
가기전날 남편 친구분이 파리에서 친구분과 커피를 마시다가 눈깜짝 할사이에 007가방을 잃어먹었다고 하면서 사람 많은곳에서는 항상 조심하라며 엄포?에 저도 어쩔수 없이 가방을 꼬옥 앉고 다녔답니다. 그동안 들고 다니던 가방은 두고 messanger bag을
둘러매고 또 간단한 돈을 넣는 조그마한 지갑을 목에다 걸고 한마디로 난리부르스 였답니다.
기차역에는 여행용가방을 들은 많은 여행자들이 있었습니다. 저희은 하루밤만 묵어서 간단한 짐을 Backpack에 ...
파리까지 4시간쯤 걸린다고 하여 아침을 먹지 못해서 스태이션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를 사먹고 기차에 올랐탔습니다. ㅋ
파리에는 7개의 기차역이 있는대 행선지별로 이용하는 역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중 많이 이용하는 역이 동역, 북역, 리용역인데
저희는 북역에 도착하는것이였읍니다. 북역은 Eurostar을 비롯하여 주요 국제선이 발착하는곳으로 파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북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차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까 훨씬 눈을 뜨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ㅋ
영국이나 프랑스나 건물 그 자체가 작품이고 역사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호텔은 3시에 책크인인데 그래도 일단은 호탤부터 찿아서 확인하고 거리로 나가는것이 좋을것 같아
일단은 그곳을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거리에 있는 표지판이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써있는것을
보니까 아 ~ 드디어 ... 내가 알지 못하는 언어의 나라에 온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인터넷으로 볼때는 모던한 스타일에 깨끗하고 넓은 방 그리고 좋은가격 또 아침도 준다는 아주 좋은 조건인
호탤을 찿아서 걸어갔습니다. (북역에서 아주 가깝다고 되어있어서 예약을 했거든요.
아 ~ 드디어 우리의 호텔이 눈앞에 ~ .... ㅎㅎㅎ (방안을 보기 전까지는 그 방이 얼마나 쪼그마한지 몰랐답니다. ㅋ)
3시에 첵크인이라 한쪽에 짐을 맡기고 나가도 된다고 하여 일단은 백팩을 맡기고 우리는 길을 나섰습니다.
우리는 일단 Tour Bus ticket을 끊고 지도를 하나 받아들고 Bus에 올라탔씁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에펠탑,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루부르 박물관, 세느강, 샤이요궁, 꽁꼬르드 광장, 알렉산드르 3세 다리,
노트르담 사원 ... 정말 2틀동안 일단은 눈도장을 찍어야 되니까 자세히는 보지 못하고 특히 루브르 박물관은
들어가는것을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셨습니다. ㅠㅠㅠ 꼬옥 다시 갈거야요.
La Tour Eiffel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 이 아마도 에펠탑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Gustave Eiffel의 작품이며 320.75m 높이의 탑을 세우는데 27개월동안 걸리는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Pont Alexandre III
파리 세느강의 다리중에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다는 알렉산더3세 다리입니다.
1891년 프랑스-러시아 동맹을 기념해 1896년 10월 알렉산더3세의 아들이자 러시아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가
지금에 장소에 첫돌을 놓은뒤 1900년에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황금으로 만들어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들과 동상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Arc de Triomphe
나폴레옹이 1805년에 있었던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연합군과 싸워 이긴 오스테를리츠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로마의 개선문을 본따 지었다고 하며 공사 기간이 30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정작 나폴레옹 자신은 생전에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주검만이 개선문를 통과였다고 합니다.
개선문에 새겨진 조각상 ~ 너무나도 섬세하여 입이 딱 ~ 하고 ㅎㅎㅎㅎ
La Place de la Concorde
단결, 화합을 뜻하는 꽁꼬르드 광장.
광장에는 주요 도시를 상징하는 8개의 동상과 이집트의 룩소르 궁전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가 있습니다.
영국에도 이것 보다는 작은 오벨리스크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이집트에서 가지고 온거지요.)
L eglise del la madeleine
꽁꼬르드 광장을 사이에 두고 국회 의사당과 마주보고 있는 교회. 그리스, 로마 양식을 따랐으며
기둥 52개가 건물을 받치고 있답니다.
Pont Neuf
빠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뽕네프 다리
영화 뽕내프의 연인들 이라는 영화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졌지만
영화를 찍을려고 프랑스에서 교통 통재를 요청하였으니 이를 거졀하여서 실제 영화에는 셋트로 지어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Cathedrale Notre-dame
노트르담의 꼽추로 잘 알려진 성당.
1163년부터 시작돼 170년의 긴 공사를 거쳐 69m 높이의 웅장한 건물 노트르담 성당.
나폴레옹 3세의 명으로 Charles Garnier가 1875년에 건축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중에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바스티유 오페라가(정명훈씨가 한때 지휘자로 있었던 바스티유 오페라)
생기기 전까지는 이곳에서 오페라가 공연했는데, 지금은 발레 전용관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처음엔 영국이야기로 시작하였는데
이번것은 프랑스에가서 열심히 걸어다니고 버스를 타고 구경하였답니다.
제가 이곳에서 Hollywood를 가면 2층 투어버스를 많이 보고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것을 보고
왜 ~ 저 버스를 왜 탈까? 하고 쓸데없는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제가 지붕없는 이층버스를 타 보니까
다리도 아프지 않고 또한 구경하는것도 좋고 또 설명도 해주고 하여서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 ㅎ
제 가요....
오늘 여기 까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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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e du Louvre
너무나 유명한 루부르 박물관 ~
이 거대한 박물관은 한 작품당 30초씩만 감상해도 일주일이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원래 계획은 첫날은 버스를 타고 다 둘러보고 다음날은 내리고 싶은곳에서 내려 이것저것 보자고 하였는데
어쨋거나 둘이서 다니니까 그리 시간에 쫓긴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여유있게 걷고 구경하다 보니까
박물관에 들어갔다가는 하루가 다 갈것 같은 예감에 조위에서도 말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섰답니다.
???방울아!!!
두번째의 댓글은 내가 먹었다.ㅎ
프랑스 여행기를 어쩜 이리도 재미있게 쓴다니?
나는 파리에서 일주일 머물면서 파리 근교를 샅샅이 훓었건만
네 여행기를 보니 새로 보는거 마냥 재미있다.
그런데 난 가이드 대동하고 다니는 여행에 익숙해서
너처럼 찾아서 하는 여행은 자신이 없단다.
아마도 영어가 짧아서 더 그럴꺼야.
유럽은 몇번을 가도 느낌이 새롭다고 하든데
그 말이 맞는거 같다.
세번째 댓글은 내 꺼!
근데 다들 여행 매니어들인데 난 간 본 곳이 없어서 그냥 감탄만 하고 있다오.
생각하니까 많은 여행기가 올라 왔지만 정작 파리는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 나의 머리는 믿을 수 없으니까 자신은 없지만요. ㅎㅎㅎ
암튼 부영후배, 에이 방울이후배가 훨씬 더 어울려서 그렇게 부를래요.
방울이가 유럽에 푹 빠진 듯해서 나까지 그냥 좋아요.
명옥언닝 ~
언니가 제 옆에서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 세번째 댓글은 내 꺼! ㅋ
여행 매니어요?
아 ~ 그랬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저의 남편은 좀 비슷하지만 저는 아직 아니예요.
파리 ~ 낭만의 도시 파리 ~ ~
말로만 듣던 샹제리제 거리를 걷는데 또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많은 명품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루이비통 매장 앞에는 상점에 들어가려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보았고요.
그런데 제가 거리를 걸어가는데 저 위에 사진에 보이듯이 제가 거의 30여년전에 샀던 목에다 거는 Louis Vuitton 지갑을
걸어서 그런지 어떤 아시안 여자가 저에게 "니혼지 데스까?" 하고 말을 걸어서 제가 "No" 하였더니
이 여인이 영어로 말하면서 자기는 중국 사람인데 루이비통 매장에서 가방을 사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하면서
말을 걸어서 저는 얼른 . " 나는 그럴 시간이 없다 그러니까 미안하다" 고 말을 하고 에릭아빠 쪽으로 걸어갔답니다.
아마도 루이비통 매장에서 하도 사람들이 많으니까 일인당 몇개를 제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그여자도
나를 어떻게 믿고 현금을 주겠다는것인지 .... 별난 경험을 다했답니다. 우이씨 !
어딜가나 요즈음은 중국인들로 부쩍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쁘렝땅 백화점에 들어가보았는데 ... 혹시 했더니 또 역시 Louis Vuitton앞에 동양사람들이
줄을 서서들어가는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방울이 후배요?
저 ... 정말 춘자언니 땜시롱 이름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네요.
파리 하면 샹송이 떠오르죠 언니?
프랑스어는 발음이 정말 매력적인것 같아요
?4번 타자 나갑니다!
9년쯤 되었나요. 유럽성지 순례로, 빠리에서 이틀 머물면서
루브르박물관엘 들어가 수박겉 핧기하고,포루투갈,스페인,이태리,로마,바티칸을
두루두루 다녔는데, 가는곳마다 수박겉만 핧어서 혀만 버렸슈~~~
아는만큼 뵌다고 다시 보고 있으니 감개가 무량이네요.
덕분에 (영국은 못가봐서 덕분에 땡큐!)가만 앉아서도
함께 그곳에 타임머쉰타고 가서 즐기네요.
건강하게 알찬 여행하고 오셔유~~!!!
난 아마도 전생에 유럽인?
아드리아에 갔을 때, 그곳에서(드브로브닉) '데자뷰'현상을 겪은적이 있었지요.
유럽은 자꾸자꾸 가보고픈 맘이 들게 하는 곳인것 같아요.
얼굴도 예쁜데, 여행탐방기도 사진을 곁들여 상세히 우리게 들려주는
어영부영 왕방울님은 ?복?많이 받으실꺼랑게여!!!!!
안녕하셨어요. 4번째로 댓글을 달으신 인선언니 ~
인선언니가 5회에 이 인선언니 그리고 7회에 정 인선언니 ㅎㅎㅎ
두분다 너무나도 좋은 선배님 ^^ 맞죠?
언니는 정말로 재미있게 얘기를 하시는것 같아요. ㅋ 혀만 버렸슈 ~ ~ ~ ㅎㅎㅎ
저도 요번 파리는 혀만 버렸쓔유 ㅋ
인선언니 ~
가끔 해외지부에 나오셔서 호숙언니랑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글구요.....
넘 챙피해용 ..... 저 얼굴 이쁘지 않거든요 .... 선배님이니까 후배를 예쁘게 봐주셔서 그런것 같아요.
ㅎㅎㅎㅎ 어영부영 맞아요. ㅋ 왕방울 ~
정말로 언니들 때문에 제 배꼽이 왓다리 갓다리 합니당 ~
방울아!
정말 멋있다.
파리의 에펠탑을 라스베가스에서 패리스호텔에서 만들어놓은것 보다가
진짜 혼모도를 보니 입이 안 다물어진다.
역쉬 우럽은 안 가보면 후회할 것 같다.